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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배달 설문

리플 많이 주세요...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6-06-28 19:25:53
요즘 학교 급식때문에 떠들썩 하지요
그래서 도시락주문 배달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엄마가 만든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 처럼 할려구요...

1. 밥 (잡곡밥)
2. 국
3.반찬 2가지 (오뎅볶음, 장조림, 두부조림 미역줄기볶음, 나물, 등)
4.김치

밥과 국은 한번씩 영양죽으로 대체,, 메뉴는 이정도 하구요...

도시락 실명제 (도시락에 이름써 넣어서 개인그릇을 정하는것)

도시락 가방으로  학교 경비실에 점심시간 20분 전까지 맡기는것

이렇게 하면 어떻게 습니까?

가격면이나 또 다른걸로 자기에 생각이나 하고 계시는분이 있으면 리플 꼭 달아주세요...
별로다하는점도 꼭 남겨주세요...

오늘도 참 더웠지요? 더위 잘 견디세요^^


IP : 220.77.xxx.16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8 7:29 PM (211.207.xxx.132)

    도시락용기는 뭘로 하실건지..수거는 어떤방법으로 하실건가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시판도시락 가격보단 더 받으셔야 유지가 되지 않을까요..

  • 2. 리플 많이 주세요...
    '06.6.28 7:34 PM (220.77.xxx.165)

    락엔락으로 하구요... 겨울에 보온도시락... 가격은 3500원선 이정도 하면 하실 의향은 있으실까요?

  • 3. 반찬은
    '06.6.28 7:48 PM (219.248.xxx.44)

    아이들 식성에 맞추셔야 할듯하네요^^
    학생들한테 알아보시는게 더 정확할듯

  • 4. 헉..
    '06.6.28 7:53 PM (61.102.xxx.61)

    학교 급식 가격을 한번 알아보세요. 얼만 지 모르겠지만..님 가격의 반 정도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5. 급식비
    '06.6.28 7:56 PM (203.90.xxx.73)

    한 끼에 급식이 2200원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거기서 천 원 정도 더하면 차라리 도시락이 나을지도 모르죠. 맛만 있다면요.
    반찬은 3가지 정도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 6. 금순이
    '06.6.28 7:56 PM (59.150.xxx.162)

    반찬이 좀 부실한데요....

  • 7. 소심
    '06.6.28 7:58 PM (211.178.xxx.137)

    시세를 모르지만, 반찬 두 가지에 3500원은 조금...
    내용을 보강하거나: 콩과 잡곡이 다양하게 들어간 밥, 반찬 세 가지, 과일 디저트나 간식 등 다양한 방안 모색
    가격을 2500원 정도로 조정하거나 하면... 너무 이윤이 없을까요?
    물론 책정가격은 예상인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냥 보기에는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가격과는 상관없는 제안인데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등 가끔 특이한 메뉴를 내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아침 배달해주는 업체들처럼 한 달 메뉴를 미리 짜서 제시해준다면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을 듯...
    마지막으로, 용기는 이름 표기하지 않고 사용하되 수저는 개인이 준비하는 것에 한 표입니다.

  • 8. 메인이..
    '06.6.28 8:08 PM (222.101.xxx.73)

    메인이 빠져서 허전해보여요..불고기볶음이라던지 제육볶음, 오징어볶음이나 낙지볶음 혹은 돈까스나 그런 메인(?)류가 하나정도 있어야 뭐 먹었구나싶잖아요...하지만 그렇게따지면 단가가 놓아지거나 이윤이 맞지않겠죠??....그래서 어려운가봅니다

  • 9. 그게
    '06.6.28 8:15 PM (221.138.xxx.82)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실 꺼예요..
    제가 10년 전 고등학교로 도시락 배달을 받아 먹은 적이 있었어요..
    점심은 부모님 도시락 먹고 저녁은 급식하는 학교였는데
    학생들이 급식이 싫어서 도시락 업체에 주문해서 저녁만 되면 도시락 업체들 서너군데에서 왔었어요.
    그런데 아이들 취향이 얼마나 다양한지(집마다 다르니까 이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죠.)
    어떤 아이는 맛있게 먹는 것을 다른 아이는 도저히 못 먹을 음식인 거예요..
    어느 날은 라면이 나와서 너무 배고파 기다리던 저녁인데 라면은 못 먹겠다 싶어서
    (불어버릴 까봐 면 따로 국물 따로 왔으니 라면으로서의 맛도 거의 없었죠.)
    거기 직원 분에게 라면은 좀 너무한 거 아니냐고 여쭤봤더니
    그 분이 난처한 듯 말씀하시기를
    제발 한 달에 한 번은 라면을 꼭 좀 넣어달라고 사정사정한 학생이 있었다네요...

    다들 한 두번은 도시락 업체 바꾸기도 하고
    나중에는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업체가 줄기도 하고
    맛있게 만든다고 가격을 올린 업체는 비싸다고 외면당하기도 하고 여러 일들이 있었죠.

    우선은 청결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여러 명에게 먹이는 음식은 집 밥 하듯 하는 청결로는 안 되요.
    식기소독도 집에서와는 달리 자주 하셔야 할 테구요.
    음식을 다루는 과정도 그렇구요.

    조리를 어디서 하실 지도 문제가 되는데 조그마하게 하실 거면
    수지타산 생각하셔서 전체 도시락 신청 받을 인원을 제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시락 업체들이 대개 처음에 사람을 모을 때는 좋은 반찬으로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감당이 안 되니 점점 질이 떨어지는 것을 종종 봤거든요.
    이러면 바로 외면당해요.

    운반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냉장차가 있지는 않으실 테고..
    요즘같은 여름은 음식 운반도 신경 쓰이죠..
    그렇다고 차게 너무 오래 보관하면 따뜻하게 먹을 음식들(밥, 국)은 안 좋으니...

    락앤락이면 밀폐력은 좋은데 칸칸이 나눠진 것이면 설거지가 신경쓰이시지 않을까요..
    김치국물 물 들어버리면 자기 집 그릇이 아닌 다음에는 왠지 깔끔해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10년 전 받아본 곳은 식판 도시락이었어요..
    국그릇만 따로구요.
    이게 좋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이랬다는 정보입니다.
    그 업체는 어찌 하는지 반찬들이 서로 섞이지 않게 잘 배달오더라구요.
    섞였으면 바로 호감도가 떨어졌겠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과 영양가 있는 반찬은 달라요.
    영양가 있는 반찬이라고 해서 맛없는 것도 좋다는 얘기도 아니구요.
    중간을 찾기가 좀 어렵죠..
    김치 빼고 반찬이 3개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취향따라 자기 싫은 반찬 한 개 정도는 빼더라도 먹을 게 있어야 하니까요..

  • 10. 비싸네요
    '06.6.28 8:16 PM (220.75.xxx.28)

    저희 아이가 중학생인데, 하루 2,400원이에요.
    밥, 국, 반찬3가지(메인포함), 김치...매일 이렇게 나오거든요.
    메뉴를 더 보강하시고, 가격도 더 내리셔야 신청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네요.

  • 11. 가격보다
    '06.6.28 8:52 PM (211.186.xxx.122)

    반찬이 너무 부실한것 같아요.
    제가 부모입장이라면, 급식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으니 급식보다는 가격이 좀 비싸도 위생적이고 믿을만 하다면 신청을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도..라고 생각하는 한 구석에는 당연히 반찬의 질이 급식보다는 높아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체인 도시락점에서 제일 싼메뉴가 3500원인데, 국, 밥에 반찬도 여러가지이잖아요.
    가격조정보다는 질적으로 확실하게 높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2. 긍정적.
    '06.6.28 9:10 PM (211.51.xxx.223)

    우리애 학교는 급식이 아니고 도시락 업체 몇군데가 들어와 사먹고 있어요.
    3000원인데 너무 부실해서 할 수 없이 도시락 쌉니다.
    저는 비싸도 좋으니 괜찮은 도시락 있으면 좋겠어요.
    5000원이라도 좋아요.
    점심은 도시락을 싸지만 저녁은 사먹을 수 밖에 없거든요.
    고등학생인데 잘 멕여야 되잖아요.
    싸고 괜찮은 대중적인 도시락도 좋지만
    차별화 된 고급 도시락도 있어야되지않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 13. 만에하나
    '06.6.29 12:22 AM (222.110.xxx.57)

    이번 모업체와 같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도 궁금할것 같아요.
    그 업체는 이런저런 것으로 일단은 진정시켜보겠다고 했는데,
    혹시 무슨 보험과 같은 안전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격과 음식의 질도 물론 좋아야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위생이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날씨엔.

  • 14. ..
    '06.6.29 8:51 AM (211.227.xxx.31)

    장터에 매일 드나들면서 이곳에서 사볼까??????
    매번 망설이고 또 망설이고 잇는데
    절대 하나도 구매를 안해야겟다 다짐을
    하게 되는군요.........
    에잇. 구경도 하지 말아야지.

  • 15. 저도
    '06.6.29 9:45 AM (211.114.xxx.233)

    일단 만에하나임 의견에 동의 하구요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학교들이 급식을 직영으로 돌릴것 같고 그렇다면 아무래도 위탁때보다
    급식의 질이 조금이라도 올라갈듯한데 가격면에서 학교급식은 2200원정도인데 경쟁력이 없다 봅니다
    만인의 입맛을 다 맞추지는 못하지만 학교 급식도 먹을만 하거든요

    정 하고 싶다면 위에 어느분 말씀하셨듯이 가격을 높이시드래도 고급화에 승부를 걸어 보심이....
    양과 질에서 학교 급식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면 비싸더라도 경쟁력이 있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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