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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매일매일이 투닥거려요. 올캐는 신경질이많고 예민하고 동생은 무던한데 무뚝뚝하고 무심하니 사사건건 안마지요. 그기다 서울하고 경상도니 더그래요. 하도 답답해 궁합보니 평생 싸운다나 다 믿을거 아니지만 보고 결혼을 결정할거 하는 후회도 많아요. 친정일에 왜이리 관심이 많으냐구요. 제가 그쪽 친정어머니랑 중매했거든요. 동생이나 식구들 한테 원망많이 들어요. 혼자계신 친정어머니에게도 면목없고 궁합볼걸하는 후회가들었어요.
1. -_-
'06.7.4 4:24 AM (125.185.xxx.208)일단 원글님 맞춤법, 줄 띄어쓰기 좀 부탁드려요..ㅜ.ㅜ
제 남편과 저도 평생 싸운다고 궁합이 나왔어요.
그래도 저희가 좋다니 결혼했구요..
한참 싸우다가 어느날 갑자기 철이 나서, 이젠 상황보고 한 편이 적당히 성질 죽여가면서 살아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 있으니 싸우고 돌아서서 눈물흘리며 서로 사과해요.
자기가 좋다고 결혼했는데, 남 원망하는 동생분도 철이 덜났어요..ㅎㅎ
일단 부부문제니까 둘이 해결할거에요^^2. -o-
'06.7.4 4:35 AM (61.66.xxx.98)이미 결혼 했는데 이런 넋두리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요.
한쪽이 예민하고 신경질 많고,한쪽이 무던하고 무뚝뚝하면 보통 싸움이 되질 않아요.
(무던한쪽에서 참다가 한번에 폭발해서 그냥 끝장이 날지는 몰라도...)
둘 다 문제가 있는거죠.
님께서 중매를 했다지만 본인이 좋으니까 한거 아닙니까?
왜 님탓이래요?
모른척 하세요.3. ^^
'06.7.4 5:58 AM (125.186.xxx.71)경상도 사투리 그대로 쓰신것 같아요^^
참 재밌고, 사투리 억양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윗분 말씀처럼 어린아이 아니고,
자기네들 알아서 적응하며, 맞추며 살거예요.
염려 마세요.
싸워야 철들고, 정들고, 알아가는 겁니다^^
염려 마세요^^4. 앞으로
'06.7.4 7:54 AM (59.24.xxx.132)살아갈 날이 새털같이 많을진데
지금은 서로 성격 탐색하느라... 마찰이 클겁니다...
우리도 결혼초엔 무던히도 싸웠었거든요...
다들 안싸워 본 사람들은 몇쌍이나 될까요.
결혼했는거 궁합같은거 보면 뭐합니까?
두사람 사이좋게 백년해로 하도록 분위기 조성해 드리세요.ㅎㅎㅎ5. 사투리좋아
'06.7.4 8:19 AM (222.236.xxx.80)처음에는 이상한 글씨...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사투리를 그대로 옮겨 쓴거네요.
귀여운 문장 이에요.
그리고,,,처음에 안싸우는 신혼부부가 어딨데요. 아무리 궁합 좋아도 삼사년은 피터지게 싸우지들 않나요?
애 둘 낳고 한 칠팔년정도 지나야지 좀 무뎌져서 견디지요.6. 궁합좋다는
'06.7.4 8:47 AM (220.85.xxx.50)저희부부도 무지하게 싸웠습니다. 10년되니 평화롭네요.
좀더 일찍 이러고 살았으면 얼마나 더 행복했을까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뭐 그과정거쳐서 여기까지 온거라 믿어요.
결혼한지 얼마 되었는지 모르지만 싸울땐 싸워야지 한쪽만 죽어라 참고있는것도
좋은건 아니잖아요.소개는 해줬어도 결혼한건 당사자들이니 본인들이 알아서하게 두세요.7. ^^;
'06.7.4 2:35 PM (221.151.xxx.101)제가 신랑 좋아해서 결혼했구요. 서울하고 전라도구요.
궁합보니 같이살면 한달도 안돼 헤어질거라고 나왔어요.
(이유는 제가 게을러서래요- 여자탓??)
그런데요,,4년째 잘 살고있네요. 사이도 좋구요.
저희도 같이 산지 1년째엔 무지 투닥거리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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