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살 아이 피아노 가르치시는 분 계신가요?

피아노 조회수 : 737
작성일 : 2006-06-26 12:59:08
저희아이가 4살인데 피아노를 가르치고 싶은데요.
집앞 피아노 학원에선 가르칠수 있다고
오라고 하는데,
주위 엄마들 반응은 이론도 해야 하는데,
넘 일찍 시키면 오히려 아이가 부담감만 갖고
어렵게 여겨서 나중에도 안할려고 할수도 있지 않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좀 더 있다가 시켜야 할까요?
아이가 피아노에 관심을 보이고 물어보니 가고 싶다고는 해요.
IP : 222.107.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6 1:04 PM (218.48.xxx.216)

    저희 아이는 1월생 5살 인데요 저도 지금 고민중이에요.
    근데, 님 아이는 한글은 뗀 상태인가요?
    누구는 한글을 떼야 배울 수 있다는 사람도 있어서요.
    또 여기 글 검색해서 읽다보니 피아노보다는 바이올린이 아이한테는
    더 수월하다는 분도 있고 저도 요즘 머리가 좀 아프네요.

  • 2. 제경험
    '06.6.26 1:14 PM (211.213.xxx.142)

    전 7살때 제동생은 덩달아 4살떄 피아노했었는데
    그냥 너무 일찍해서 흥미를 잃어버렸어요.
    제동생이요.
    결국 바이엘만 죽도록치고 그냥 포기..
    전 5-6살즈음 하는게 어떤가..생각했는데..
    머 요즘엔 애들 다 빨리하긴하지만
    저희애를 봐도(4살) 제동생을 기억해봐도
    4살은 좀 이른거아닌가요.

  • 3. ...
    '06.6.26 1:33 PM (68.146.xxx.206)

    진짜 짜증나요.
    맨날 나이많은 부모님 두 분이서 하시느라 어쩌고 저쩌고 드립.
    그럼 지들이 나서서 시골가서 선별/포장을 하던지 책임감은 고구마 캐면서 묻었나 나참...

  • 4. 4살이면요~
    '06.6.26 1:33 PM (203.251.xxx.79)

    가서 놀다온다고 생각하고 시키시면 괜찮을꺼예요~사실 그 나이면 집중하는시간도 짧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큰아이들처럼 할 수 없거든요~피아노랑 ,음악이랑 놀면서 친해지는 단계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면 시키셔도 좋구요,진도가 잘 나가 빨리 잘 치기 원하신다면 7살 이후가 낫지 싶네요...

  • 5. 다시 ..
    '06.6.26 2:00 PM (61.41.xxx.5)

    99년생 우리 아이가 4살때부터 피아노를 했어요.
    제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4살 아이에겐 피아노를 시키지 않을거예요.

    그때 우리 아이 한글도 알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라서 재미있게 쳤어요.
    근데 올해 학교 들어가니 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네요.

    체르니를 작년부터 들어갔는데, 어려운 단계나 악보 읽는것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손이 여리다 보니 힘들어해요.
    또 또래에 비해 진도가 빠르고 오히려 3학년 언니들보다 진도가 빠르기 때문에 학원가기를 싫어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일찍 손운동을 시작했고, 두뇌발달에도 좋고 이런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겠지만 초등 1학년인 현재는 좀 후회스러워요.

  • 6. 저도
    '06.6.26 2:36 PM (61.80.xxx.129)

    궁금했는데... 7살큰애만 배우는데 옆에서 엄청 졸라대서 고민중이었거등요. 작은애는 언니 달란트 모으는거 샘나서 더 그러고.. ... 님 글처럼 아는집 대학생선생님에게 배우다 피아노아이 방문레슨으로 바꿨는데 만족해요. http://www.pianoi.com 하고 pianostar.com인가? 네이버 찾아보니 많더라구요.

  • 7. ..
    '06.6.26 3:13 PM (221.157.xxx.205)

    4살이라면 아마데우스나 유리드믹스같은 유아음악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 8. ...
    '06.6.26 4:04 PM (220.83.xxx.64)

    전 조금 더 있다가 가르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너무 일찍부터 가르치면 나중에 아이가 힘들어 할수도 있고,
    그리고 아이가 한들을 다 아는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힘들답니다.
    정 가르치고 싶으시다면
    방문 레슨을 받으셔서 처음엔 놀이 식으로 교육을 시키세요.
    학원으로 다니기엔 아이가 너무 어리답니다.

  • 9. 피이노보다
    '06.6.26 4:46 PM (58.79.xxx.22)

    4살이면 피아노는 좀 이른것 같구요
    문화센터에서 하는 음악에 대한 수업 들으면 어떨까요
    아마데우스.유리드믹스...

  • 10. 피아노를
    '06.6.26 5:11 PM (83.31.xxx.174)

    배울거면 유리드믹스를 추천합니당. 유리드믹스 과정이 나중에 피아노를 배우기 위한 거라서.... 리듬감과 음감 및 손가락 근육 운동등등을 하거든요. 쭈욱 하면 피아노 과정까지 있답니다. 저희 애도 외국나가기 전까지 거의 1년을 한거 같은데 좋은 것 같아요.

  • 11. ^^
    '06.6.26 7:11 PM (211.117.xxx.80)

    학원 선생님 말씀이 음악적으로 감을 키워보려면 5살.
    학교 수업에 도움되고 기본으로 가르치려면 7살반에 시작하라구요..
    근데 사실 5살도 학원가면 분위기를 배우는거지 실제적으로 피아노는 많이 치진 못하지요.
    아직 손도 작고...저라면 6살반이나 7살에 보내겠는데
    음악적으로 소직을 계발(?)하실 계획이시라면 보내보셔도..^^

  • 12. 아이들
    '06.6.27 9:57 AM (59.4.xxx.136)

    여섯 살 쌍둥이인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둘 중 한글도 다 떼고 음악에 관심이 많은 아이의 경우,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이 들구요,
    한글 더듬더듬 읽지만 쓰기가 잘 안 되고, 음악에 관심 별로 없는 아이의 경우,
    쌍둥이만 아니었다면 7살에 시켰을 거에요.
    이론 수업이 있기 때문에 한글을 쓸 수 있어야 수업 진행이 쉽습니다.

  • 13. 아이들
    '06.6.27 9:59 AM (59.4.xxx.136)

    참참.. 6세에 시작하더라도 그 이전에 음악 듣는 기회를 많이 주세요.
    워밍 업을 한다는 기분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17 보스턴에 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4 보스턴 2006/06/26 282
69116 일산에 영어회화 지도해주실분(성인) 영치 2006/06/26 199
69115 문의요) 경기도 쪽에서 이사하려고 하는데.. 이사업체 2006/06/26 208
69114 과학캠프 보내보신분들 ... 1 여름 캠프 2006/06/26 384
69113 시어머님의 잔소리가 넘 불편해요. 9 새댁 2006/06/26 1,487
69112 벤쿠버와 LA 1주일씩 여행하기 벅차지않을까요? 2 여행 2006/06/26 243
69111 여권발급이 전쟁이네요 18 여권권 2006/06/26 1,534
69110 틴틴 멀티형 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1 ... 2006/06/26 87
69109 옷만들기 인기블로그나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 아이옷 2006/06/26 305
69108 자두 맛있게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지 말라네요? 7 사랑한다 자.. 2006/06/26 1,591
69107 long champ 토트백 면세점에선 얼마일까요,,, 6 롱샴,,, 2006/06/26 736
69106 식탁다리만 사고 싶어요... 3 식탁다리 2006/06/26 458
69105 아래층 할머니 말씀이 맞나요? 34 위층 2006/06/26 2,763
69104 아랫배가 찌릿찌릿 짱구맘 2006/06/26 394
69103 '시'자 들어가는 사람이 진짜 미운건가보다... 9 답답해 2006/06/26 1,211
69102 One summer night의 진추하를 좋아하신다면 3 올드팬 2006/06/26 482
69101 중국산 맞춤 웨딩드레스 30만원 정도인데 살까요 말까요? 7 드레스 2006/06/26 992
69100 물 어떤거 드세요??? 18 2006/06/26 1,539
69099 좀 웃긴 일.... 4 외제... 2006/06/26 1,521
69098 인터넷에 글 올리는 알바 ,,, 해 보신분 4 알바 2006/06/26 1,048
69097 첫딸은 살림 밑천??? 5 뭐라할수없네.. 2006/06/26 1,391
69096 어떤 선물이 좋을지 좋은말씀 부탁합니다. 6 네가족 2006/06/26 434
69095 약물 부작용으로 피부 발진이 일어나나요?.. 4 .. 2006/06/26 249
69094 배란이 되었을까요...?(경험 부탁) 1 계획 임신 2006/06/26 447
69093 롯데가 싫었지만..... 롯데카드 만들려고 합니당.... 2 -_- 2006/06/26 769
69092 쓰던 PC 처리할 곳???? 4 PC 2006/06/26 361
69091 십자수 알바 해보신분 - 어떤가요,,, 7 십자수 2006/06/26 2,337
69090 반식 실천 3주 14 반식좋아 2006/06/26 1,729
69089 4살 아이 피아노 가르치시는 분 계신가요? 13 피아노 2006/06/26 737
69088 베어벡코치가 에전부터 맘에 들어요 9 풍차나라 2006/06/26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