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얼마전 우연히 알게 된 그녀가 있습니다....그런데 그만,,,ㅜㅜ
사실은 이렇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길에서 말을 걸어 연락처 받고 전화통화하면서 알게 된 그녀가 있습니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떡~~~하니 말문이 막히더군요.
정말 그녀를 만나려고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없었나 싶을 정도였어요
어찌됐든 저의 나쁘지 않은 인상과 기막힌 타이밍 및 운으로 인해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게 되고,
전화통화를 하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그만,,,,,,,ㅜㅜ
그녀에게는 제가 말을 건네기 그 이전에 어떤 다른 남자를 알게 되어 그 남자분과 만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남자분도 저처럼 우연히 말을 건네와서 알게 되었다는 군요
아, 정말이지 제가 그 남자분보다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더더욱 좋았을텐데,,,그런 생각이 드네요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정말이지 그녀와 애인관계로 발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저한테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
참고로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더라도 저와 연락하며 지내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요즘 모든 신경을 그녀에게로만 쏟고 있는 저입니다. ㅜㅜ
1. .
'06.6.8 1:38 PM (220.120.xxx.106)그녀는 선수 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요.2. 아줌마
'06.6.8 1:39 PM (210.94.xxx.51)"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저한테로 가져올 수 있을까요 ????????"
하이고.. 총각님.. 미혼 맞으시죠 ^-_-^
제가 저 질문에서 그만 말문이 막혔습니다.....
절실한건 이해가지만,
이게 그리 쉽나요? 누가 답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랍니다.
불멸의 명작 어린왕자에도 나오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내용이..
그냥 진인사대천명 하세요....3. 양다리
'06.6.8 1:40 PM (222.112.xxx.210)요즘은 양다리를 여자가 많이 걸치데요
임자라고는 할수없지만
만나는 남자가잇다는데
굳이 목맬이유가잇나요?
나에게 목매는 남자가 둘이네??
구럼??? 선물과...기타등등도 두배??
그렇게 계산기 두드리지않을까요?
암튼 같은 여자입장에서 볼때
님처럼 목매주면 기분은 좋을거같네요
님이 내남동생이다...하는입장이라면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고싶어여
이렇게말이죠..."이그 등신아 정신차리..."
누나입장에서하는말이엇으니 기분 상해하지 말앗음하네요4. 정신차렷
'06.6.8 1:46 PM (211.42.xxx.225)정신차렷! 모기잡어!
길거리에서 한눈에 반해 사귀는 사람은 오래가는 사람 못봣스~
그런여자는 또다른 남자들에게 시선을 받어~
문어다리되는 여자 감당할수 있수~
내주변에도 있스~5. 그여인네 궁금..
'06.6.8 1:49 PM (124.61.xxx.20)해요.. 대쉬하는 남자들이 님뿐이 아닐텐데...
그 여자분이 즐기는거같네요..
그여자분의 성품이나 뭐 그런걸 얼마나 아시는지..
조금만 냉정을 찾고 한발자국 물러나서 찬찬히 살펴보시길바랍니다..6. 아줌마
'06.6.8 1:55 PM (210.94.xxx.51)저는 좀 생각이 다른게,
보통 여자들이 길에서 남자눈길 받고 (이쁘니깐 받겠죠)
거기까진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어찌어찌해서 넘어가서 전화번호를 준다..
것도 두명에게..?
이건 gerenal 한 성격 아니게 보여요. 여자가 아무리 이뻐도.
하여간, 원글님이 이 점 간과하신건 아니겠죠? 엄연한 fact 인데.
여자분의 이런성격과 거기에 따라오는 결과도 다 달게 받으실 거라 생각해요. ㅎㅎ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건 한가지.. 여자맘 얻는 요령이 달리 있나요..
무지막지 남자노예처럼 잘해주거나 적당히 밀고당기고 튕기거나, 알아서 하셔야 해요..
오로지 그냥, 진인사대천명 하세요.. ^^7. 헤어빠마
'06.6.8 1:56 PM (59.6.xxx.11)네, 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일단 평정심을 유지하며 그녀를 자주 만나는 건 어떤가요 ?
그녀가 어떤 친구인지 지켜보면서 말이죠
단순히 그냥 알고만 지내는 사이로는 만족할수 없을 것 같네요 ㅜㅜ8. 그녀맘
'06.6.8 2:02 PM (210.121.xxx.241)다른말은 접어두고...헤어빠마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얻어내는 '방법'에 대하여 물어보셨으니,
그 대답만 드리자면,
남자친구가 있지만 헤어빠마님과 전화통화하는것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셨으니
어떻게든 만남을 지속해가시면서 매력을 발산하셔야지요.
그러다보면 지금 만나는 원래 남자친구와 사이에서 틈이 생길수도 있고 그 기회를 잘 노리셔야겠어요.
근데..걱정이 됩니다.9. ,,,
'06.6.8 2:05 PM (210.106.xxx.26)한눈에 뽕 같네~ 이걸 어쩌 !! ㅎㅎ
암튼 잘해보310. 에고
'06.6.8 2:06 PM (58.143.xxx.15)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겠냐는 말이 있지만서도 .....이런 경우엔 .....
양다리 걸쳐도 이미 알고 시작하는거니 만나는 동안이나 나중에도 그녀에게 뭐라고 할수도 없겠죠 ...?
선수인지 아님 원래 화통한 성격인지 모르겠으나 원글님이 나중에 상처 받을수도 있으리란
각오로 만나셔야 될듯 합니다11. ^^;;;
'06.6.8 2:54 PM (58.238.xxx.58)약간 비슷하지만 다른 내용, 경험담입니다만..
결혼 전 사귀던 남자가 있었고 사무실에 찾아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실 같은 사무실에 있던 남자도 관심을 보여왔지만 그래도 교제하는 중이라
아쉽지만? 이쪽은 접고 먼저 사람이랑 잘 지내고 있었어요.
하루는 그 남자가 울면서 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 같아서 자기는 이쯤에서 행복을 빌어주며
헤어져주겠다구 하는데 이상하지요.. 순간 우는 남자가 왜그리 약해보이면서 믿음이 안가던지..
사무실 사람이랑은 그냥 업무상일 뿐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아니라고 하길래
아, 이 남자가 오히려 변심하면서 핑계를 대나보다 하고 알았다고 정리를 했더랬지요.
몇 개월이 흘러 사무실 직원이 접근을 해오고 자연스럽게 사귀고....
그렇게 지금 애들 낳고 살고 있는데 제가 무슨 날개달린 선녀도 아니고
퍽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남편이 하는 말.. 그 남자를 자기가 무조건 만났답니다.
당신보다 훨씬 더 잘 해줄 수 있다고 그래서 교제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별 일 다 겪으면서 살았는데 님 때문에 생각나서 적어봅니다.^^;;;12. 우와~~
'06.6.8 3:23 PM (211.208.xxx.32)바로 윗님, 남편분 멋지십니다...^^
13. ..
'06.6.8 4:49 PM (211.223.xxx.74)결혼적령기의 남녀가...학연도 지연도 없이 만났는데
순수한 친구가 될 수가 있나요???@@
그 여자분 영....바람쟁이같네요.
애인은 있지만....너는 친구로 만나도 상관없다...
그런게 어딨어요!!!14. 정신 집중!!!
'06.6.8 5:31 PM (211.242.xxx.14)제 주변에도 그 정도로 이쁜 여자가 있었는데..
연예인 제의도 많이 받았었고..
길거리에서 쫓아오는 남자가 없는날이 더 이상한 날이었을 정도죠.
문어발 다리가... 무려 16다리였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1차 정리를 한게, 8명..
왜 8명인지 아세요?
월화수목금토일 + 스페어 1명 = 8명
핸드폰은 2개였고, 문자는 저장해놓고 단체로 보내고..
거의 다 길거리에서 만나서 번호 준 사람들이라고 하더군요.ㅡㅡ;;
그러다가 준재벌집 남자 돈보고 만나서 시집 가던데요.
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주의 하세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여자라면,
정말 슬기롭고, 현명한 여자를 만나야 행복하지 않겠어요????
남자친구가 있어도 자기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남자와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하는 여자,
누가 봐도 헤퍼 보입니다.
만약 그 남자와 깨지고 님과 사귀게 되더라도
이성으로 좋아하는 다른 남자와 연락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신경 안쓰시고 쿨하게 만나실 수 있나요???15. 흐음.
'06.6.8 8:38 PM (222.234.xxx.161)남자 친구 있으면서도 오는 남자 안 막고 친구면 괜찮다..
이런 여자 나쁜 여자예요..
이런 사람 하나 압니다만..
죽자고 쫒아다니는 그 '친구'만 불쌍한 넘 되더라구요.
왜냐,
무슨 좋은 날이면 당연히 그 여자는 남자 친구 만나구요.
깨가 쏟아지면서 잘 되어갈 때는 그 친구에게 연락 거의 없죠.
그러다가 잘 안 되거나 싸우거나 속상한 일 있을 때만 그 친구에게 연락이 가는 겁니다.
그러면 그 친구 입장에서는 둘이 잘 지내는 상황은 직접 못 봤으니 남자친구가 엄청 나쁜 넘인가부다
내가 남자친구라면 이러지 않을 텐데..
이러면서 그 여자가 더욱 애틋해지고 더더욱 손을 못 놓게 됩니다.
여자야 물론 그냥 친구일 뿐~ 이라고 말하면서 그 친구가 일반적인 친구라면 해주지 않겠지만 이성적으로 마음이 있어서 해주는 온갖 서비스 (남자 친구 바쁠 때 픽업 서비스, 필요한 거 사다 주기, 슬플 때 위로해 주기, 어려울 때 도와주기 등등..)을 전부 친구니까~ 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이겠죠...
원글님을 조금이라도 배려하는 여자라면
원글님을 차갑게 끊어내줘야 하는 건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490 | 코스트코 가죽 쇼파 3 | 두아이 맘 | 2006/06/08 | 885 |
66489 | 공모주 하시는분들 계세요? 4 | 공모주 | 2006/06/08 | 327 |
66488 | 쇼메란 브랜드 아세요? 9 | 시계추천 | 2006/06/08 | 1,117 |
66487 | 효과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3 | 저도 궁금 | 2006/06/08 | 484 |
66486 | 임신중 홍삼복용 5 | 예비맘 | 2006/06/08 | 449 |
66485 | 아기이름 1 | 작명 | 2006/06/08 | 192 |
66484 | 청국장 캡슐로 된 거 어디서 구입하나요? 1 | 휴~~ | 2006/06/08 | 117 |
66483 | 일식집에가면.. 4 | 소오온 | 2006/06/08 | 747 |
66482 | 청소기 옆집에서 빌려가는데.. 28 | 별루네요 | 2006/06/08 | 2,053 |
66481 | 미국레시피중 confectioners' sugar 3 | 쿡걸 | 2006/06/08 | 423 |
66480 | 옥션으로 달리삼~ 4 | 쿠폰 | 2006/06/08 | 526 |
66479 | 인조잔디요.... 1 | 인조잔디 | 2006/06/08 | 150 |
66478 | 밤에 윗집인지 아랫집에서 들리는 쉬야소리~~ 17 | ^^ | 2006/06/08 | 1,706 |
66477 | 주식 하는 분은 안계세요? 6 | 쩝 | 2006/06/08 | 985 |
66476 | 일요일에 파주 헤이리 가고 싶은데요.궁금한점 알려주세요~~~ 5 | ,,, | 2006/06/08 | 561 |
66475 | 적립식펀드요...적금 같은 건가요? 5 | 배키 | 2006/06/08 | 706 |
66474 | 밤중에 자다가 윗층 물소리 때문에 깨서.... 10 | 날밤샌네. | 2006/06/08 | 1,308 |
66473 | 건강검진하면서 유방암검사 받았어요. 넘 아파요...ㅠ 14 | 아파 | 2006/06/08 | 1,208 |
66472 | 딸만 있는집의 제사문제 19 | 딸자식 | 2006/06/08 | 1,596 |
66471 | 여러분, 저 질러도 될까요? 5 | 쉐프원 | 2006/06/08 | 1,122 |
66470 | 얼마전 우연히 알게 된 그녀가 있습니다....그런데 그만,,,ㅜㅜ 15 | 헤어빠마 | 2006/06/08 | 2,849 |
66469 | 방금 렌지에서 젖병 꺼내다 뜨거운 물을 손등에 쏟았어요 9 | 흉텨싫어 | 2006/06/08 | 431 |
66468 | 코스트코에 냉동와플 드셔보신 분?? 10 | 궁금 | 2006/06/08 | 971 |
66467 | 집에서 애기 키우시는 분들.. 보람있으신가요? 9 | 긴하루 | 2006/06/08 | 1,261 |
66466 | 거실을 연노랑으로 도배하면 이상할까요? ㅡ.ㅡ 9 | 도배 | 2006/06/08 | 746 |
66465 | 휴대폰문자 조심하세요 2 | 짠짠짠 | 2006/06/08 | 1,134 |
66464 | 숫기없는 엄마인데 이번주돌잔치 걱정이에여 7 | 궁금이 | 2006/06/08 | 750 |
66463 | 남편속옷 | 아줌마 | 2006/06/08 | 500 |
66462 | 필리핀여행 질문2탄입니다. 한번만더... 7 | 깜빡깜빡 | 2006/06/08 | 456 |
66461 | 부산에서 흉터수술잘하는 성형외과좀 알려주세요 1 | 흉터 | 2006/06/08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