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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가 걸쭉(?)해지려면?

뭔가부족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06-06-06 19:40:30
제가 끓인 된장찌개는 뭔가 부족합니다.

저의 방법은..
뚝배기에 맹물(어쩔땐 다시마 우린물)에 멸치 5-6마리를 넣고 된장을 풀고 끓입니다.
끓이다가 호박, 감자, 양파 두부 버섯 등을 넣고 계속계속 끓여줍니다.

뭐..먹을만은 한데..
왜...맛난 된장찌개 집에서 나오는 약간 국물이 걸쭉(?)한 상태가 안되고
맑은 국물 상태로 되요...

물을 넘 많이 잡아서일까요?
암튼.....2% 부족한 무언가가 해결이 안되네요.

맛은 그럭저럭괜찮은데 국물의 걸쭉한 상태를 원합니다!!
맛의 달인님들!
도와주세여~
IP : 220.73.xxx.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
    '06.6.6 7:47 PM (218.158.xxx.158)

    쌀뜬물로 하면 국물이 걸쭉합니다
    쌀뜬물 없으면 쌀가루 넣어도 걸쭉한데
    맛은 쌀뜬물이 좋아요

  • 2.
    '06.6.6 7:49 PM (219.250.xxx.241)

    쌀뜬물도 맞습니다만, 쉽게 하려면.. 표고버섯가루/멸치가루/새우가루/다시마 가루 등등.. 천연조미료가루를 넣어보세요.

  • 3. 82에서 본건데
    '06.6.6 8:11 PM (221.143.xxx.143)

    해보지는 않았어요..
    걸죽하게 하려면 감자 반개를 갈아넣으라는데요^^

  • 4. ...
    '06.6.6 9:05 PM (210.223.xxx.40)

    멸치 다시물 내서 건더기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서 넣고 야채넣고 끓이면 맛있다네요..
    된장은 오래 끓이면 맛없다고..
    걸죽한건 윗님 이 답하셨구요,.

  • 5. 음..
    '06.6.6 9:12 PM (222.101.xxx.93)

    맑은 국물 상태라면..물이 넘 많은거 아닐까요?저도 물이 좀 많다싶으면 맑은 국물이 되더라구요..양파에서 물 나올거 생각하고 자작하게 물을 조금만 넣어보세요..

  • 6. ..
    '06.6.6 9:29 PM (211.53.xxx.10)

    저는 집 된장 반 시중에 파는 된장 반 을 넣고 끓이고 마지막에 청국장 가루를 한술 넣어서 먹어요.
    좀 껄쭉해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멸치,다시마가루 넣고요.

  • 7. 저는..
    '06.6.6 9:58 PM (221.140.xxx.101)

    원글님과 같은 방법으로 된장찌게를 끓이는데요, 마지막에 약간의 농도를 주기위해서
    들깨가루를 조금 넣거든요. 농도도 약간 걸쭉해 지지만, 맛도 더 구수해진답니다.
    저희 친정엄마 방법이에요 ^^ 꼭 한번 해보세요. 시어머니께서 된장찌게 만큼은 제가
    끓인게 맛있다고 얘기하세요 *^^*

  • 8. 저도
    '06.6.6 10:47 PM (136.159.xxx.20)

    청국장 가루 넣어요. 청국장 찌개는 싫어하는데 그러면 맛있더라구요.
    된장풀때 고추장 조금만 섞어도 맛이 좀 달라지구요.
    청량고추나 매운고추 마지막에 조금만 썰어넣어도 특히나 여름엔 맛이 확 깔끔하게 살던데요.
    뭐 걸쭉해지는건 아니지만..^^

  • 9. 된장은
    '06.6.6 11:16 PM (58.143.xxx.192)

    시판된장인가요 , 집된장인가요 ...?
    대부분 시판된장 끓여보면 짜진 않은데 걸쭉하게 되던데요 ....특히 해*들 메주뜰 제품이 그렇구요 ...
    함량 보면 소맥분 , 밀쌀 그런게 들어가서 그런거 같아요
    한동안 이 제품을 썼더니 식구들이 외려 맑은 된장찌개를 찾더만요 ...ㅋ

  • 10. 오호라..
    '06.6.6 11:25 PM (210.205.xxx.140)

    저도 맨날 건더기는 넘치는데 왜 국물은 안 걸쭉하냐고 남편한테 투정을
    듣는사람인데..
    쌀가루...그거 간편한 방법이네요..

  • 11. ^^
    '06.6.7 12:39 AM (211.224.xxx.151)

    저는 감자를 갈아 넣어요.

  • 12. 두부를...
    '06.6.7 12:40 AM (69.197.xxx.68)

    으깨어 넣어 보세요. 찌개에 들어간 두부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 먹더라구요.
    그리고 물 넘 많이 잡지 마세요.
    울 아들 감자 안 먹는데 다음 번엔 갈아서 넣어 봐야겠네요.

  • 13. 된장
    '06.6.7 9:33 AM (203.231.xxx.42)

    한번 부르르 끓으면 까스불 아주 약하게 하고 오래끓입니다
    간은 된장과 쌈장 한숟가락 그리고 국간장을 조금 넣어 보세요
    제 경험으론 맛난 된장국이 됩니다

  • 14.
    '06.6.7 9:57 AM (221.150.xxx.115)

    항상 너무 탁하게 돼서 불만인데...ㅎㅎ
    저같은 경우엔 감자가 잘 안 익으니, 감자부터 넣고 끓이거든요.
    자연히 전분이 나와 국물이 걸쭉하게 되던데요.
    그리고, 된장은 맨 마지막에 넣고, 바로 불을 꺼야 된장의 효모가 살아 있다네요.

  • 15. 방긋방긋
    '06.6.7 11:49 AM (168.154.xxx.65)

    쌀뜨물, 쌀가루, 감자.. 이런게 다 전분질(녹말)을 이용하는 거거든요.
    요런거 넣고 끓이실 때 간 본 수저는 절대 국물에 그냥 넣지 않기..도 주의하셔야 해요.
    수돗물에 한번 헹궈서 넣으셔요.
    원래 다들 그리 하시나.....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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