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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0개월 다른 아이들도 잘때 엄마를 꼭 붙잡고 자나요?
제가 직장을 다니는지라 할머니 손에서 크고 있어요,,
할머니가 여행을 가시거나 그럴땐 외할머니집에 가있기도 하구,,
근데 언제부터인가 아이가 잘때 재우느라 같이 누워있는 사람을 꼭 붙잡고 자요,,
할머니든 엄마든,, 그러다 옆사람이 일어나는 인기척에 눈을 뜨기도 하구,,
다시 자는척하면 다시 잠들고,, 저희 아이가 좀 예민한건가요??
이렇게 사람을 붙잡고 자는건 엄마손에서 크지 못해 분리불안(?)을 보이는건가요??
혼자서 고민이 많은 월요일입니다.
1. 저희
'06.7.3 12:47 PM (222.118.xxx.179)아이는 아가떼부터 혼자자는게 습관되어서 그런가 품에 품고 자본적이 없어요..
그냥 옆에 떨어져서 자리펴고 혼자 자요...
엄마 손꼭잡고 자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여...아이들 나름이지요..2. 직장맘
'06.7.3 12:47 PM (221.140.xxx.91)저도 직장맘
17개월인데 아직까지 붙들고 잡니다
잠귀가 밝은 아이라서 태어나서부터 애가 잠을 깊이 안자고 칭얼칭얼
결국 안고 재우니까 잘 자더라구요
제생각엔 엄마가 나가서 우리 아이가 그러는것같지는 않구요
기질인것같아요 대신 칭얼거리는것 없고 낮에는 정말 잘놀아요
대신 낮잠도 누가 옆에 있어야 깊이 자고
조그만 소리에도 깹니다..ㅠ.ㅠ 저녁때는 비교적 잘자는 편이구요
(엄마가 옆에 있어야 더 잘자기는 하지만요)
그맘때 그리고 엄마를 알아가면서 분리불안이 생기는건 정말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요즘은 간혹 엄마출근할때
안녕~ 하기도 합니다 울때가 아직은 더 많지만^^
같이 안고 보듬어주고 키우는게 더 좋기는 하지만
엄마가 직장에 나간다고 아이가 분리불안이 생긴건 아닌것같아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퇴근해서 많이 안아주고 수시로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모든 엄마들 화이팅!3. 저희애들도
'06.7.3 12:50 PM (218.232.xxx.68)그래요.
첫앤 정말 심했구 둘째 이제 돌인데 제가 옆에누우면 지가 팔을 둘러서 절 껴안고(?) 자요. ㅎㅎㅎ
근데 잠들어도 제가 옆에 없으면 얼마나 잘 아는지 바로 깨서 울어요.
벌떡 일어나서 멍~하니 저있는고 보고 있으면 다시 드러누워자네요.4. 7살맘
'06.7.3 12:53 PM (220.73.xxx.216)저두 직장다니다 아이 4살되며 직장 그만 두었답니다..
근데 이녀석 6살가진 제 팔베고 제가 꼭 안아 주어야만 잤답니다..
자다가도 잠결에 품에 파고들어 자구요..
지금은 팔은 안베고 제 팔은 꼭 안아야만 잔답니다..
자다가 찾는건 여전하구요..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주는게 젤로 중요한거같네요..5. 딱 10개월
'06.7.3 1:12 PM (222.121.xxx.184)제 둘째가 딱 10개월 입니다. 저는 전업이고요.
우리애는 젖 물려 재우는데 밤에 이리 저리 뒤척이면서 제가 없으면 깨서 울면서 찾아요.
잠결에도 제 품에 파고들고 이리 저리 구르면서도 몸 한부분은 제게 꼭 닿아 있어요. 잠결에 깨서 떨어져 있으면 깨는것 같고요. 하룻밤에 한두번은 꼭 깹니다. 첫애는 혼합수유를 해서 그랬는지 좀 덜그랬던것 같고요.
첫애때 생각해보니 18개월쯤이 최고였던것 같아요. 제 팔을 베고 품에 고개를 묻지 않고는 자지 않았어요. 딱 그 시기 지나니 이젠 잘때 뽀뽀해주고 잘라라고 빠이빠이 인사해주면 그냥 잡니다.(현 28개월)
그런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조금 더 크면 나이질겁니다.6. 울아이는
'06.7.3 1:33 PM (220.94.xxx.49)42개월인데도 엄마가 팔로 안아주어야 잡니다..잠들면 괜찮지만 잠들기전까지는 꼬옥...자다가 없으면 찾구요 크면 자연스레 나아질꺼니까 별 걱정은 안합니다...
7. ㅎㅎ
'06.7.3 1:57 PM (211.198.xxx.188)대학생된 큰딸 어릴때가 생각납니다.
얘는 잠들었을때도 꼭 자기 발끝으로라도 엄마살이 닿아야 잘 잤는데..
제가 일이 있어서 아기발에 아빠 살을 대주면 잠결에도 그걸 알고 마구 우는겁니다.
다시 엄마살이 닿으면 잠들고..
엄마랑 하루종일 있는데도 그랬어요. 그땐 어찌나 그게 힘들던지...8. 걱정끝
'06.7.3 2:35 PM (59.4.xxx.136)쌍둥이 아들이 있는데요,
한 명은 아기 때부터 쭈욱 혼자서도 잘 자요.
또 한 명은 나서부터 지금까지 엄마 옆에 붙어서 자고, 깨어 있을 때도 엄마만 찾는답니다.
아이들 성향이에요.
힘들어도 맞춰 줘야 겠지요. 그렇게 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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