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수준이하도 그런 아줌마가 없는 그런 분 계신가요?
저희 아파트에 겉모습만 보면 교양과 우아가 넘치는 아주머니가 계십니다
그 아주머니를 잘 알지 못했을 적엔 참 인상 좋다고 젊잖게 생겼다고 생각했지요
우연히 그 아주머니와 (나이는 53살정도) 여럿이 모여서 이야기 할 기회가 있는는데
그 교양있어 보이고 평소에 도 교양 엄청 따지시는 분입니다
본인 입으로 자기는 교양있고 품위있고 뭐 등등....
자연스럽게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며 차 마시고들 있는데
그 아주머니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몇몇 사람들 흉 보기 시작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여자들 만나면 남의 이야기 보통 한 두마디는 하지만 남의 이야기도 예의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같은 동네에서 아이들 끼리도 잘알고 지내는 마당에 그 아이들의 엄마 이야기를 그렇게 인격적으로
험한 말을 할 수 있는지....확인된 사실도 아닌 어떻되더라~그랬다더라~~그런 이야기를요
그 아주머니가 들먹이는 분들이 평소 좀 동네에서 별로 좋은평을 받는 분들은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듣고 있던 다른 사람들 모두 쳐다보며 어이없는 얼굴들 이더군요
동네 아주머니들과 어울려 지내지도 않지도 우연히 자리에 끼어서 그런 소리를 듣고 집에 들어오다
평소에 동네아주머니와 안어울렸던게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못말리는 교양 아주머니 입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네에 겉으론 교양 좀 알고나면........
동네에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06-06-17 09:26:27
IP : 222.107.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평소에..
'06.6.17 9:28 AM (221.138.xxx.103)아파트 화단에 자기 정원처럼 이것저것 꾸미고
다른 사람들 흉 많이 보고... 그러더니 재활용품
목요일날 내다 놓으라는데요 굳이 수요일날
내놓으면서 집에 놔둘데가 없다더군요..
공중도덕을 지켜가며 남들 흉을 봐야지...
그런사람들은 친하게 안지내는게 상책입니다.2. 저도
'06.6.17 10:05 AM (59.7.xxx.239)그런유사한분 안적이 있는데
레벨 타령 무지하더군요
참 내가 받을수 있는 입장도 아니였고 연세도 한참 위라서
말씀 드리지 못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그 사람뜨고 나더니 한소리씩 다 하더군요
레벨 좋아하시네~~~~~~~~^^3. 글쎄
'06.6.17 10:07 AM (220.71.xxx.43)정말 교양있는 분이라면 자기 입으로 교양 있네 이런 말은 안하겠죠 ㅋㅋ
4. 자기 입으로
'06.6.17 10:49 PM (210.205.xxx.140)자기는 착하네..자라면서 착하단 소리 많이 들었네~ 하는 사람도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