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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녁 몇시에 주무시나요?
일년전 부터 저녁 10시를 넘기지 못하고 잠이 듭니다.
아침에는 6시경이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구요.
잠을 10시에 자는게 우리가족 사이클이랑 너무 맞지 않아요.
애들보다 더 일찍 자는 엄마입니다.
애들 잠자리 봐주고 마지막 점검(문단속 등)은 항상 남편몫입니다.
근 일년 남편과 같이 자본적이 없어요.
고칠려고 무지 노력해도 10시만 되면 수면제 먹은듯 졸음을 이길수
없고 ,남편이 11시에 같이 자자고 기다리라고 하면 화가나서 견딜수
없어요.
큰애가 요즘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거의 새벽에(정확한 시간 모름)
잠자리에 듭니다.
쿨쿨자는 엄마가 한심해 보이는건 아닐까 하는 염려도 되구요.
고칠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남편이 낮잠을 자라고 부탁할 정도로.
하지만 낮잠은 아무리 자볼려고 노력해도 안된다는 사실
12쯤에라도 잘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가족 모두 함께 잠자리에 들고 싶거든요.
.
1. 미투
'06.6.25 10:32 AM (58.103.xxx.235)저랑 같네요.^^*
저도 특별한 일이 있으면 늦게 자기도 하지만
대부분 10시만 되면 꿈나라......
아이가 중학생인데 "너 요즘 시험공부도 안하는것 같더라." 했더니
"엄마가 자니까 몰라서 그렇지 할거 다 하고 잔다구.."
언제까지 엄마가 옆에서 공부하는데 지켜줄 수도 없고
네몫다 라고 생각하며 위로를 삼네요.
대신 아빠가 12시쯤 자니 그나마 맘 편히 자지요.
낮잠도 소용없고 그시간만 되면 잠이 쏟아진지 3-4년 됐어요.
이웃이 9시 30분에 전화했다가 "ㅇㅇ엄마 자는데요~"라는 남편 말에
너무 웃겨서 전화기에 대고 웃었대요.
내가 일찍 잔다고 했는데요....2. 에구
'06.6.25 10:34 AM (211.224.xxx.6)그냥 그 습관 유지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미혼땐 저는 항상 9시 정도에 잤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남편이 늦게 오는 직업이라
항상 두시,세시 네시, 네시반에도 잔적이 있네요.
그렇게 해도 남편과 같이 취침 하는건 아니었어요. 남편은 그 이후에도 컴 오락을 하거든요.
그런데 제 몸이 좀 약해서 그런지
새벽에 잠들면 다음날 오후 2,3시가 되어도 정신이 안 돌아와요.
멀쩡한 정신이 돌아오려면 오후4,5시 정도 돼야 겨우 돌아오거든요.
저 지금 새벽에 잠드는거 10년 가까이 하다가
도저히 몸이 안따라주고, 애도 챙겨야 해서
요즘은 새벽 1시 이전엔 자려고 노력 해요. 그래도 1시 이전에만 자주면
내일 생활에 지장이 없거든요.
사람마다 스타일, 체질 같은게 다 다른데
경험상 어두울때 자고 해 뜰때 일어나는게 건강엔 제일 좋은거 같아요.
그래도 사람은 자기가 한번 겪어봐야 알수 있는 법이라..
남편이 그렇게 하자고 하면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좀 늦게 주무셔 보세요.3. ^^
'06.6.25 10:42 AM (218.237.xxx.73)밤에 일찍 주무시면 낮에 낮잠 안와여.
하루 정도는 밤에 아무리 졸려도 참고 12시 정도에 주무셔보세요.
그럼 그다음날 낮에 낮잠 주무시게 될겁니다.
그러다보면 사이클이 조금 변화겠죠?4. 코스코
'06.6.25 10:51 AM (222.106.xxx.88)3 ~ 4시 쯤에 자요
요즘아이들이 방학이라서 8시 넘께까지 늦잠잘수있어서...
학교다니는동안에는 2 ~ 3시
아침에 6시면 일어나야하니까...5. 부러워요
'06.6.25 12:09 PM (211.116.xxx.66)원글님의 수면스타일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뭘,,,,,
전 항상 밤 1-2시쯤 취침을 하는데, 제발 10-11시쯤 자고 싶어요.6. ...
'06.6.25 3:45 PM (221.153.xxx.11)작년에도 수능생이 있었고 올해도 수능생이 있습니다.
저녁 10시만 되면 잠이 와서 미칩니다.신경질도 나고,
하지만 잘수가 없어요.정말 잠때문에 괴롭습니다.
새벽 1시에 자건 2시에 자건 일어나는건 5시50분에
끙끙거리며 죽일힘을 다해 어그적거리며 일어납니다.
근데 낮잠을 자면 머리가 지끈거려 잘수가 없답니다.
정말 괴로운 밤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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