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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pmp 사달라고 노래 불러요.. 난감..

..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6-06-25 11:23:00
pmp 쓰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여기는 부산이라서 아직 상용화도 안되었고.. 운전을 많이 하는 지라 괜시리 걱정도 되고요..
(교통사고 낸적은 거의 없어요.. 나이 34살에 차 보험금이 30만원이니깐 나름대로 모범 운전수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아침 저녁으로 맨날 노래를 불러요..

쏘렐인가 그건 최저가로 25만원짜리 있다고.. .

전 아직 멀었다고.. 나중에 나중에 1년쯤 흐른뒤에 대중화되면 생각해보겠다고 했는 데..

자기는 이 제품만은 얼리어탭터인가(이것도 어디서 듣고는.. 새로운 물건 먼저 써보는 사람) 가 되고 싶다면서.. 얼마나 조르는 지.. 자면서도 일부러 잠꼬대하는 척도 하니..

사줄까 싶기도 하면서 좀 그래요..

혹시 이거 쓰시는 분이나 이 제품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220.73.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퉁퉁이
    '06.6.25 1:27 PM (211.108.xxx.118)

    지난달에 결혼기념일 겸 생일 선물로 남편 사주었는데요. 전 쏘렐은 아니고 큰맘먹고 아이스테이션 것
    75만원짜리 사줬어요. 그걸 무지무지 가지고 싶어 해서요. 남편은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퇴근을 해서
    장장 왕복 4시간 거리를 오가다 보니 무료할 때 다운받아 놓은 영화 한 편이나 음악도 듣고, TV도 보고 다녀요.
    그런 면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구요.
    또 차에 장착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하는데 초행길 다닐 땐 아주 좋더라구요.
    길 헤매지 않아도 되고. 그런데 가끔 정확한 길 안내를 못할 때가 있어서 이것만 믿고 운전하다간
    자칫 사고날 위험도 있어서 이건 좀 불만입니다. 대체적으로 전 만족합니다. 물론 남편이 좋아라 하니
    제 기분도 좋구요.

  • 2. 저희남편도
    '06.6.25 2:22 PM (122.199.xxx.52)

    얼마전에 생일 선물로 자기가 사던데요. ㅡ.ㅡ
    자신이 조금씩 모은돈하고 저희 친정부모님이 생일이라고 조금 주신 돈 합쳐서 사더라구요
    저희남편도 왕복 2시간을 지하철로 다니는 사람이라 사라고했어요.
    얼마나 심심할까싶어요.
    저희도 아이스테이션 샀는데 괜찮은거같은데요?
    저희 큰애가 오히려 더 좋아하는듯.(시댁 내려갈때 차에서 보거나 아님 기차안에서 봐요)
    이것저것 다 합쳐서 45만원 정도 주는거같았어요.

    근데 자가운전자면 언제 볼런지??

  • 3. 저기
    '06.6.25 4:22 PM (59.4.xxx.193)

    PMP가 상용화가 안되어있다는게 뭐죠?
    혹시 DMB 아닌가요?
    차에서 되는 PMP.DMB겸용 네비게이션을 사시겠다는거라고 추측하는데 맞나요?
    부산은 현재 지상파 DMB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부산지역특성상 그렇게 잘 잡히지는 않는다대요..
    운전하면서는 안본다는 약속을 받으시면..사드려도 괜찮을텐데요..
    위험해요..많이.
    얼리어댑터 남편을 뒨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디게 좋아합니다...ㅡ.ㅡ
    애들도 좋아하구요.

  • 4. 원글이..
    '06.6.25 9:53 PM (220.73.xxx.35)

    님들의 의견이 다 사주는 편이라.. 쫌 마음이 흔들리네요..

    남편보고 82에 글 올려놓았다고 했는 데.. 이런 글 올라올줄 모르고..ㅋㅋ(찬성쪽..)

    한번 깊게 생각해보기는 해야 겠어여.. 님들 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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