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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놀러갈때 도시락들 어떻게 하세요?

무거워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06-06-09 08:52:48
이번주 주말에 에버랜드에 갑니다.
다른팀들과 어울려서 가는데 그팀들은 래xx행사에 간다네요
그래서 두끼를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간다는데 저희집은 그냥 한끼만 도시락 준비하고
저녁은 사먹으려고하는데요
그래도 준비하는게 도시락에 물에 여름이라 시원하라고 얼음도 집어넣고 하면 가지고
다니는 작은 아이스박스래도 무게가 장난이 아닐것같아요
애도 있어서 애 짐도 장난이 아닌데..
이럴경우 짐은 차에 놔두면 주차장까지 들락거리는것도 시간걸릴것이고 어떻게들 하시나요?
지금 도시락은 아침에 일어나서 편하게 쌀수있는 밥에 불고기,김치,약고추장 정도로 생각중이
구요
과일은 잘라놓으면 색깔이나 맛이 좀 변하지않을까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도움좀 주시와요.
IP : 211.211.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6.6.9 9:18 AM (59.12.xxx.126)

    걍 김밥이랑 샌드위치나 초밥싸가세요...밥에 반찬..바리바리 싸들고 다니기도 어렵고요..
    물은 가서 사드셔도 될것 같은데요~
    과일은..몇개 가져가고..칼 들고가서..깍아먹는게 낫죠~

  • 2. 오월말경에
    '06.6.9 9:30 AM (218.51.xxx.170)

    갔는데요 우리도 한끼만 준비해가고 한끼는 사먹었어요 짐은 차에놔두면
    가지러 다닐수 없고요 안에 보관소도 두어군데 봤지만 가지고 다니는게 힘들어도 시간절약이죠
    사람 많아 자유이용권해봐도 몇개 못타니까요
    배낭에넣고 다녀도 힘들고 애 짐까지있으니 ... 우린 들고 메고 다녔는데 어린애가 없으니 가능했죠
    거기서봤는데 바퀴달린 시장가방있죠( 핸들카말고 위는접어지고 밑에 바퀴만있는) 그게 딱이다 싶더군요 짐도 많이 들어가고 한사람이끌고다니니,,, 우리도 다음엔 저거 야!! 했죠
    그날도 무척 더웠는데 과일 점심때까진 괜찮았어요
    재밌게 놀고 오세요!!

  • 3. 유모차활용
    '06.6.9 9:33 AM (211.53.xxx.253)

    저희 아이들 어릴때 유모차에 짐실고 아이들은 걸어다녔습니다.
    유모차 끌고 다니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더운데 들고다닌것보다는 훨 낫습니다.

  • 4. 에버랜드..
    '06.6.9 9:55 AM (218.37.xxx.175)

    워낙 넓어서 짐가지고다니기 엄청 거추장스럽지여?
    윗분 말씀대로 유모차라도 있음 모를까 엄청 힘듭니다.
    걍,,김밥같은거 사가지고 가셔서
    눈썰매장 옆에 식당있죠?
    거기 워낙커서 다른 음식 가져와서 먹어도 암말 안합니다.
    저희는 7여년을 연간회원 끊었디만
    밥값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김밥사가지고가고
    어떤대는 컵라면도 가지고 가고
    커피믹스,코코아,과일 다 가져가서
    식당가서 우동 하나 시키고 먹습니다.
    단!!! 손님 많을 때는 좀 피해가시는게 서로를 위해서도 좋구요^^

  • 5. 역시..
    '06.6.9 10:13 AM (211.211.xxx.11)

    네이버에도 찾아봤는데 이런 상세한 정보는 82가 짱이네요
    내내 키친토크 검색하면서 도시락을 뭘 준비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아이스박스는 그냥 포기하는게 낫겠군요.
    유모차가 휴대용이라 아래부분에 짐넣을 칸이 한정이 되어있어서 배낭 조그마한거에 아이기저귀에 물티슈(지퍼백에 조금만 넣어서 갈까하다가 하루종일 있을거같아서 그냥 80매짜리 큰거 들고갑니다),갈아입힐 옷가지,손수건 넣고나면 꽉 찰거같네요
    아이스박스를 신랑보고 메고다니라고하면 사람많은곳에 가지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신랑, 다음엔 절대 안가!!!를 외칠게 뻔하구요.
    올려주신 답글들 참고삼아 열심히 머리굴려서 짐 잘싸서 다녀오겠습니다.
    또다른 좋은 참고글들 기다립니다.

  • 6. 매미
    '06.6.9 12:30 PM (211.41.xxx.174)

    제가 다니는 방법은요, 아이가 좀 어리면 유모차는 필수이고요,
    아이스박스 (맥주 사면 주는것)에 물 좀 얼려 담고 음료수 담고
    조금 오래 있는다 싶으면 맥주도 담고 과일하고 오징어 가지고 가요.
    점심은 김밥가지고 가서 식당에서 우동만 시켜 아이들하고 먹고요,
    늦은 저녁엔 장미정원있는데 가서 라이브 음악 들으며 간단하게 먹고와요.
    참, 그리고 유모차가 휴대용이면 차라리 빌리시는게 좋아요.
    들고 다니는 것 싫어하는 사람은 (우리 신랑처럼) 밑에 짐칸이 잘 되어 있어서
    좋고요, 아이가 둘이면 휴대용도 가지고 가서 걷기 싫다고 안아달라고 할때
    태워주면 좋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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