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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06-07-04 10:01:17
정신과 의사인  신의진님의 아들
일부러 글자 안가르치는 유치원 보냈잖아요

푸름이
그나이에 속독하여 수천권 읽엇지요

과연
학력이 어떻게 나오는지 너무 궁금하답니다.
글구 대학은 어디를 가고???
물론 아직은 나이가 안되긴 했지만요

게으른 이 엄마는
은근히 신의진님의 아들이나 푸름이나
아주 큰차이 없엇음 좋겟어요^^
물론 차이야 있겠지만요  
IP : 58.140.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4 10:14 AM (211.179.xxx.59)

    제가 들은 바로는 신의진님네 아이들 사교육 엄청나다고 들었네요..
    책이랑은 다르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잘못안건가요?
    다른게시판에서 엄마들 얘기로는그랬네요..

  • 2. ??
    '06.7.4 10:17 AM (211.217.xxx.214)

    딴지 절대 아니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유치원에서 글자를 가르치지 않으면
    초등학교를 글자 가르치는 데로 보내야 하잖아요.
    그런 초등학교가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

  • 3. 11
    '06.7.4 10:18 AM (222.107.xxx.163)

    엄마가 의사이던지 아빠가 의사 이던지
    사교육 열의 없는집 별로 못보았네요
    울 동네 여의사들 사교육 철저합니다

  • 4. ??님
    '06.7.4 10:19 AM (222.107.xxx.163)

    엄마가 집에서 조금씩 시키지 그러세요 ?

  • 5. 저도 들었는데
    '06.7.4 10:25 AM (211.169.xxx.172)

    신선생댁도 학원순례가 만만치 않다고 하던데요.
    동료의사에게서 나온 말...
    그런데 혹시 ip 추적되는 거 아닌지 @@@ 덜덜덜...

  • 6. ??
    '06.7.4 10:36 AM (211.217.xxx.214)

    글쎄 제 자식이 아니라 저희 큰조카를 아무 것도 시키지 마라고 지 아빠, 저희 형제들 이구동성으로 그랬다가 저희 새언니한테 엄청 원망을 들었답니다. 학교에서 잘 따라가지 못해 애가 힘들어한다고..... 그래서 다음 번 조카는 좀 애를 너무 잡는다 싶어도 암말도 못 한다니까요. 그냥 제가 가끔 만났을 때 공부 좀 그만 하라고 해주는 정도.-.-;;;

  • 7. 유치원에선
    '06.7.4 10:41 AM (211.177.xxx.170)

    안가르치고 다른 방식으로 가르칠수도 있지않을까요
    책을 많이 읽혀주고 같은 글자 반복해서 보면 저절로 알게되기도 하던데요
    취지는 본인만 아는거니 남의말 듣고 오해하는것도 좀 그런거 같네요
    사교육이 꼭 학교 공부만 하게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돈있다면 한글 가르치는것보다 다른 사교육은 많이 시킬거 같네요
    창의력쪽도 그렇고
    한글은 엄마가 의지만 있다면 집에서도 얼아든지 가르치는데요
    유치원에서 하는건 저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 8. ..
    '06.7.4 10:47 AM (211.179.xxx.7)

    신선생네나 푸름이네 처럼 극단으로 달리는것도 위험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시류는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아이에게 일부러 붙잡고 한글을 가르치진 않았어요.
    큰아이 작은 아이 둘 다 그렇지요.
    저 역시 6살에 간판보고, 신문의 글자 보고 하면서 한글 다 떼었고요.
    아이가 네돌 가까이 되니 저절로 글자 깨우치던데요.
    글자를 깨우치니 책방에 가도 그림책 보다는 글자 있는 책에 아이가 손을 내밀고 그러다보니
    사달라는 책 사주고 하다가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는 책벌레가 되더군요.
    굳이 아이가 6세, 7세 되어 스스로 한글에 눈을 뜨는데 한글 안가르치는 유치원 고집해서 골라 보낼 필요 없고,
    아이가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었을때 책을 전집으로 드리밀 필요도 없고요,
    그렇게 책벌레지만 눈에 보이게 좋다고 이름 날리는 대학은 안갔지만
    아직 2학년이라도 많은 독서덕분에 수업 시간에 교수와 논쟁을 벌일만큼 전공에 대한 기초 탄탄하고요.

  • 9. 결과야
    '06.7.4 10:56 AM (221.150.xxx.75)

    아이들이 다 자라야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소위 말하는 국내외 명문 대학을 나왔다고 인생에 성공했다고 볼 수 없쟎아요?
    최소한 삼사십대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봐야 비로소 알수 있겠지요.

    다만, 그 선생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 선생이 강조한 것은 아이를 질리게 하지 말아라..일 것 같은데요.

  • 10. 윗분말이..
    '06.7.4 11:04 AM (218.48.xxx.193)

    결과야님 말씀 맞는것 같아요. 또 사교육을 아이한테 맞게 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도 있구요.
    얼마전에 푸름이가 티비에 나왔던데, 어린이역사전집..이런거 감수하더라구요. 와..그거 보면서 저렇게 키우면 어떻게 클까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하지만 푸름이를 보면서 부모가 아이교육방향을 확고하게 잡으면 나갈수 있는 세계가 좀 한정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리 간접경험으로 대체한다고 하지만 실생활에서 얻어지는 것들도 많을것 같거든요. 신교수는 큰아이가 좀 독특한 케이스라 그런 유치원을 보낸게 아닐까요..

  • 11. ...
    '06.7.4 11:13 AM (221.143.xxx.143)

    제 아니 보낸 유치원이 공부 하나도 안시키는 유치원이었어요.
    그렇다고 그걸로 끝인집 하나도 못봤어요.
    유치원에서 안시키면 다 집에서 시켜야 해요
    국어 수학 음악 미술 영어 등등..
    공부안시키는 유치원 보내는게 훨씬 힘들어요 ㅠㅠ
    아이가 어느정도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려면 입학즈음에
    글자는 자유자재로 읽고 쓰고 간단한 작문 정도는 해야하구요
    수학도 한 50정도까지는 숫자에 대한 감이 있어야 하고
    10미만 더하기 빼기도 금방 할정도는 되야 하더군요
    안그럼 숙제 할적마다 눈물콧물..저학년은 힘들게 보내야 해요..

  • 12. 얼른 시키세요
    '06.7.4 11:39 AM (211.215.xxx.20)

    큰애 유치원 보낼 시기가 인성교육 모모 이런거 하며 공부 안시키는 유치원이었는데
    결국 2학기 들어갈 즈음 엄마인 내가 급해 유치원 안보내고 오전 내내 끼고 공부했어요
    오후엔 피아노학원을 하던때라 저녁엔 나도 피곤하고 애도 힘들고 해서 과감히요
    아무래도 늦더군요 글씨 빠르게 땐 아이들이 뭐든지 빠르다는걸 깨달았구요
    덕분에 큰애 공부할때 시키지도 않은 작은애 주워들어서인지
    지금가지도 큰애보다 빠르고 잘합니다.
    아이 기질도 있겠지만..

  • 13. ..
    '06.7.4 12:13 PM (211.176.xxx.250)

    신선생님은 적당히 때를 기다려 시킨것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동네 살면서 안시킬수 있을까요..
    그선생님 책속에서도 절대 시키지 말라는 말은 없었던거 같아요.

  • 14. 저는요
    '06.7.4 12:38 PM (211.51.xxx.17)

    연세대 아동학과 출신들이 포진한 어린이집에 아이 보냈습니다. 글자 인위적으로 절대 안가르칩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놀이를 통해서 글자를 알게되던데요. 연령별 놀이를 하다보니 자연히 글자 익히고 습득해서 따로 글자를 가르친 적은 없어요. 저는 그때 역시 놀이가 아이들한테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어린이집 출신 아이들중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있고 (지금 중2), 저희 아이처럼 공ㅂ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도 물론 있지만, 저는 적어도 아이가 배우고 싶어하지 않는데 억지로 가르치는 한글 또는 다른 공부들은 효과가 아주 적다고 생각해요.

  • 15. 한글이
    '06.7.4 2:01 PM (211.192.xxx.241)

    저도 글자 안가르치는 유치원 골라서 보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자기 아이도 글자교육 안해서 학교보냈다고 걱정말라고 하셨구요. 유치원 아주 행복하게 다녔고, 학교가서 무난하게 따라갔습니다. 사교육은 없었으나 집에 책은 많이 있어서 자주 읽어주곤 했구요.

  • 16. 제 생각
    '06.7.4 3:23 PM (59.4.xxx.136)

    아이들 셋을 두었는데 저마다 다릅니다.
    저는 사교육은 남들에 비해 안 시키는 편이구요,
    두 명은 한글을 각각 4살, 5살에 스스로 떼었고,
    한 명은 엄마가 붙잡고 가르쳐서 겨우 더듬더듬 읽기만 가능한 상태로 입학했었어요.
    신의진 선생님, 푸름이 부모님.. 이렇게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나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세 아이를 보니, 각각의 개성에 맞게 서로 다른 방법으로 교육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예를 들어서 신의진 선생님의 방법이 맞는 아이가 있구요,
    푸름이 부모님의 방법이 적절한 아이가 따로 있어요.
    아이에게 맞지 않는 교육을 시킬 경우, 효과도 없겠거니와 부작용까지 생기겠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능력이.. 아주 많은 부분 타고 난다는 생각,
    사교육으로 커버되는 부분이 한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타고나는 능력 외에 성격이나 인성, 정신력.. 이런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을 신경 써 줘야 하는 게 부모의 역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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