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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고민맘 조회수 : 544
작성일 : 2006-07-03 11:42:04


맨날 질문만 드리는 엄마네요.

저희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여자애구요.

공부는 곧잘 하고요..
기말고사도 잘봐왔긴합니다만...
(주로 엄마와 공부하는 타입)

4학년2학기를 맞는 지금이 참 중요할듯한데..
여름방학을 어찌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

영어전문학원에 방학특강을 신청한 상태이구요.
그냥 중간정도의 실력입니다. 레벨테스트결과 또래애들에 비해서..
영어를 좋아하거든요..
수학학원은 다니던 대로 다닐 예정입니다.
수학 한과목만 사교육시키고 있거든요..

피아노도 중간에 그만두고 다 잊어먹어서 새로 시작해야할듯한데..
아이가 별로 취미없어합니다.
악보라도 읽어야하니 기초만이라도 가르쳐야겠죠..?

논술같은건 언제쯤 시작해야 효과적일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좋아해서 꾸준히 책은 읽고 있습니다만..
정식으로 논술을 가르친적은 없네요.

그냥..이번여름방학이 중요할거같은데...괜히 고민입니다.
그래도 친구의 아이들에 비해서 너무 풀어놓는건 아닌지 ,.,,,
이런 고민하고 잇는 저도 좀 그렇지만..ㅜㅜ


정말 중학교갈때까지 수학과 영어만 잡아주면 될까요..?

정말 논술같은 걸 책 읽는걸로 준비하면 될까요..?
예체능을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라 걱정입니다.
IP : 210.106.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학년맘
    '06.7.3 11:58 AM (218.48.xxx.153)

    저도 4학년맘입니다..저는 이번방학때 체험학습에 올인합니다..제 아이는 아직까지 그흔한 학습지도
    한 적없고 학원도 다닌적이 없지만 공부를 잘 하는 편이랍니다..이번 기말고사때도 1등했구요...
    집에서 제가 다 가르치고 있고요...무슨일이 있더라고 하루에 꼭 2권씩 책을 읽도록 합니다...저의 애도 논술이니 글쓰기 같은거 배운적이 없지만 항상 글쓰는 대회나가면 상을 받아옵니다...꾸준히 하는 것은 일기쓰기밖에 없지만 글쓰기 향상에 이건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저도 이곳저곳에서 얘기듣다보면
    아이를 너무 풀어주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되지만 결국 마라톤 같은 레이스에 초반부터 힘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가장 기본적인 책읽기 체험학습에 올인하는 것이 정석이라는 생각이예요...결국 선택하는 것은 엄마 몫이지만 잊지말아야 할것은 아이가 행복하게 즐길수 있는 길로 가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요..그냥 제 생각을 적어본 것이니 참고바랍니다...

  • 2. 저도 궁금
    '06.7.3 12:16 PM (211.107.xxx.79)

    윗분 부럽습니다...저는 4학년 남자아이인데 시험대비 문제집도 풀리고 눈높이와 수학학원에도 보내는데 점수가 잘 안나와서 걱정이에요. 남자아이치고 산만하지도 않다는데 뭐가 문제인지..모르겠네요.
    윗분은 책을 어떻게 선택하고 읽기 지도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4학년이 많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잡아주어야 할지 고민되네요. 사교육비 이것저것 다해서 한달에 50정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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