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사무실 여직원이랑 같이 병원 접수하고...
약 처방받아 먹고..
주사 맞으면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이유는 일단 방법을 모르니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헬쓰등록 했구요.
뱃살 장난아니게 쏘옥 들어가고... 밥맛 ... 세상에 태어나... 그렇게
밥안먹고 산날이 거의 없었지만 꼭 3끼 조금씩이라도 먹으라고
안그럼 요요 무섭다고 해서 꾸역꾸역...
운동 열심히 했구요..
약때문이지 땀 유난히 많이 나도 힘들거나 지치지가 않더라구요.
전 한달에 4KG정도(160에 72KG였어요)밖에 안빠졌지만 더이상
약에 의존하면 안되겠다 싶어 그만뒀구
직장동료는 8KG(158에 76)정도 빠졌는데... 한달만 더 관리 받겠다 해서 갔구요
전 새벽에 수영하고.... 집에 걸어오고(1시간)
식사량은 한달사이에 어느정도 잡혀서... 폭식은 절대 안했어요.
그렇게 세달 어영구영 가니...사람들이 살빠진것 같다고 놀랍다고...
몸무게 보니 11KG감량 했더군요.... 지금은 55정도 나가요.
아직 통통하지만 애 둘 아짐치곤.... 그나마 봐줄만은 하죠.
제 동료는 지금도 운동 서너가지 재밌다고 하고 다니고 ....52까지 뺐어요
물론 식사는 잘 하구요.
저는 요요 때문에 아직 두려워 하고 있지만
고혈압과 무릎아픈게 사라져서... 일단 만족하구요
저처럼 의지 없고 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시작을 저처럼 그냥... 독하게 하는것도 좋을 듯 싶어서요....
한달에 (일주일 두번 주사 약처방) 38만원 정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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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이어트 ... 병원다니면서 뺐었는데요...
왕도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6-06-29 11:02:15
IP : 210.95.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고시포요.
'06.6.29 11:10 AM (211.253.xxx.37)약2주전부터 저 맞은편 남자 직원이 와이프가 처방받아 온 약먹고 약10키로 빼서
저도 혹했답니다. 그런데 2주분 약값이 7만원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님글보니 다시 맘이 동하네요..2. 저두...
'06.6.29 11:29 AM (125.191.xxx.5)결혼하고 살포시(?) 살이 찌더니 ... 너무 많이 찐거 같아 은근슬쩍 스트레스 받습니다.
두치수 늘어 났어요... 55에서 77로...
그나마도 골반이 넓어서 옷을 여유있게 입었었는데 지금은 껴요... ㅜ,ㅜ
얼마전 만난 친구가 살을 엄청 뺏길래 물어 봤더니 환으로 된 한달짜리 약을 먹는데...한달에 4KG씩
세달을 뺏데요...가격이 15만원이래서...지금 어쩔까 고민중인데...
가격의 압박만 아니라면 하고 싶어요...ㅜ.ㅜ3. 요요..
'06.6.29 11:31 AM (218.159.xxx.177)저의 형님 딱 이 방법으로 1-2달에 15kg 까지 감량해서... 사람들이 못 알아 봤네요...
근데.. 몇개월만에 그리 빠지니...손도 바들바들 떨고...
사람이 맥이 없이 다니던데....
근데...주사 안맞고... 약 안먹고... 하니... 지금은 원상복구에... 하여튼 정말 관리 잘 해야겠더라구요...
근데 형님 의사샘이 하는 말이... 이 주사가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출산해야할 사람이나... 결혼해야 할 사람은 가능하면 권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요요 무섭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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