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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빨래 모아서하세요?

날날마눌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6-06-11 23:29:31
애기옷 얼마나 모았다 빠세요...

전 매일저녁 옷이랑 손수건 한두장 쓴 천기저귀정도를
뜨거운물에 삶은듯 손빨래하거든요....

가끔 제대로 삶아주구요.

손빨래하는건
제가 특별히 깔끔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오히려 저 손빨래 거의 안하고 사는사람이지요~ㅎㅎ

단지 젖먹은거 시간이 지나면 안지고 상하면 냄새날까
그러는건데...

사실 옷은 일주일 안빨아도 될만큼 일상복이 있거든요...
것두 만만한 물려받은옷들이요...

그냥 모아서 드럼삶은세탁해도 될까요?

쓰고보니 좀 바보같은 질문같지만...
이왕 쓴거니...ㅎㅎ

알려주세요~


IP : 220.85.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몸
    '06.6.11 11:34 PM (61.85.xxx.84)

    을 아끼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전 애기 4-5살 때까지 집에선 거의 내복 입혔는데요.
    얼룩, 김치국물,과일물 묻어서 더러워도 별로 신경 안썼어요.

    친정 엄마와 언니가 ''이게 빤 옷이냐?''고 아리송해 할 정도로..
    때가 빠지든 안빠지든 세탁기에 돌리고 삶았구요.
    삶아도 안되는건 그냥 입혔어요.

  • 2. 전 그냥
    '06.6.11 11:41 PM (58.140.xxx.128)

    아이옷 한두벌 정도 남았을때까지 모았다가 세탁기로 돌렸어요..얼룩있음 있는데로...너무 신경쓰면 몸상해요..울아이 아토피하나 없고, 피부 너무 건강해요..

  • 3. 둘째는 대충
    '06.6.11 11:48 PM (125.177.xxx.239)

    첫애때는 내 몸 으스러지는지도 모르고 매일 삶아대고 닦아대고...
    둘째땐 신호가 오네요..여기저기 삐걱 삐걱...손목도 아프고 무릎도 시큰거리고...
    누가 그러대요...젊어서 게으름이 늙어서 보약 열첩보다 더 낫다고...
    이제는 면역력도 기를겸 너무 깔끔떨지 않는답니다...

  • 4. 저두..
    '06.6.12 12:00 AM (58.238.xxx.65)

    이 성질을 고쳐야 하는데 하는데 하고 늘상 다짐했던 맘입니다.. 천기저귀 쓰면서 빨고 삶고 다리고...아이 옷도 일일이 따로 손빨래 하고 암튼....원글님처럼 그랬어요...아니 훨씬 더 했지요...아이 돌 지나고 나니 손목이 심각하게 고장나고...암튼 몸이 안되겠다고 신호 주던데요..ㅡㅡ 그 뒤론 그냥 과일이나 얼룩 남을 거 같은 건 오투액션에 담궈두고 애기 옷은 모아서 세탁기 돌립니다.....

  • 5. 날날마눌
    '06.6.12 12:05 AM (220.85.xxx.72)

    나경원이 입학하던 82년에는 졸업정원제로 입학인원이 엄청로 늘었던해에요.
    개나 소나 서울대 들어갔던. 그래서 다른 학번들이 파리학번이라고 불렀답니다.
    파리떼 같아서 ㅎㅎ 박원순이 82학번이면 이런 얘기도 나왔을텐데, 안타깝네요 ㅋ

  • 6. ...
    '06.6.12 12:25 AM (219.249.xxx.226)

    게으른 저는 무조건 일주일치 몰아서 빨래했었습니다. 가끔 젖 묻은 가제수건이 곰팡이 슬면 과감히 버리고 새거 샀습니다. 그래봤자 한장에 3백원...솔직히 그렇게 버린거 열장도 안됩니다. 가제 수건 쓸 나이가 길어야 1년반, 저의 경우는 딱 돌지나니 필요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둘째 보고나서는 아기사랑 세탁기 장만했습니다.
    전에는 일반 세탁기라 일주일치 한몫에 몰아 한다고 해도 일일이 빨래비누로 비벼서 다라이에 넣고 가스불에 삶았거든요. 임신중에 허리아프고 어쩌구, 해서 바꾼 후로 세상이 이리 편할수가 없습니다.
    용량이 딱 수건 열장 분량이라 어차피 몰아서는 못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돌립니다.
    그래도 여전히 어른 빨래는 일주일에 한번만 합니다.
    편하게 사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몸 안상하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 7. ***
    '06.6.12 1:52 AM (219.251.xxx.125)

    저도 세탁기에...아이것만 했어요. 지금은 둘째까지 있어서 제법 빨리 한 통 분량이 모여서 같이 돌려줍니다.
    큰애때는 거의 매일 목욕을 시켰으니 아기 전용 목욕수건만 해도 부피가 있어서 굳이 일주일 안 모아도 3-4일에 한 번은 드럼 세탁기 돌려줄만 했구요. 가끔 가제수건이랑 내의 삶아주고 그리 살았어요.

  • 8.
    '06.6.12 9:40 AM (222.96.xxx.236)

    이제 돌 됬는데 한 두어달 전부터 어른 빨래랑 같이 합니다.-_-
    따로 모아서 빨기도 그렇고해서..그동안은 매일매일 손빨래했는데 것도 넘 힘들고
    짜는 힘도 없어서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짜달라고 하고..
    남편은 제가 매일 쑤신다 궁시렁거리니 손빨래 절대 못하게합니다.
    그냥 어른세제에 같이 써도 괜찮아요.남들이 들으면 기절하려나?

  • 9. 하루이틀?
    '06.6.12 10:36 AM (211.114.xxx.18)

    전 하루이틀치 모아서 '아가사랑 세탁기'에 돌리고, 가끔 직접 삶아서 돌리고 그러네요
    전 직장맘이라 손빨래는 생각두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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