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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일이!!!!!!!!!!

에휴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06-06-17 09:36:24
어제 밤에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어요.

제 차가 아파트에서 던진 건전지에 맞아서 앞유리가 깨졌다구.

세상에 앞유리 와이퍼에 찍힌 자국 (패인자국?)  그리고 여기저기 금 가구~~

그곳에 아줌마 한분이 아이 둘 데리고 지나가다가 맞을 뻔 하고

건전지는  옆동 3층 이상 어디쯤인지 확실치 않구.

경찰에 상의하니 경찰관을 보내 준다고 했지만 건전지 들고 경찰관하고

집집마다 벨 누르고 한다고 범인이 자기가 했다고 할 리도 없고

또 그런 행동한 어른인지 아이인지 분명치 않지만 놀랄 것도 같아서  싫다고 하고

그동 경비실에서 방송만 했어요.

다음부터 그런 일 없게 조심 시켜달라고.

산지 몇달 안된 소나타인데 앞유리 갈려면 얼마나 할까요?

아휴 아까워 속상해~~~ 그나마 지나가던 아줌마랑 아이들 안 다친게 얼마나 다행인지~~~

주차할때 위치 신경 써야 하겠어요.
IP : 221.153.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6.6.17 9:38 AM (211.169.xxx.138)

    맘이 넓으신 분 같네요.
    속 많이 상하셨을 텐데
    도대체 그런 몰상식한 행동을
    누가 했을까요?
    철없는 애기들이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원글님 넓은 맘에
    자제분들 복 받으실 거에요.

  • 2. 보험
    '06.6.17 9:39 AM (221.146.xxx.100)

    보험으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자차로 수리하심 견적 50만원까지는 자차비용 5만원만 내면 되구요 할증 없어요..
    이그..너무 속상하시겠다.
    저는 전에 아파트 복도아랫쪽에 주차했더니 아이스크림 먹던거 내던진게 차에 줄줄줄...
    그후론 복도쪽아래에 절대 주차 안해요..

  • 3. 콜라병
    '06.6.17 9:48 AM (59.19.xxx.40)

    제차는 1.5리터 콜라병에 물넣어서 던졌더만요.ㅠ.ㅠ
    앞유리 완전 박살 ㅠ.ㅠ
    콜라병 주워서 지문확인할려고해서 콜라병이 주차장에서 구름서 지문이 많이 지워져서 안된다네요.

  • 4. .
    '06.6.17 9:51 AM (210.91.xxx.22)

    어휴~~ 많이 놀라셨겟어요
    3년전에 제 아들놈도 그런적이 있어요
    일반풍선보다 3배나 큰 풍선을
    수도꼭지에 대고 물을 가득넣어서
    베란다 아래 차위로 던졌어요
    다행히? 물풍선이라 멀리가지 못하고
    저희 통로의 아래에 있는 승용차의 앞유리를 깨뜨렸는데 별 소리가 나지 않았어요
    밤에 그랬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책만 읽고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차주인이
    사람시켜서 아들놈을 불러서 나가보니
    '사람은 무슨일이 있어도 정직해야 한단다~~ '
    저의집 통로에 아이있는집이 저희집 하나뿐이었지요
    지금은 웃으면서 그 얘기를 하는데
    그때는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그것도 중학교 2학년놈이 그랬으니까....

  • 5. 다행
    '06.6.17 10:01 AM (59.7.xxx.239)

    다행스런 일이네요 일단 사람이 다치지 않았으니...
    전 2중주차를 한적이 있어요 동네마다 주차장 모질라다보니 거의 그렇게 하잖아요
    영화관에 있는데 차 빼달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그래서 기아넣어놓지 않았으니 밀면 된다 했드니...자기 힘없어서 못 민다고 하더이다 --;
    당장 쫒아가 차를 뺄수있는 형편도 아니라 저희집1층이라서 애들한테 키받아 빼시라했죠
    또 자기 스틱못한다고 하더이다 구래서 경비아저씨게 부탁해서 빼라하고선
    나중에 가보니 허걱~~~앞 범퍼 완죤히 깨졌더이다
    전화했죠 그랬더니 안 받더이다
    나쁜*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봐라 했죠
    얼마나 열 받던지...
    그 후엔 절대루 2중주차 안할려했지만...주차장협소한 관계로 또 했드만
    또 그짓을~~~아무튼 남의차에 개구신 떠는인간들 그만큼 자기도 손해볼껍니다

  • 6. 저는
    '06.6.17 10:03 AM (125.246.xxx.66)

    쇠젓가락에 뒤유리가 박살이 났었죠
    보험처리 안하고 10만원에 했어요(아반테)
    근데 차종애 따라서 다를수도 있을 거 같아요

  • 7. 저희도
    '06.6.17 10:16 AM (220.81.xxx.186)

    이사가기 하루전날 똑같은 일이 생겼어요.
    전 경찰관이나 경비아저씨에게 더 화가나요.
    경비아저씬 육하원칙에 의해 글을 써서 방송해야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방송 안해주고,
    경찰관은 도착하자마자 '자차 드셨죠? 왠만해선 잡기 힘드니 자차로 처리하세요' 이러네요.
    속상해 죽겠는데...
    제가 화내니까 경찰아저씨가 경비아저씨에게 이런일은 지나가다 사람 맞으면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방송여러번 하라고 큰소리치네요.휴
    결국은 방송 한번에 경찰서가서 조서 1시간동안 쓰고 자차 처리했어요.
    5만원 자기부담금 냈어요.

  • 8.
    '06.6.17 10:19 AM (222.107.xxx.116)

    개월수 잘 계산 하셔서 계산해주시구요
    이왕 선심쓰는거 그냥 50만원 주시면 받으시는 분도 좋아하실수도 있고
    너무 많다고 얼마정도는 돌려 주실수도 있을꺼 같네요
    그렇다면 찐하게 밥을 한번 더 사심이....

  • 9. 에휴
    '06.6.17 10:30 AM (221.153.xxx.228)

    원글입니다.
    지금 관리소장에게 전화해서 아파트 차원에서 비용부담할 방법을 찾아보시라고 했구요

    사고낸동에는 벽에다 사고경위랑 재발방지 벽보 부착하고 이번문제 작은 일 아니라는걸

    사고낸 범인이 경각심을 받으라는 의미로 좀 크게 다뤄주십사하고 부탁했어요.

    알고보니 제가 헬스클럽에 있는 중에 일이 벌어져서 경비 아저씨 저희집에 여러번 연락해도

    안되니까 경찰을 불러서 이미 경찰아저씨 다녀가셨었다네요. 관리실로

    다시는 이런일 없어야겠어요. 굵은 건전지 이거 위에서 던지면 살인무기예요.

  • 10. 보험
    '06.6.17 12:01 PM (220.81.xxx.60)

    보험처리되던데요
    몇년전에 주차해놓은 우리 집 차에 위에서 뭐가 떨어졌는지는 몰라두 앞 유리가 와장창 깨져있더라구요.
    그거 아시죠? 충격받아서 유리 전면이 금이 쫙가서 달라거리는..ㅡㅡ;;
    그때 저희는 관리사무소에서 무슨서류떼가지구 보험회사에 제출하니 되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11. 저희도
    '06.6.17 2:28 PM (125.181.xxx.221)

    왠만하면..좋은차 옆에 주차합니다.. 지하에
    덜된 인간들이...못같은거..(자동차 키겠죠)로...구입한지 한달도 안됐는데...옆부분 전체를 쭈욱 긁어
    놨더라구요.. 저희는 단지가 섞여있어요...

  • 12. 잠오나공주
    '06.6.17 6:51 PM (59.5.xxx.85)

    유리만 갈아야 한다면 20만원 안쪽일텐데..
    제 차 코란도일때 15만원 들었어요...
    보험처리가 더 손해일거 같아요...

    근데도 천장+앞유리 갈아야 하면 100만원쯤 들었어요..
    건물에서 유리창이 떨어졌었거든요..

  • 13. 저희 아파트는
    '06.6.18 3:08 PM (218.51.xxx.175)

    누가 딱총을 쐈는지..2층아파트 거실 유리가 파손이 된 사건이 있었어요...
    누가 했는 질 알 수가 없어서...그냥 주인분이 범인? 잡으러 다니신 거 같더라구요..
    1층사시는 분 얘기 들어보녀 가관이에요...
    어떤 아저씬 불 붙은 담배꽁초 던져주신다더이다...
    불나면 자기가 책임질 건지...원...
    심심하면 위층에서 뭐 떨어지고...애들 과자봉지는 양호한 편이라구 하시더군요..
    잴 많은 거 역시..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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