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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고 있는 혼수용품(주방)

아직은새댁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06-06-29 21:37:28
도넛을 먹고 싶은 유혹을 달래고자 원두커피 진하게 뽑아들고 그냥 적어봐요
작년 10월에 결혼한 아직은 새댁이예요.

혼수용품으로 산것중 제가 잘 사용하고 있는것

쿠쿠IH압력밥솥-예약기능이 있어 아침에 예약해놓고 퇴근하면 갓지은 밥으로 저녁을 먹을수 있어요.

필립스 미니 믹서기-다른건 써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지만 얼음도 잘갈리고 마른재료용과 젖은재료용 용기도 따로 2개가 있어 양념갈을떄 아주 유용해요. 큰거 사놓고 그냥 썩히고 있다는 제친구에 비해서 저는 시간남는 아침에 냉동딸기랑 요구르트 넣고 쥬스도 잘 만들어 먹고 있어요.

광파오븐렌지-전자렌지랑 오븐이랑 따로 안사도 되서 좁은 주방에 도움이 될까 고른건데 저는 아주 만족해요. 베이킹은 파운드랑 상투과자만 해봤는데 잘됬고 닭구이 같은것도 잘되고 요리 못하는 저 덕분에 보기에 그럴싸한 구이요리들 집들이때 할수 있었어요.

필립스커피메이커-커피광인 저,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2번씩 꼭 사용하는 제품이예요.

필립스 무선주전자-성격급한 저한테는 안성맞춤

노리다케 로얄오챠드 홈셋트-엄마 혼자 가서 덜컥 사오신거 첨에 좀 유치해보이기도 하고(과일무늬가)별로였는데 가볍고 커피잔같은건 입에 닿는 감촉이 부드러워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결혼하고나서 카라 몇개 더 사서 집들이 할때 섞어서 상차리니 괜찮드라구요.

행켈칼이랑 질리스도마-칼은 아는 브랜드가 이것밖에 없었던지라(저나 엄마나) 요즘 여기 많이 등장하는 컷코가 살짝 부럽긴하지만 칼질은 행켈도 별무리 없이 잘되는것 같아요.(뭘 알겠냐만은ㅋㅋ)
그리고 질리스도마 첨에보고 뭐 이런 멋대가리 없는 도마가 있나싶어 유리도마를 제가 따로 샀었는데 유리도마 요즘은 가스렌지근처에 세워두기만 해요 음식 하다가 벽에 튀지 말라고.
질리스 도마 가벼워서 좋아요.



오늘은 이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또 다음에 배고파 지면 가구나 가전을 적어볼까해요~~







IP : 61.79.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9 9:55 PM (210.123.xxx.140)

    저도 새댁.

    필립스 미니믹서, 행켈 칼, 테팔 전기주전자, 식기세척기, 자동제빙 기능 있는 냉장고, 로얄 덜튼 양식기 세트, 한국도자기 린넨 화이트와 모노스퀘어 시리즈, 보덤 컵, 아주 감사합니다-.

  • 2. ㅋㅋ
    '06.6.29 10:32 PM (220.89.xxx.74)

    요구르트 제조기요...
    아침마다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구요...^^
    브라운 블렌더요...
    사용하기 편하고 씻는것도 편해요...
    빅토리녹스 칼이요..
    그나마 모양을 갖게 해주거든요...

  • 3. ...
    '06.6.29 11:09 PM (61.109.xxx.20)

    컷코칼이랑 가위요
    그것밖에 생각안나네여..

  • 4. 질문
    '06.6.29 11:16 PM (218.237.xxx.73)

    저 필립스 미니 믹서 생각하는데요. 그게 흰색 바탕에 살짝 살구색 있는 미니 믹서도 있고
    흰색 바탕에 푸른색 들어간거 (이게 좀 더 커요) 둘중 고민이거든요.
    만족하신다는 분들.. 둘중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
    제가 만족하는것들은 보덤 컵, 아올다 눈꽃빛 면기가 생각나네요.

  • 5. 이젠 헌댁
    '06.6.29 11:24 PM (211.224.xxx.158)

    전자렌지 잘 쓰고 있어요.

  • 6. 미니 믹서
    '06.6.29 11:36 PM (61.79.xxx.239)

    제가 쓰고 있는건 흰색바탕에 살구색 미니믹서예요.

  • 7. 필립스
    '06.6.29 11:37 PM (220.85.xxx.67)

    전 살구빛인거 같아요. 푸른빛이 이번에 새로나온건데 비쌀거에요아마...
    연살구빛은 4만원좀 못되게산거같구요.그거쓸땐 좀 크면 더 좋을거같다싶더니
    큰거 찾아보니 또 그냥 한손에 쥐고흔드는게 낫다싶기도 하네요.
    초등학생 저희애도 혼자서 갈아먹어요. 본체도 전혀 위험할데가 없고
    그런거 해보고싶어해서 딸기나 미숫가루 혼자서 타먹네요.잘쓰고있어요...
    콩도 갈아먹구요.요즘은 토마토먹어요.
    ..........................................................
    전 이것도 용품이라고 해야하는지....하얀화분에 조리도구 꽂아놨는데 너무편해요.
    코렐무지흰색그릇도 막쓰기 너무좋구요.보덤컵,일회용도마(2천원짜리) 잘쓰고있어요

  • 8. ..
    '06.6.30 12:33 AM (210.123.xxx.140)

    저는 흰색 바탕에 푸른색인데요, 필터 기능이 있다고 해서 샀는데 잘 안 쓰게 됩니다. 살구색보다는 푸른색을 좋아해서 문제는 없지만요;;

  • 9. 브라운 믹서
    '06.6.30 12:51 AM (124.46.xxx.229)

    잘쓰고있고요 요즘 토마토 쥬스 신나게...얼마전엔 냉동딸기도 신나게..13년된 동양매직오븐도 자~알쓰고 슬로우쿠커도 대추차나 육수우릴때 잘써먹고 에~또~lg밥솥등등...토스터기도 아이들이 자알쓰고요...

  • 10. 새댁은 아니지만
    '06.6.30 10:30 AM (163.152.xxx.46)

    결혼때 선물받은 도깨비방망이-요새 토마토쥬스, 바나나쉐이크 딸기 쉐이크 아이에게 잘 먹입니다.
    쿠쿠압력밥솥 10인용-약식, 식혜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휘슬러 압력솥-매일 밥 잘해먹고 있습니다.
    헹켈 식도
    오븐 토스터 - 기본으로 빵, 떡, 가래떡 구울때, 오징어, 쥐포 구울 때, 핫도그 데울때
    GEFU 야채다지기 - 다지는 거 싫어하는 지라 볶음밥, 이유식용 야채 다질 때 잘 씁니다.
    그외 종이호일-생선구울때, 우리 큰 애 함박 스테이크 반찬용 구울때., 떡 찔때, 만두 찔때.. 등등 잘 씁니다.

  • 11. 저도 새댁
    '06.6.30 11:33 AM (222.110.xxx.69)

    테팔 무선 주전자-커피 마실때며, 라면 물 끓일때며.. 빨라서 너무 너무 좋아요.
    휘슬러 압력솥-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맛난 밥 해서 먹고 나머지는 냉동해놓고... 역시 유용
    전자렌지-미니오븐도 샀기 때문에 잘 안쓸 줄 알았는데, 정작 미니오븐은 아직 한번도 못 쓰고 전자렌지만 열심히 써요...ㅎㅎㅎ
    앨트웰 정수기-선물 받았는데 참 잘 쓰고 있습니다. 마실 물은 미리 미리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밥할때며 국 끓일때며 모두 정수기 물로 하니 속이 편해요.
    다이소 실리콘 알뜰 주걱-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이에요. 냄비며 후라이팬이며 긁힐 염려 없이 막 씁니다.
    한국도자기 흰색 무지 그릇(모노 화이트였던 것 같은데...)-가볍고 깔끔하고, 절대 안 질리겠어요. 코렐 사고 싶었는데 이거 사기 잘 한거 같아요.
    가찌아 클래식 에스프레소 머신-싼거 살려다 큰맘 먹고 이태리에서 주문했는데, 완전 만족이에요. 커피 값 지출이 좀 크긴 해도..별다방에서 사먹는거보담은 나으니까..^^

  • 12. 헌댁모드진입
    '06.6.30 4:13 PM (211.114.xxx.22)

    무선주전자 - 다른분들처럼 만족..대만족 ^^
    전기미니오븐 - 꼭 제과제빵이 아니더라도 구이류나 기타 간식만들때도 유용해서 좋아요.
    식기세척기 - 아..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습니다. ^^ (설겆이 워낙에 싫어하거든요)
    비데 - 전 기계식인데도 느무늠 좋던데요. 아파트라 다른집 물쓸때는 수압이 좀 낮은듯 하지만 좋아요 ^^

  • 13. 헌댁모드진입
    '06.6.30 4:13 PM (211.114.xxx.22)

    써놓고 보니..비데는 주방용품이 아니라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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