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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동향 아파트 vs 복도식 남향 아파트(조언부탁드려요)
새로 이사갈 전세집을 보고 있는중이에요.
마지막으로 물망에 오른 두군데 중에서 갈등이 되네요.
복도식 남향 아파트와 계단식 동향아파트 이 둘 중
어떤 곳이 살기에 더 좋을까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복도식 남향인데 복도가 좀 길고
세대수가 많아서인지 소음이 많아요. 그래서 계단식에
더 마음이 가는데 방향도 중요할 것 같구요. 동향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계단식아파트의 장점보다 아파트의 방향이 더 중요할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것을 더 우위에 두시겠어요?
장점이나 단점들 의견들 많이 부탁드려요!
1. 동향 원추
'06.6.17 7:32 AM (222.236.xxx.42)계단식 동향이 몇층 인가요?
정동향 꼭대기층에 살았었는데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문만 열면 시원한 맞바람에 햇빛 짱짱히 잘 들어오고 하루종일 집이 환해서 살기 좋았었어요. 꼭 남향만 고집하지말고 골라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동향 좋다고 권하고 싶어요.2. 계단식
'06.6.17 7:34 AM (219.251.xxx.92)1. 뒷베란다 사용 가능.
복도식의 경우 복도쪽 방을 열 수 없음.
2. 복도식-창문을 열어 환기시킬 수 없음.
계단식-뒷베란다 열면 환풍 끝내줌
3.복도식-시끄럽고 조용히 살 수가 없음.<== 제가 제일 싫어하는 대목임.
문 열리면 사람들이 들여다보는 것도 싫음.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도 싫음.
그래서 무조건 계단식!!3. 김지현
'06.6.17 9:05 AM (222.108.xxx.230)동향 좋아요~ 그리고 복도식보다는 계단식이 조용하고 더 낳네요 동향도 해 잘 들어와요
4. 복도식 노우!
'06.6.17 9:25 AM (59.4.xxx.136)계단식이 좋아요. 복도식 반대!
5. 계단식
'06.6.17 10:09 AM (211.218.xxx.236)좋아요.
6. 가격두
'06.6.17 10:16 AM (125.191.xxx.17)나중에 보면 계단식이 팔기두 쉽고 가격도 조금 더 오르더군요.
7. 복도식 추천!!
'06.6.17 10:46 AM (220.75.xxx.231)계단식은 예민하신 분들은 견디기 힘드실 거에요.
특히 학생이라도 하나 있으면...ㅜㅜ
동네 아이들 뛰어 다니는 소리에 절대 공부 못합니다.
제 주위 분들도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 분들
하나같이 아이들 재수시키거나 할때 고시원이나 기숙학원 집어 넣으시더군요.
집이 시끄러워서 공부 못한다고..8. 저라도 고민
'06.6.17 10:54 AM (220.75.xxx.92)남향 아파트를 고집 하는 저라면 참 고민스러울거 같아요.
이제는 하루종일 볕이 잘드는 남향 아니면 아예 이사 갈 생각 안할거 같아서요.
그래도 복도식이라니 최대 단점은 베란다를 활용 못한다는거죠.
저도 현재 복도식에 살고 있기 때문에 수납공간이 부족한편이예요.
하지만 아이가 어리시다면 복도식 남향이 좋을거 같구요.
아이키우는 사람들에겐 복도식이 편해요.
아이 잠깐 복도에 내놓고 엄마 천천히 외출준비해도 되거든요.
볕이 잘 들어야 아가 키우는데 좋구요.
하지만 아이 다 키우셨거나 부부만 사신다면 계단식 동향이 나을듯합니다.
투자가치면에서도 계단식 동향이 나을듯하고요.9. 남향살다가
'06.6.17 11:00 AM (220.85.xxx.108)아들애가 했는데 몇 달 지나니 다시 비염.......수술 괜히 했단 생각들어요.
수술하면서 면역치료도 했는데 아무 소용없네요.10. 어차피
'06.6.17 2:24 PM (125.181.xxx.221)전센데..
동향 계단식 사세요..
복도식은 시끄럽죠
저흰 남향 계단식인데...동향만 살다가 남향은 처음 살아보는데
이래서 남향집이 좋은거로구나...피부로 느낀답니다.
전세로 가실꺼니..저라면..동향 갑니다.
시끄러운거 질색이라서요...11. 잠오나공주
'06.6.17 6:55 PM (59.5.xxx.85)저 복도식 남향인데..
집이 작아서 그런지(18평) 남향이라는 장점도 없는거 같아요..
그나마 젤 끝집이고 복도쪽으로 난 창문이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부엌에 창문도 없어서 환기도 잘 안되고..(이건 아파트가 작아서겠지만...)
암튼 저도 동향 계단식에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