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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0살 여자아이가 좋아할만한곳 (외국인)
친구의 이모부께서 미국인이시거든요.
한국오자마자 외갓집(충주에서도 시골이예요.. 수세식 화장실도 없는,,,)에서 한참 지냈는데
아무래도 한국이 이렇게 시골인줄로만 아는것 같다고
오늘 데리고 올라와서 에버랜드를 데려갔더니 너무너무 좋아했다네요.
오늘 애버랜드가서 만나서 픽업해서 수원시내 호텔에 데려다주고
내일은 서울 구경을 시켜주려고 하는데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지요..
경복궁-청계천-인사동(한국말이 씌여있는 기념품 사야한다고...)
가려고 하는데 더 좋은 곳 없을까요? 이제 월요일이면 다시 미국 가거든요.
1. 음
'06.6.17 1:00 AM (218.237.xxx.73)글쎄요...
경복궁. 청계천. 인사동은 꼭 가셨음하구..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랑 중앙박물관. 충무로 한옥마을?정도가 생각나네요.
시티투어버스로 움직이시는건 어떤지요?
말씀하신 코스도 다 돌아볼수 있구요.
차가져도 다녀도 좋지만... 주차문제도 있고.. 이게 나을것 같네요.
http://www.seoulcitytourbus.com/
서울시 관광안내 사이트도 참조 하시구요.
http://www.visitseoul.net/visit2006/index.jsp2. 캐러비안베이
'06.6.17 2:23 AM (202.136.xxx.172)빵, 시리얼도 싫어합니다.
우리밀로 집에서 구운빵에 케익에..만들면 저혼자 먹어요.
좋아하는건 오로지 라면, 삼겹살, 햄 베이컨..못먹게 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진짜 햄은 뭔가요? 수제햄 말씀하시는 건가요??
수제베이컨은 만들어보려구요.3. 교보
'06.6.17 2:45 AM (58.226.xxx.136)지하 문구코너쪽 데리고 가보세요.
우리나라 펜이랑 문구들이 넘 이쁘게 나와서 애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미국사는 사촌들 나오면 아트박스랑 교보지하 문구 코너가서 엄청시리 사들고 가거든요.
자기들도 쓰고 선물하기도 좋고요. 머리끈 같은것도 여자애들은 좋아해요.
동대문 두산타워 같은데도 재미있죠.
두산타워 윗층에 보면 한국 기념품들 파는곳도 같이 있던데....
캐러비안베이는 내일은 주말이니 사람 많아서 좀 그럴 것 같아요.4. 123
'06.6.17 3:16 AM (86.141.xxx.243)1금융기관에서 빌렸다치고, 연7% 이자로 단순 계산하면...
1년에 7만원*6년= 42만원..
그렇다면 한 150만원 드리면, 그리 경우없는 건 아닐 겁니다.5. ggg
'06.6.17 3:35 AM (222.235.xxx.76)한국적인 곳도 좋고~~`(인사동은 애들에게는 별로 아닐까요? 고궁이나 한옥마을 같은데가 훨씬 좋을듯)
한국적인곳도 한번 가보고~~
윗분이 쓰셨듯이 코엑스도 좋을꺼같아요...아 정말 미국사는 아이들 문구점가면 신나죽어요...
해피앤코 매장에서 광분하더라구여 다들...
미국 헬로키티 매장도 너무나 좋아하고...
미국사는 여자아이들은 대체로 아기자기한(미국에 이런게 잘 없죠) 문구류 머리끈 이런거 아주 좋아합니다
시내로 나가시니 윗분말씀대로 교보문고 문구코너도 아주 좋겠군여...^^6. 해와바다
'06.6.17 8:48 AM (61.79.xxx.84)어 이상하다 우리 딸들은 초등학생인데 인사동 광장히 좋아하는데
거기서도 구경할곳이 많아요.
놀이패도 보는 시간이 있고 어른들이 어렸을때 쓰던것들도 보고
먹걸이도 많고 그리고 한옥마을 이나 경복궁도 어떨런지
경복궁도 시간때를 잘가면 수문장 교대하는것도 볼수 있어요.7. 서울관광
'06.6.18 12:49 AM (211.201.xxx.11)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일찍 나가느라 답변도 미처 못보고 나갔네요.
아이가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다고 해서 아쿠아리움 갔었어요,
좋아하더라구요.^^
사진도 많이 찍고.. 코엑스몰에 있는 딸기 매장 가서 예쁜 노트랑 지우개 연필 볼펜
샤프펜슬 등등 잔뜩 사줬어요..
인사동이랑 청계천은 너무 피곤하다고 해서 오늘 못갔구요.
내일 (일) 미국으로 떠난답니다. 한국말을 한마디도 못해서 그리 많은 얘길 나누진 못했지만
(저도 영어를 잘 못해서...) 그래도 많이 친해져서 이메일주소도 주고받고
미국 놀러 가기로 했어요..^^
모두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