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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하면서 유방암검사 받았어요. 넘 아파요...ㅠ

아파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6-06-08 14:00:14
건강검진 받았어요, 회사에서 매년 하라고 해서리.
ㅋ 젤로 시러하는게 유방암검사랑 자궁경부암검사................
그래도 여자들한테는 꼭 해야 하는 검사라서 흑.. 꼭 참고..

오늘도 역시 기대를 버리지않고 무쟈게 아프더군요, 특히 유방암검사.
가슴이 없어서 완전 절벽인 제 가슴을 비틀고 찍어누르고.
흑. 눈물이 절로 찔찔..

기계로 꽈~~악 짜듯이 누르는데 완전 자지러졌어요..

지금 가슴팍이 다 벌겋게 일어나고 아직도 얼얼.....

이게 가슴이 없어서 더 아픈건가요???/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넘 아파요..
IP : 59.6.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8 2:01 PM (211.209.xxx.55)

    헉 저도 함 해보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아픈가요
    덜덜덜 ㅠㅠ

  • 2. 웬만하면
    '06.6.8 2:05 PM (203.244.xxx.2)

    안하시는게 좋아요..제가 가슴이 작은편인데 생리시작하려고 몽우리가 져있을때인데 잡아다가 어찌나 누르던지 하늘에 별이 보이더군요..그이후에 내시경을 했는데 내시경은 껌이었어요..그날이후 다시는 안받는다 다짐했는데요 그렇게 고통스러운촬영이 정확하기나하면 되는데 저는 치밀유방이라고 유방초음파로 다시 확인바람 이렇게 결과가 나오더군요..어찌나 허무하든지...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암튼 전 그랬어요..

  • 3. 작아서
    '06.6.8 2:05 PM (221.147.xxx.33)

    작아서 더 아파요..ㅠㅠ
    끌어 모아야 해서..--;;;;

  • 4. -.-
    '06.6.8 2:05 PM (220.121.xxx.18)

    그게요. 배란기때 검사하면 더 아프다고 해요. 배란기때가 가슴이 더 단단해져서 그렇다는 군요. 저도 이번에 무지하게 아팠는데 계산해보니 배란기... -.-;;

  • 5. 저두
    '06.6.8 2:07 PM (155.230.xxx.84)

    그러면 나경원에게 소신있게 한 표 주시면 쿨하게 해결됩니다.

  • 6. ....
    '06.6.8 2:07 PM (59.14.xxx.230)

    저는 몇 번 했어도 한번도 아픈 적 없었는데... 가슴은 큰 편이긴 해요.
    그래도 배란기는 피해야겠군요.

  • 7. ....
    '06.6.8 2:09 PM (210.94.xxx.51)

    가슴이 작고 배란기에 받으면 그렇게 아프대요..
    받아보니 생리직전에 받으면 아플수밖에 없는 검사더군요. 생리전엔 빨리 걷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잖아요.
    전 가슴에 좀 살집이 있고 처진-_-;;; 편이라 전혀 한개도 안 아팠어요.. 양쪽 2번 도합 4번..
    기계로 잡아서 쭉~ 땡겨주니 시원~하던걸요..
    시기 나름, 사람 나름이에요..

  • 8.
    '06.6.8 2:16 PM (211.107.xxx.10)

    별루 안아프던데.. 가슴이 없어서 그런가.... 넘 물컹?해서 그건지.
    생리 끝나고 바로 오는게 좋데요....... 생리전은 많이 아프다고...
    지난주에 X선검사하고 어제는 초음파 보구 왔어요... 갑상선도 함께 봐주시네요. 겨드랑이 임파선까지.
    다행이 아무 이상없다해서 안심이예요.
    친구가 아는 언니한테 전화왔는데 아래층 사람이 46세인데 유방암으로 사망했다며 오늘 검사함께 가자 했다더라구요.. 신랑이 빨랑 검사해보라했다며.
    미리미리 검사해보는거 최선책인것 같아요.....

  • 9. 아니~
    '06.6.8 2:23 PM (210.106.xxx.26)

    유방암 검사가 글케나 마이아파 ~
    걱정이네 검진 받으러 가야 하는데...흑흑

  • 10. ....
    '06.6.8 2:30 PM (218.49.xxx.34)

    매년 그걸 받으면서 유방이 가난한사람은 좀 아프겠다 싶더라구요 ㅜ.ㅜ
    가슴적당한 사람은 내시경?근처도 안가니 미리 겁먹지 마셔요^^

  • 11. 진짜 마이아파
    '06.6.8 2:54 PM (211.219.xxx.61)

    유방을 기계로 아래위 한번 압착해서 찍고
    옆에서 모아서 한번찍고... 얼마나 아프게
    압착을 하던지... 악~ 소리가 절로 나더라는...

    그냥 초음파하고 말지...
    어차피 그렇게 찍어봐야 결과는 ... 유망 조직이
    억세거나 뭐가 어떴다면서 초음파로 다시 해 보라는
    결과였음.

  • 12.
    '06.6.8 3:02 PM (218.236.xxx.21)

    배란기가 아닌데도 너무 아파서 비명 소리가 절로 났어요.
    8월달에 또 검사 예약이 있는데 정말 마취라도 하고 찍었으면 좋겠어요.

  • 13. 걍..
    '06.6.8 3:23 PM (211.237.xxx.113)

    초음파 하세요..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이 치밀조직인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x-ray찍어도 소견 안나옵니다..
    (치밀조직이어서 초음파같은 심층 검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됨.. 대충 이런식..)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검사되어 나오는건 거의 없답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특히 유방암 검사는 x-ray보다 초음파 추천합니다.. 비싸지만..ㅋㅋ

  • 14. 저는
    '06.6.8 4:47 PM (220.90.xxx.241)

    저는 가슴이 큰편인데 아플까봐 미루고 미루다 생전처음으로
    해봤는데 정말로 하나도 안아팠어요.

    하면서 사람들이 왜 아프다고 할까 의문이 들정도였어요.

    사람마다 다 틀리고 유선이 발달한 사람이 많이 아프다고 촬영하는분이 그러더라구요.
    같이간 친구도 하나도 안아프다고 했어요. 저는 생리 끝난후 이틀있다 갔어요.
    정말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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