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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져야할지...
지금 7살짜리 딸을둔 엄마에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부쩍 동생을 낳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딸도 원하구요...
그런데 터울이 넘 많이 나는건 아닐까요?
또 내년에 낳는다면 아이 입학시기와 겹치는데 힘들지 않을지...
이글 보신분중 경험담 알려주세요~~~
1. 아이들
'06.6.29 12:19 PM (211.212.xxx.212)좀 크면 동생원하지 않던데요.
4,5살짜리 아이들이 아기를 더 예뻐하더라구요.
큰 아이를 위해서보다는 부모의 마음이 더 중요할 것같네요.2. 저랑
'06.6.29 12:21 PM (211.202.xxx.181)갈비1 전각불고기1 주문합니다.
3. 아이나름
'06.6.29 12:23 PM (219.250.xxx.200)저희 9살 때 막내낳았는데 무지 이뻐해요
근데 한참 주말에 데리고 갈 나이에 아이 때문에 못나가니 미안하기는 해요
아이 아님 큰애랑 영화다 연극이다 무지 다녔을 것 같은데
그래서 저는 마음이 짜안한데 큰애는 짜증한 번 안내고 행복해해요4. 애국도하고
'06.6.29 12:36 PM (210.223.xxx.220)낳읍시다^^
저 41살에 5개월 시작되어 12월에 낳습니다 홧팅요^^5. 이것저것
'06.6.29 12:54 PM (222.118.xxx.179)따지면 머리만 복잡해져요^^
본인께서 원하시면 얼렁 가지셔야죠~~
더 늦기전에 낳으세요....나중에 잘했다 하실꺼예요~~6. ^^
'06.6.29 12:56 PM (220.88.xxx.72)원글님과 원글님의 삶파트너께서 결정할 부분이지 남에게 조언울 바랄 부분이 아닌듯합니다.
새생명은 축복 받을 부분이죠..^^7. kingeye
'06.6.29 1:27 PM (222.107.xxx.180)저희 아들 8세(1학년) 저는 지금 20주 제 나이 38이랍니다.
저도 3월초 임신알고 입덧 심하여 고생했지만 지금은 아주 즐겁습니다.
입학하고 조바심내는건 엄마인듯..... 아이들은 나름대로 적응을 잘 합니다.
가끔 아빠대신 아들이 제 불룩한 배에 대고 뽀뽀도 해주고 하루있었던 일도 이야기하고,
잘못한 일도 반성하고..... 며칠 전에는 태동을 느끼더니 신기해 하더이다.
먼 훗날 부모없을 때 의지할수 있는 형제가 있다는 건 생각만해도 가슴이 훈훈해 질것같아요.8. ff
'06.6.29 1:51 PM (218.234.xxx.149)맘이 있으시면 둘째 낳으세요.
저도 임신 7개월. 42세. 6살 딸 있거든요.
우리 부부 세상 떠난 뒤에 혼자 남으면 얼마나 쓸쓸할까... 걱정이었지만
제 나이 때문에 그냥 하나만 잘 키우자 생각했었는데,
하나님이 주셨네요. 남편도 시부모님도 너무 좋아하고, 아이도 지금으로선 만족이랍니다.9. ...
'06.6.29 3:37 PM (220.87.xxx.242)저두 지금 15주 올 12월에 낳구요.
큰아이가 7살 내년에 학교가요..
솔직히 학교입학때문에 막내가 어려 걱정이지만...
아이들도 동생이 온다는거에 기대하고 있어서 저는 좋아요..10. 하나맘
'06.6.29 10:46 PM (220.91.xxx.253)답변주신 모든 선배님들 감사드려요...
여기서보니 정말 용기있는 어머님들 많으시네요...^^ 전3-4인데...
저도 인구늘어나는데 한몫 해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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