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나쁜 꿈...불길한 꿈...이런 말을 많이 하잖아요.
아침부터...컴 앞에 앉은 이유도...어제밤 꿈이 흉흉해서이거든요.
밤에...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나서 차를 몇 잔 마시고
집에 와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정신병자가 쫓아다니면서 이유없이 괴롭히는 꿈에 시달렸구요...
한번 깨서 화장실도 다녀오고...다시 잠을 청했더니...이번에는...
깡패인지 폭력배인지가...차를 몰고 저를 추격하고...저는 차를 몰고 도망가고...
그러다가 결국 잡혀서....
이러다가 깼답니다.
깨자마자 기분이 너무 안 좋고, 잠을 잔 것같지도 않고 너무 피곤하네요.
남편한테 전화 걸어서 운전 조심하라고 하고 애들 단속도 하고...
흉몽...맞는 경우도 있을까요?
제가 묻고도 참 바보같은 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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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몽...맞을까요...?
소심녀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6-06-08 08:34:07
IP : 147.46.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명진
'06.6.8 9:16 AM (222.110.xxx.15)흉몽 아네요...전 늘 쫓기는 스팩타클 한 꿈을 꾸는지라..예전에....는 불안하구 힘들구 그랬는데 요즘엔...에이씨...좀 더 차를 잘몰껄...이래요. 귀신이건..사람이건...절 쫓아 오면 차를 타도 차가 자전거가 되구..숨어두..보이구..잡히지는 않아도 잡힐듯 그렇게 추격전이..아주..웬만한 영화지요. 저는 엘리스에서 나오는 양복 조끼입은 흰토끼도 쫒아 왔구요..예전엔...드라큘라에..좀비에...가끔은..수해입는 꿈..천지가 개벽하는 꿈에..여튼..꿈은 꿈이랍니다. ^^ 허구헌날 뱀에 물려두 ...또로 안되는데요. 뱀 나오는 꿈은 인디에나 존스랑께요
2. 그런건
'06.6.8 1:14 PM (125.181.xxx.221)꿈이라고 볼수도 없는..아무것도 아닌꿈입니다.
길몽.흉몽..이렇게 나뉘는건..
뭔가 암시적인 내용이 잇어야 하는건데..
원글님과 같은 그런꿈은...저도 심심찮게 꾸는지라..
하늘을 날아다니고..귀신이 나타나고....이런 쓰잘데기 없는 꿈..제가 자주 꾸거든요.
낮엔 바쁘게 움직여서..몸을 고단하게 하세요..
그럼..그런 잡꿈은 안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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