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맑은데..

[체력저하]

기력이 떨어졌나봅니다. 헥헥

남편이 귀찮게 굴까바,<행여나, 심부름 시킬까바..> 오늘은 니따로 내따로 데이라고 아침부터 협박 단단히 한후,

이러고 컴앞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답니다.

좀 움직여서, 침대위에 푹 쓰러지면 좋으련만...

이 왠일인지 손가락과 눈동자만 부지런히 운동 시키네요.ㅡ.ㅡ

새벽 5시반에 안떠지는 눈...힘 팍주며 어거지로 일어나서, 엄뉘 여행가시는데 6인용 도시락 만들어 드리고, <야호, 이박 삼일 내세상이다아~>

잠시나마 눈 감으려는 순간 옆자리 깨서 절절한 눈빛 보내며, 밥타령하기에,,에라~끙...

아침 식사후, 기운을 다 탕진했나봅니다.

날씨가 오랫만에 화창하기에 장마 대비 빨래 잔뜩 해야하는데 말이죠..

아우.....ㅡ.ㅡ

[게을러]

미리못했던 이불 빨래 요 며칠간 다했어요 오늘까지...

아침에 해널고 교회 다녀오니 거의다말라 기분 좋네요

힘내시고 얼른 세탁기 돌리세요 뽀송하게마른 빨래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