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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씀해주세요

취직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06-06-26 11:41:29
제동생인데요 ..
28세 남자
서울의 중위권대학교 상경계열을 졸업하였고
토익점수 860. 자격증은 남자아이라 보니 정보처리산업기사나 등등 대여섯가지 됩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영어나 이것저것 더 준비해서
대기업에 취직하고 싶다고 이번달까지만 다니겠다고 하네요
경력은 1년정도 중소기업에서 근무하였구요.
엄마가 걱정이 되시는지 저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물론 동생이 좋은 회사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기쁩니다만..
약간 불안한건 사실이네요..
대기업이라면..정말 날고 기는 조건들의 사람들이 모일텐데.
회사 다니면서 이직하는건 힘든지..
제동생처럼 이렇게 준비하다 대기업에 들어가신분이 있으신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124.137.xxx.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06.6.26 11:44 AM (222.107.xxx.178)

    첨부터 들어 가지 않으면 좀 많이 힘들듯 해여,..
    걍 지금 회사를 다니다가 실력을 더키워 자회사로 스카웃이나 그때 되서 이직하는편이 더 낫지 싶네요..

    저희 신랑두 그렇게 6번이나 이직했다는.......ㅜ.ㅜ
    정말 말리고 싶네요..

  • 2. 일단은..
    '06.6.26 11:45 AM (211.170.xxx.154)

    회사 다니면서 준비하라고 하세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직장을 그냥 그만둡니까.
    아마 직장 공백있으면 별로 안좋을텐데..경력관리하면서 준비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 3. 그만두지 마시고
    '06.6.26 11:47 AM (58.238.xxx.65)

    직장 다니시면서 공부도 하시고 커리어도 쌓으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마냥 백수 되신 분... 제 주위에도 있습니다..ㅡㅡ

  • 4. 대기업은
    '06.6.26 11:47 AM (211.169.xxx.172)

    혹시 신입만 뽑는다... 이런 조항이 있을 수도 있어요.
    2~3년 전인가...
    제 남동생 친구가 삼*에 들어가겠다고 좀 낮은 레벨의 대기업 그만두고 취업재수했었는데
    갑자기 삼*에서 졸업예정자만 뽑는다고 해서 완전 새! 됐었습니다.
    제 동생은 처음에 벤쳐다니다가 회사가 뒤집어지는 바람에 모두를 걱정시켰었는데
    그 경력인정해주고 팬*큐*에서 땡겨갔습니다.(뭐 대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 5. ...
    '06.6.26 11:48 AM (220.72.xxx.72)

    신입공채로 가시겠다는 건가요? 조건이 월등하게 낫지 않다면 그냥 중소기업 다니면서 경력 인정받아 경력직으로 옮기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신랑이나 시동생도 모두 중소기업에서 시작해서 대기업 갔는데, 지금 경력 쌓고 인맥 늘려가다가 경력직으로 스카우트되는 길이 더 쉽고 의외로 기회도 많거든요. 제 신랑이 저렇게 한다면 말리고 싶어요. ^^;;;;

  • 6.
    '06.6.26 11:54 AM (222.108.xxx.239)

    저희 남편 중간층기업 다니다가 대기업으로 갔거든요.
    솔직히 신입으로는 절대 못들어가죠. 토익 점수도 없고, 학교도 아주 좋은 학교아니고, 더구나 디자인 전공이구요.
    경력 10년. 큰 대기업으로 가서 저를 기쁘게 했죠. 그리고 인맥도 확실히 중요합니다. 어디서 누굴 뽑는지 정보도 그렇고, 아는 사람있으면 확실히 적응도 쉽고 뭐든 쉬워요.
    이제 학력은 거의 비슷비슷한 시대가 왔구요(거의 대졸이쟎아요) 결국은 인간관계로 승부하는 시대가 오는거 같아요. 평소 인맥도 넓히고 경력도 잘 쌓아두면 훨씬 좋습니다.

  • 7. ..
    '06.6.26 12:10 PM (203.229.xxx.225)

    경력쌓아서 가는게 훨씬 쉽겠네요. 근데 아무 경력이나 하지 마시구..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으시길 바래요. 울 신랑 보니까 대기업이랑 조인해서 일하다보니 그 쪽에서 신랑을 아주 괜찮게 봐서 스카웃제의 많이 들어오고 그러더라구요.

  • 8. -_-
    '06.6.26 12:19 PM (59.16.xxx.72)

    1년은 경력직으로도 안쳐줍니다. 그리고 회사다니면서 시험보는거랑 그만두고 시험보는거랑은 천지차이거든요. 회사라도 다니고 있어야 그래도 능력있는데 옮기려구나 하는데, 무직장이면서 회사 보러다니면 .

  • 9. ..
    '06.6.26 12:21 PM (58.148.xxx.191)

    요즘 취업재수 안받아주는 대기업도 많아요(삼성같은덴, 취업재수 안받아주죠)
    윗분말씀대로 1년이면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을텐데,
    좀 더 다닌다음 경력쌓아서 가는게 나을듯하네요

  • 10. 경력을..
    '06.6.26 12:22 PM (222.110.xxx.69)

    저도 회사 참 무지하게 많이 옮겼는데요,
    일단 다른 건 다 제쳐두고 다니던 회사 1년만에 그만둔 거, 경력 관리에 치명적입니다.
    경력 인정도 안 되구요, 신입으로 가기에는 학력과 기타 자격사항에 특이점이 없네요.
    작은 회사지만 꾸준히 일해서 경력을 쌓아서 경력직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 11. 삼성
    '06.6.26 12:27 PM (221.163.xxx.219)

    경력직 많이 뽑습니다.
    분야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나 전 그런 케이스 많이 봤어요. 제가 전에 삼성댕겼거든요.
    글구 저희 신랑을 포함하여 수많은 신랑친구들이 2~3년전사이에 경력직으로 삼성에 들어갔죠.

  • 12. 윗분들이
    '06.6.26 12:43 PM (218.232.xxx.196)

    말씀 잘 해주셨어요.
    지금 그만두면 잘되면 다행이시지만, 안되면 이도저도 안되실수도...
    저도 경력직 추천합니다.

  • 13.
    '06.6.26 1:15 PM (59.5.xxx.131)

    1. 여러군데 내 놓아도 되요..
    2.집주인은 계약만기가 되면 집의 보증금을 빼줄 의무가 있어요.
    그래서 다들 계약 만료 1-2달 전에 집을 내놓아요..
    만약에 집이 안빠질거 같으면 계약 날짜가 언제인데 저희는 집을 빨리 옮기고 싶다... 라고 의사 표현 하시고
    집을 구하시겠다고 하세요..
    3.부동산에서는 그런거 말을 안해도 등기부등본 같은거 기본 열람 하기때문에 다알거예요..
    4. 기본 청소는 해주시고 가셔야 겠지요..
    5.곰팡이 균이 완벽히 멸군 되지 않으면 점점 퍼지는걸로 알아요..
    왠만 하시면 버리시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해요...
    6. 10년정도 쌓인 먼지면 대략 적으로 닦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닦고 가도 가서 먼지 청소 하셔야 겠지만 묶은 먼지까지 끌고 가서 하면 더 힘들듯해요...
    한가하실때 미리미리 해두심 좋을듯요..

  • 14.
    '06.6.26 1:30 PM (210.94.xxx.89)

    제가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일단 현재 대졸자가 아니면 취직이 아예 안됩니다. 오직 대학 졸업생만 신입으로 뽑아요.

    경력으로 들어오실려면 최소 3년 정도는 지금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지금 토익이 몇점이든, 자격증이 몇개인든 그건 별 소용이 없구요.
    해외 석박사 출신 아니 다음에야 국내 대졸에 현재 근무 중이라면
    최소 3년 정도는 경력 + 실력을 쌓으시고 경력 모집을 준비하시는게 맞아요.

  • 15. ..
    '06.6.26 1:35 PM (210.94.xxx.51)

    제 동생이라면 못그만두게 하고싶어요.
    삼성에선 일단 님동생과 같은 조건은 안받아줍니다. 졸업예정자만 뽑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취업재수생 꺼리는 대기업 되게많아요..
    힘들고 괴롭지만 그냥 버티라 하세요. 그게 장기적으로 덜 괴로운 길입니다.
    지금 그만두고 다시 취업준비..? 사실 취업준비 할게 뭐가있나요 지금은..?

    안됩니다 안돼요.

  • 16. 경력직
    '06.6.26 3:05 PM (125.129.xxx.51)

    제가 보기에도
    신입은 조금 어렵고
    경력직으로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한데요

    경력직으로 갈때의 문제는
    페이가 아주 낮을 순 없기때문에
    고용자 쪽(추천하는 사람쪽)에서 생각하기에
    확실히 그 몸값(?)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야 한답니다.

    잘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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