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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면생리다가...쫌
저도 그런 장점에 마음 흔들려서 실행에 옮겼으니까요.
내몸에도 좋은데 자연에도 좋다고 하니
세척하면서 특별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오히려 뿌듯하기까지 하니까...
하지만 핏물이란게 금방 맑아지는건 아니지요.
많이 헹궈야 합니다. 헹굼물 흘려보내고, 흘려보내고 ~
생각보다 많은 물을 사용해야 한다는데 일단 놀랍니다.
꽤 많이 헹궜다고 생각하고 찬물에 담궈도 곧 물이 흐려지더군요.
일단 하루것을 모아 손빨래 하고 그것두 모자라 세탁기에도 돌려봅니다(미니세탁기)
그래도 흔적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한참때 선명한 생리보다는 시작이나 끝즈음의 잔혈흔이 더 지워지지 않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옥시xx 푼물에 담궈놓으라고 하더군요.
옥시xx 이라....
이 세제도 엄연히 물을 오염시키는 계면활성제이고
지워지지 않는 혈흔을 화학반응 일으켜 표백을 해서
내 눈에 안보이니 깔끔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 그리 감탄하면서 애용할만한 물건도 아닌건 마찮가지..
일단 세척도 피곤(?)하지만 좀 샙니다.
기존생리대 처럼 밀려서 새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헝겊이다 보니 샙니다.
물론 방수천이라고 하지요.하지만 비닐이 아니라 그래도 조금 샙디다.
양이 많다고 느끼며 살진 않았는데 ...
하기야 새는것 정도는 조금 더 자주 갈아보면 해결되지요.
굳이 말씀드리는건
다들 안샌다 안샌다 하니 그것 너무 믿고 저처럼 칠칠치 못한 여자가 되지 마시라구요.
방수천이다 보니 삶으면 기능이 더 떨어진다고 하니 더 신경쓰시라구요.
물도 많이 사용하게 되고 화학세제도 조금 써야하지만.
몇백년 썩지도 않는 기존생리대보다 훨 친환경적이고
무엇보다 내 건강에 이로운데 그깟 불편함쯤은 감수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다독여(?) 주실분도 계시겠죠?^^
단지 저처럼 <일단 준비물 철저>에 목숨거는 불량학생분이 계신다면
(적어도 열개는 되야 한다고 하셔서 종류별로 구입했었거든요.)
일단 몇개만 사용해 보시라고요..
특히나 직장여성 이시라면 단도리 잘 하셔야 한다는 경험자 입장으로 몇자 남겨 봅니다.
1. 저도궁금
'06.6.12 10:19 AM (222.238.xxx.22)사탕을 먹을까말까 눈앞에둔 꼬마처럼,저도 면생리대가 어떨까 궁금함이 많았답니다. 저의 일말의 궁금
함을 해결해주셔서 고맙습니다...그렇군요...전 귀찮아서 그냥 수퍼마켓 생리대 쓰는게 나을꺼같네요.^^2. 저도
'06.6.12 10:19 AM (220.89.xxx.113)방수천이 있어서 잘 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한시간도 안돼서 살펴보니 밑부분이 새어서 조금 배어나왔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생리 중반이후 양이 현저히 적을 무렵에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더군요.
그런데 외출시엔 조심스러워 사용하기 겁나서 아직은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어요.3. 흠..
'06.6.12 10:19 AM (211.221.xxx.252)보험회사에 정식으로 클레임 걸어보셨었나요?
보험은 고지의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걸 고지하지 않았다면 1차적으로 설계사가 2차적으로는 보험회사에 책임이 있어요.
설계사랑 통화하면서 그분이 그걸 고지하지 않았다는 걸 녹음하세요.
그리고 나서 정식으로 클레임 걸면 됩니다.
사인 중요하지 않아요. 고지하지 않았다는 증거만 있으면 됩니다.4. 제
'06.6.12 10:20 AM (125.129.xxx.146)생각에도 세탁이 젤 문제 같아요
한번쓰고 버릴수도 없으니...5. 감사해요
'06.6.12 10:24 AM (211.192.xxx.58)저도 일단 셋트로만 샀거든요..
직장인이다보니..
많이 궁금했는데 감사합ㄴ다..
혹 키퍼인가? 쓰시는분 계사나요?
아는분이 그게 좋다고 하는데..
영 찜찜해서요..6. 질문드려요
'06.6.12 10:26 AM (220.85.xxx.37)그런데 전에 기저귀천이나 가제수건으로 대신해도 된다고해서
한번 해봤는데 전 왜 자꾸 말리고 구겨지고 그러죠?
물론 일반생리대는 끈끈이가 있으니 딱 붙어있지만
후크하나로 안움직이고 고정이 잘되는지 궁금해요.
써보신분 좀 알려주세요.7. 흠..
'06.6.12 10:28 AM (211.221.xxx.252)이왕 산거니까 생리팬티를 꼭 입으라고 해야겠네요.요즘은 생리팬티도 잘 나오더라구요.이쁘게
우리땐 빨간팬티ㅋㅋ였는데 색상도 다양한게 딸아이도 좀 더 안심되는 듯하구요8. ..
'06.6.12 10:32 AM (210.94.xxx.51)학생인데 어떻게 5천을 모았나요...자세히좀 글 따로 써주세요...
9. 윗분
'06.6.12 10:32 AM (61.82.xxx.155)저도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봤는데요
밀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치마를 입는다면 그건 좀...)
원글님 말씀처럼 방수천이라해도 배어 나오더라구요
어느분 말씀이 양이 많은날이나 외출할때는 기존 생리대위에 면생리대를 한다고 하시네요
좀 두툼해지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것도 방법이겠더라구요
저도 직장인이라 이번에는 주말에 집에서만 사용해 봤답니다10. ^^
'06.6.12 10:37 AM (152.99.xxx.60)전 일반 기저귀감을 여러겹 접어서 쓰는데요..
천이 얇아서 인지 세탁 잘되요...
부피감이 커서 회사 갈때는 사용 못하고..퇴근해서랑 휴일에만 쓰지만요..11. 딸맘
'06.6.12 10:38 AM (218.50.xxx.81)아 생리팬티가 아직도 나오는군요,,
저도 새는 거 같아서 영 불안하드라구요
딸도 주려고 샀는데,, 딸은 영 싫다고 하드라구요
그런데 생리팬티 워디서 사지요?12. 혹시
'06.6.12 10:39 AM (124.62.xxx.21)전 시엄니 요실금 때문에 주문 했는데 아직 드리진 않았답니다
혹시 요실금엔 새지 않겠죠? 보통 요실금은 양이 어떤지 걱정 되요
누구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 드려요13. 써보니..
'06.6.12 10:40 AM (222.111.xxx.37)촉감은 편하고 좋은데 세탁까지 보관이 문제예요..
물에 담그어 놓으면 되지만 놓아둘 자리도 마땅찮고..
저는 첫날이랑 그다음날 오전까지 썼는데 양이 많지 않아도 배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꺼에는 방수천이 안들어 있나? 하는 생각도 했어요..
첫날 마지막날에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대형썼어요..
밀리거나 움직이지는 않구요 느낌은 아주 편하고 좋았어요..
외출시에는 비추예요.. 집에서도 불안 하던데..
여튼 좀더 두꺼운것도 만드시는 분이 계시다고하니 기다려 볼랍니다..14. 생리팬티
'06.6.12 10:42 AM (220.85.xxx.37)마트에서도 팔던데요...
15. 상상
'06.6.12 10:44 AM (59.187.xxx.93)전 아이들 쓰던 기저귀 작게 잘라서 위생팬티 안에 넣어서 사용합니다.
위생팬티가 엉덩이 부분까지 안에 비닐?처리가 되어있어서 팬티에 묻을지언정
밖에 옷에까지 묻지는 않아요.
제가 양이 적어서 일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밖으로 새서 낭패를 본 일은 없네요.
또 세탁도 그냥 천으로만 되어 있으니 손으로 열심히 주물러서 삶으면 다시 하얗게 되요.
불편한 점이라면 팬티에 부착이 되어 있지 않으니 화장실에서 일보다가
자칫 잘못하면 바닥에 떨어져 내리는거 그거 하나네요.16. 기억
'06.6.12 10:46 AM (218.153.xxx.160)학생때 엄마가 면생리대를 만들어주셨었어요.. 저는 참 싫었어요..
왜냐하면 쓴 것을 포장해서 가방에 넣어 들고 오는 것도 매우 신경쓰이고, 무엇보다도 양이 많은 날은 새었기 때문이예요. 자주 갈으면 된다고 하지만, 쉬는 시간마다 뛰어가서 갈 수는 없었으니까요. 위생팬티를 입으면 오히려 땀때문에 더 갑갑한 느낌이었구요. 결국은 치마에 약간 묻는 일까지 벌어져서 화장실에 가서 치마를 씻었는 데 그래도 계속 신경은 쓰였어요. 거기다가 그 날따라서 앞에 나가서 문제풀어야하는 일은 왜 그리도 많았는 지... 그 날 이후로 면생리대는 안 쓰고 있어요..
집에서라면 몰라도 학교다니시는 따님이 싫다고 하면 굳이 쓰라고 하지 마셔요... 제 생각이 나서 글을 적었습니다.17. 저는 만족
'06.6.12 10:54 AM (136.159.xxx.20)합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세탁이 불편한데요.
저는 옥시크린도 안쓰고 뭐 삶지도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위생적으로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깨끗한것 좋아하는 편인데요)
애벌빨래후 물에 담그어놓은후 다시 손빨래하고 그리고 세탁기로 돌리지요.
뭐 복잡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평소에도 자기 팬티나 손수건.., 세수할때 손으로 빠는것과 마찬가지여서
전 별로 세탁 자체가 불편하진 않은데 담그어놓은것 누가 볼까봐 조심스럽죠.
그리고 처음과 나중에 나오는 깨끗지 못한 혈은 잘 안지워 지는것 맞습니다.
그것도 첨엔 괜챦았는데..,
전 지금 1년 넘게 계속 빨아써서 그런지 더 그러네요.
새는건..,전 양이 많은 편인데..,
만족합니다.
2시간마다 갈아주거든요(일반 생리대도 그래야만 했고요)
일반 날개달린 생리대보다 전 천생리대가 더 흡수가 잘되는것 같아요.
방수천 밑에 두장을 대어서 그런가? (다 두장씩 대지 않나요?)
그리고 생리통은.., 여전한데요.
분명한건.., 밑이 가렵지 않다는거지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전 양 많죠. 또 기간도 일주일씩 하는데..,
3-4일째부터 시작해서 끝나고 며칠후까지도 밑이 가렵고 발진이 되어서 정말 괴로왔는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
또 한가지 고마운건.., 제가 차가 없어서
생리대 사 나르는게 되게 싫었거든요.
양이 많고 자주 바꿔줘야 하니 사 나르는 양도 사이즈별로 많았죠.
저도 처음엔 샐까봐 고민되고 그랬는데,
일반 생리대 써서 안새는사람은 안새고
저는 그것보다 더 새지는 않는것 같아요.
어쨌든 지금 2년 가까이 써본 사람으로써 저도 한말씀 드렸습니다.18. 저도 불편~
'06.6.12 11:09 AM (203.100.xxx.26)이런 글을 자주 올려주어야 됩니다.
무플이 젤 무서운건데..
무관심하면 즈들끼리 놀다가 제풀에 죽을테고,
댓글 달아주면 댓글 하나당 챙기는 수당이 있다고 그렇게 알려줘도 그 들과 논쟁하는분들
안타까워요.19. 지오맘
'06.6.12 11:09 AM (58.143.xxx.243)키퍼 쓴지 1년 넘어갑니다.
왜 이걸 더 일찍 몰랐나 싶을 정도로 편하고,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입니다.
키퍼는 생리컵의 일종인데, 생고무 재질에다 화장실 뚫는 도구(마시마로가 머리에 붙이고 다니는 거요..^^) 처럼 생겼어요. 물론 크기는 그것보다 훨씬 작지요. 이것을 몸 속에 넣고 컵 안에 생리혈이 모아지면 8-10 시간마다 빼서 버리고 씻어서 다시 넣는 것입니다. 키퍼는 10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해요.
작년에 처음 사고 나서 몸 속에 넣고 빼는 것이 조금 겁나고 어려워서 한 3달간 괜히 샀나 후회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이것처럼 편하고 좋은 것이 없습니다. 양이 많은 둘째 날은 약간 세기도 하는데 그 때는 생리대 가장 작은 것과 병행하기도 해요. 그리고 나머지 날들은 그냥 키퍼에 방수팬티면 오케입니다.20. 요실금용으로
'06.6.12 11:12 AM (61.96.xxx.168)쓰시기에도 조금 불안해요. 오히려 생리혈보다 더 잘새는 것 같아요. 제가 요실금이 심한편인데 생리중에는 실금증상이 더 심하거든요. 접어 똑딱이 채운 부분까지 금새 젖어들어가요. 쓰실려면 일반팬티에 적어도 대형 사이즈 하신후 방수팬티도 입어주셔야 되요. 하지만 감촉은 1회용과 비교할 바가 아니에요. 자주 바꿔주시면 될듯 한데 냄새때문에 외출할 때가 문제겠죠?
21. 저두
'06.6.12 11:15 AM (61.83.xxx.204)면생리대 만들고 한 2년 사용했습니다.
위에서 말한 불편도 있지만
저는 2 가지 이유로 면생리대를 주로 사용합니다.
1. 돈이 절약된다.-딸이 둘이라 세 명의 생리대 값이 장난이 아니게 듭니다.
2. 피부가 민감하지 않은데도 일반 생리대로 일주일 내내 사용하면
간지럽고 피무가 트는 것 같아요.22. 음..
'06.6.12 11:36 AM (222.107.xxx.63)전에 인터넷으로 샀었는데
소다를 한봉지 넣어주더라구요
대충 핏기를 빼고
통에 찬물 넣어 소다 풀고 넣었다가
한꺼번에 세탁기 돌려 빨면
깨끗하게 되요23. 삼수에미
'06.6.12 11:38 AM (61.80.xxx.130)저논 면생리대 사용한지 1년이 좀 넘어갑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보통 팬티를 입더라도 여자의 분비물때문에 팬티가 더러워질때가 있습니다.
물론 삶아도 남을 경우가 있지요.
그럼 팬티 버리시나요? 면벛 더 입으시나요?
전 더 입습니다. 왜냐면 이미 세탁한거고 깨끗하다 믿기때문이며
어차피 나 혼자 보고, 입는 것이니까요..
하물며 아이들 옷에 남은 과일 흔적같은것도...
안지워 지면 그냥 집에서라도 입히잖아요.
면생리대도 똑같은 이치라고 생각해주세요.
원글님 말씀대로 시작무렵, 끝무렵의 혈흔이 잘 안지워집니다.
더 검색해보시면 옥시%%말고 소다나 무즙, 양파즙을 사용하여 지우는 방법이 있구요.24. 저는
'06.6.12 11:58 AM (220.90.xxx.241)저는 일년정도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집에있는수건으로 파는것처럼 재봉틀로 박아서 단추달아 썼는데
쾌적하고 좋았어요.
방수천을 안대고 하얀 타올만으로 만든거라 쓰고 삶아 다시 씁니다.
요즘엔 장터에서 산 타올 행주 접어서 씁니다.
위생팬티 입고요.
이게 저한테는 사이즈도 적당하고 몇달을 써보니까 밀리지도 않고
오히려 잘때도 새지 않고 좋아요.기저귀천으로도 접어서 써봤지만
너무 길고 행주용 타올이 제일 적합한것 같아요.
시중에서 파는건 제대로 삶을수 없어서 쓰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중학생딸도 생리기간중 3분의2는 천생리대를 애용합니다.
행주처럼 폭폭 삶았다가 바짝 말려서 서랍장속에 넣었다가
두여자가 번갈아 가면서 쓰고 있어요.
쓰기 어려운분들은 생리 끝날쯤 양이 적을때 위생팬티위에 접어서놓고
써보세요.가렵지도 않고 좋아요.25. 간단한게 좋기까지.
'06.6.12 12:04 PM (61.66.xxx.98)사서쓰는 면생리대 생각보다 비싸던데...
그냥 애들 기저귀천 접어쓰는 것이 제일 경제적이고 빨기도 쉽고
효과도 좋아요.
전 사서쓰진 않고 인터넷뒤져서 패턴 나온것은 종류별로 몇개씩 만들어 봤는데요.
제일 간단한 기저귀(가제수건천으로 된) 잘라서 접어쓰는게 좋았어요.
빨래는 그냥 물에 헹군후에 세탁비누로 문질러서 몇개 모이면 세탁기에 돌린후에
삶아주고요.그러면 하얗게 되던데요.굳이 표백제 안써두요.
생리통이 완화되는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피부짓무르는거 냄새나는거는 확실하게 개선이 되었어요.
외출때는 일반 생리대를 한장 깔고 그위에 면생리대를 놓는데
아직까지는 샌적은 없어요.
기저귀가 면적이 좀 넓어서 그런거 같아요.
잘때 그냥 한장짜리 기저귀를 하고 자면
예전에는 오버나이트 큰걸로 해도 새나오고 했는데
아침까지 멀쩡하고요.
각자 형편에 따라서 집에서만,혹은 잘때만 그런식으로 융통성있게
사용해도 전혀 사용않고 화학생리대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좋다고 봐요.
융통성~~26. ~.~
'06.6.12 12:10 PM (211.205.xxx.7)저도 옥션에서 애기들 가재수건 무늬 있는걸로 사서
그냥 접어서 쓰는데요.
빨아서 쓰는거 솔직히 무지 불편해요.
그리고 생리통 경감도 별루 없구요.
아 그래도 피부진무름은 훨씬 덜하네요. 팬티처럼 그냥 면이니까.
그래서 덜 간지럽구요.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 같구요.27. 전
'06.6.12 12:15 PM (221.148.xxx.150)대야에 담가 핏물을 뺀 다음 드럼세탁기에다 넣고 삶음으로 세탁해서 건조까지 한 후 꺼내 바로 착착 개어 장에 넣어놓습니다.
핏물이 남거나 세탁이 불편하다고 생각해본 적 한 번도 없고, 대신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머리가 안아프고 냄새가 안나서 살겠던데요...28. 저도
'06.6.12 12:16 PM (221.163.xxx.32)면생리대 넘 좋던대요.
전 생협에서 공동구매할때 구입했는데,. 장터에서 구입하는거보다 많이 비쌌어요.
그런데 뒤로 흐른적은 있어도 밑으로 밴적은 별로 없는데..품질도 짱짱해서 지금껏 아주 말짱해요.
지퍼백에 두개 가지고 나가 쓴거는 똑딱단추 잠궈 넣어다니면 냄새도 전혀 안나구 좋던데..
집에선 갈자마자 찬물에 비누뭍에 대강 빨아서 뚜껑있는 이쁜 플라스틱 쓰레기통(ㅎㅎ음식물쓰레기통으러 사다놓은거 였는데.)에 퐁당~해놓구 그날저녁에 세탁기 돌려버려요.
그리구 잘때는 아기기저귀쓰던거 이제 제가 다 접수했구요.
전 너무부드럽구 냄새도 안나구 좋던걸요.
생리통있는 친구에게도 써보라구 권하구.
그런데 식구들이 많은집은 아무래도 담궈놓는것이 부담이겠다 싶긴해요. 우린 달랑 아가랑 남편뿐이라 괜찮은데..그점 빼곤 뽀송뽀송 마른 천 넘 좋아요~29. 제가
'06.6.12 12:41 PM (211.219.xxx.64)면생리대가 샐수 밖에 없는 이유를 며칠전에 자게에 올렸었는데요.
아무리 몸 좋아지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더라도 샌다면
무용지물 아닐까요?
지금과 같이 집에서 만들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면 생리대는
그때 그때 바꿔줄수 없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는 비추이고,
혹시라도 대기업에서 새지않는 방법을 연구해서 면 생리대를
1년 정도 사용 할수있게 (면 생리대가 반영구적이라 대기업에서 만들지
않는것 같아서 ^^) 만들어서 시판한다면 좋을것 같네요. 별 시답잖은 생각^^
만들어 쓰시는 분들께서는 무턱대고 샘플로 나와있는 대로 만들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새지 않게 만들까를 연구해 보시고 만드시길...30. ^^;
'06.6.12 1:36 PM (202.136.xxx.193)면생리대와 일반생리대 병용 중인데요. 확실히 일회용 쓰면 답답하고 냄새도 많이 나서,
빨래하는 거 귀찮더라도 계속 면생리대 쓰게 되네요.
저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융을 접어서 방수천 겉감 안에 넣어 쓰고,
외출할 때는 위생팬티를 착용합니다.
그러면 방수천 밑으로 좀 새더라도 위생팬티 밖으로까진 배어나지 않으니까 안심되구요.
방수천, 위생팬티로 겹겹이 쌌어도 일회용생리대보단 훨씬 착용감이 좋아서 계속 쓰네요.
그리고 세탁할 때 소금물에 담궈놓으니까 핏물이 잘 빠지는 것 같더군요.31. 좋던데
'06.6.12 1:38 PM (221.146.xxx.211)전 옥션에서 만원에 4장짜리 일단 사봤는데요. 새지 않고 좋더라구요.
세탁이 약간 복잡해서 그거 싫으신분들은 못 쓸것 같은데
저같은경우 짓무르는게 넘 불편했는데 면생리대 쓰니 전혀 그런증상 없어서 계속 쓰려구요.
제 생각엔 새는건 업체(?)마다 차이가 있는듯해요. 전 자기전까지 하루에 4개정도만 쓰는데 전혀 안 새더라구요.32. 면생리대도 나름
'06.6.12 2:14 PM (211.202.xxx.136)면 생리대도 여러종류가 있잖아요.
모양도 가지가지 안감도 다르고, 천도 다르고, 방수천이 있기도 하고 아니고.
각각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피자매 연대에 나온 본을 받아서 직접 만들어서 이제 두달째 사용했는데요,
이건 융으로 겉감을 테리타올을 안감으로 쓰고 방수천은 쓰지 않은 형태거든요.
날개쪽으로 살짝 샌적은 있지만 그게 바깥으로 샌적은 없어요.
양이 많을때는 안감을 덧대주면 되거든요.
처음엔 집에서나 쓰자고 시작했는데 일반 생리대 쓰기 싫어져서 두번을 면생리대로만 해결했어요.
냄새 안나고 뽀송한 감촉도 불쾌감을 줄여주어 좋았어요.
모르는 사람은 피뭍은거 들고다니는게 싫다고 하지만,
집에 가져와서 냄새 맡아봐도 냄새 없습니다. 다 말라있지요.
그런데, 바지입을때 표시나는건 있긴 있어요. 빠는것도 조금 번거롭구요.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빨면서 물이 많이 써지는거요.. 일회용 생리대 만들때도 표백에 뭐에, 화학처리 하면서 물이 많이 쓰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옥시크린같은거 안쓰고 한살림 가루비누로 트롬에 삶는데 얼룩 거의 남지 않아요.
저도 양이 많은 편인데, 새는 문제로 걱정하시는 분들은 안감이 얇은거 아닐까요.33. 이 글
'06.6.12 2:37 PM (222.234.xxx.161)원글도 그렇고 리플도 하나한 주옥 같아서 별 달아드리고 싶네요^^.
이런 좋은 글이 자게의 수많은 글들에 묻힌다니 안타까워요...
자게에도 별 달아주시면 좋을 텐데...
그동안 면생리대에 대한 좋은 얘기만 있고 이렇게 직접 써 보신 분들의 장단점 모은 이야기들은 잘 없었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34. 콩나물
'06.6.12 8:03 PM (211.189.xxx.184)저도 생협 생리대 사용하는데 옥션등에서 구입 한 생리대와는 착용감이나 세탁시 차이가 많이납니다
비싼값을 한다고 할 수 있지요.옥션에서도 구입했지 만 비교돼서 사용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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