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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영어가 발음이 이상한가요?
구체적으로 어떤거죠?
예를 들자면?
애가 어디서 듣고와서 물어보는데...막연히 응...영국식이래. 하다보니 뭔가 부족한 설명이 된듯하고.
좀 성의있게 대답해주고 싶은데 ...
유학생 싸이트가서 한참 뒤졌는데 안나오네요.
따끈 따끈한 정보 한조각 던져주시겠어요?
영어 잘하시는분들 부럽네요.
1. ...
'06.6.8 7:49 AM (221.140.xxx.163)저도 호주영어에는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today를 투다이로 발음하니까요... Sunday도 선다이...
이것 말고도 특이했던 발음들이 몇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전에 대학교 때 호주출신 선생님께 영어를 배운 적이 있는데 받아쓰기 할 때마다 고민했던 기억이...ㅋ2. 김진순
'06.6.8 8:22 AM (59.28.xxx.29)영연방국이라 영국식 발음이 많지요
3. 그렇다고..
'06.6.8 8:25 AM (218.144.xxx.108)만선입니다... 댓글 수 봐~~ 우왕~~ 거기에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가면 보나스??
상대 마시길.. 이들에겐 무댓글로 그냥 넘어가서 묻히는게 가장 타격이 큽니다.4. 코스코
'06.6.8 8:54 AM (222.106.xxx.88)...님 말씀같이 발음이 많이 틀립니다
저도 호주사람이랑 대화를 할려면 좀더 생각을 하고 들어야하더군요5. 아는거
'06.6.8 9:00 AM (58.227.xxx.74)water를 와라 이렇게 말한다고 하네요..
6. 저도
'06.6.8 9:13 AM (220.71.xxx.43)일 때문에 호주 사람들 만나면 좀 헷갈립니다. 그냥 영국식하고도 좀 다른 그쪽 특유의 발음들이 있어요.
그 중 제가 제일 헷갈리는 건 a(에이)를 '아이'로 발음하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메일 스펠링 불러줄 때 예를 들어 K- I- N 이렇게 부르면 kan으로 적어옵니다.7. 호주식?
'06.6.8 9:28 AM (220.245.xxx.131)호주 영어...
저는 발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호주 정치인들이 미국 정치인들과 이야기할때 통역쓰지 않을걸요..?
호주에서도 요즘은 점점 미국 TV때문에 티나게 이상한 발음을 쓰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Water는 그냥 워터 이렇게 발음합니다.
영어라는게 발음 보다 영어라는 도구로 자신을 표현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 사람 영어 발음도 이상하지요..8. 호주..
'06.6.8 9:28 AM (211.226.xxx.43)영국식 영어 맞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A발음이 독특하구요 H발음도 독특하죠. 헤이치로 발음 합니다.
제가 여러 영어권 국가를 다녀봤는데..
호주 영어가 젤 알아듣기 어려워요. 발음도 독특한데다가 전체적으로 빠릅니다.9. 사투리 조심,.
'06.6.8 9:46 AM (211.112.xxx.253)미국 영어에 익숙해져 있으면 호주식 발음.. 정말 어렵습니다.
근데.. 호주도 호주 나름이라.. 제 아는 부부는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었는데.. 이 부부 말은 정말 알아듣기 힘들었었어요. 알고 보니 시드니 영어는 영국식 영어에 가까워서 알아듣기 그다지 힘들지 않은데..
이 부부의 영어는 특유의 사투리?가 있었던 거였죠..
미국도 남부 영어는.. 우리가 듣던 영어랑 무지 다릅니다.. 마찬가지인거죠.. 호주도..
제가 미국 살때 이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면.. 동양인인 우리 부부의 영어보다는 이 부부의 영어 때문에 미국 사람들 엄청 우리 쳐다보고, 궁금해 하고 그랬었습니다..
이 부부는 그래서인지.. 미국이라고 하면 이를 갈고.. 그랬었죠..
영어도.. 정말 영어 나름이예요..10. 사투리
'06.6.8 9:46 AM (59.4.xxx.132)경상도 분들이 쌀을 '살'이라 발음 하잖아요?
형님을 '행님'이라 하고..
그런 발음으로 받아쓰기 불러 준다고 생각해 보세요.ㅎㅎ
그래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자꾸 듣다 보면 넘어가게 되는..11. 사투리
'06.6.8 9:49 AM (59.4.xxx.132)그런 발음 듣고 따라 하다가 로버트 할리 한국말 하듯 될까 겁나요.^^
12. .........
'06.6.8 9:50 AM (210.94.xxx.51)전직장 상사도 호주인이었고,
지금도 호주인들이 많은 회사 다녀요..
전 외국에서 미국인학교를 다니며 미국영어를 배웠구요..
근데 호주영어 잘 못알아듣는답니다... 뭐랄까, 변화된 영국영어 같은 느낌이구요,
네이* 지식*에 여기에 몇 개의 예시가 나와있네요..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1&dir_id=111401&eid=DtUpd17O8dI0e2PN...13. 전에
'06.6.8 10:20 AM (59.11.xxx.103)저희 유학할 때 뉴질랜드 신부님이 저희 본당에 오신 적이 있었어요.
아마 필림이랑 간단한 쇼핑을 하러 drug store에 들어 갔죠.
그 신부님이 말씀하시는데 점원이 하나도 못 알아 듣고는 계속 Pardon.
저희 남편이 가운데서 통역해 주었다고.
거기는 Michigan 이었어요.
미중부 영어 쓰는 사람도 잘 못 알아 듣더라구요.14. 딱히
'06.6.8 10:23 AM (220.85.xxx.49)잘라설명하긴 좀 어렵죠....발음을 직접 들을수도없고
전 미국식영어에 익숙한데 영국발음은 그래도 좋고 호주발음이 더 센거같아요.
예전에 미국광고에서 호주맥주선전하는데 오스트랄리안 비이-아(beer) 이렇게 발음하더라구요.
일부러 광고니까 더 귀에확들어오게 했겠지만요.미국발음이면 오스츄랠리안비얼 이정도 될라나요...
미국만해도 지역별로 발음이 다다르니 그냥 그렇게 동네마다 다르다 정도로만 얘기해주세요.
나중에 직접 체험해보렴 하시면서요...뉴욕도 액센트 꽤 있고 남부는 말할것도 없고
캘리포니아도 있다던데요.뉴욕에온 캘리포니아 선생님이 뉴욕사람들이 자기발음가지고 놀린다고 하는말도 들었어요.15. 호주살아요
'06.6.8 11:31 AM (203.48.xxx.143)전 호주살지만 호주식 사투리가 있다고 잘 못 알아듣는 건 본인의 영어실력이 그만큼 안되서 못 알아듣는 거라 보아지네요. 누구나 다른 억양이 있는 데 그렇다고 의사소통 안될 정도는 아니잖아요. 그리구 호주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억양 세지 않아요. 미국 프로를 워낙 많이 틀어주거든요.
16. 우리말도
'06.6.8 12:15 PM (220.71.xxx.43)지방 사투리 심하면 잘 못 알아듣잖아요. 그리고 보통 나이, 거주지역(도시/시골), 사회생활 경험, 교육 수준 등등에 따라 표준어를 구사하는 정도가 좀 차이가 나구요. 영어도 마찬가지겠죠.
주로 미국식 영어를 배워온 저희같은 외국인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영어실력이 그렇게 높지 않은 경우 당연히 사투리성 영어 알아듣기 힘들겠죠. 한국어 표준어를 좀 배운 외국인들이 지방 사투리 알아듣기 힘든 거랑 마찬가지로요.17. ........
'06.6.8 1:33 PM (210.94.xxx.51)헉..... 실력이요..
꼭 그런것만은 아닌데요;;;;;
일례로 저희회사 임원들 (미국사람 뉴질랜드사람 호주사람.. 나이 40대 초반 아저씨들) 회의하면,
좀 웅얼대고 발음 나쁜 호주아저씨 말을,
미국사람이 못알아들어요..
젊은 사람들이야 발음이 미국식에 가까울 수 있지만....
윗분들 말씀마따나 사투리 개념인 거 같아요.... 알아듣기 힘든거....18. 에구
'06.6.8 1:56 PM (219.250.xxx.250)혹시 푸드프로세서 채써는 거 있으면 거기다 하면 대박에요...
저 몇년전 우연히 한 번 해봤더니 한 단 채써는데 10분정도 걸리네요
너무 편해서 매년 생강 5단씩 사서 잔뜩 재워놓고
생강차 겨우내내 마시고 한단정도는 청주에 담가 생강술 만들고
정말 좋아요...한 번해보세요...
전 유자도 다 닦아서 껍질만 까놓았다가
얼린 후 푸드프로세서로 채썰어요.
너무 편하고 쉬우네요.
이제 겨울철 유자차 모과차 생강차 부담없이 합니다^^19. 쩜
'06.6.8 2:08 PM (211.41.xxx.208)이상하긴 했어요.
사투리처럼 들린다고 해야할라나...20. 미리
'06.6.8 2:29 PM (59.9.xxx.84)전 호주에서 4년 정도 살았는데 오히려 미국식보다 알아듣기 편할 때도 있었어요.
미국식 영어 엄청 굴릴때도 있으니까요.21. ...
'06.6.8 6:10 PM (24.82.xxx.225)근데 미시건 영어는 표준어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