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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발에 티눈이 생겼는데요
저도 여지껏 티눈난적이 없어서
어린애들도 티눈반창고라고 하는거
붙여도 되는지요.
병원가서 뗀다고하면 아주 난리날거같은데
집에서 해도 괜찮을지 여쭤봅니다.
누르면 아프다고하고
첨엔 유리같은게 박혔나했는데
그건아닌거같아요.
위치는 발바닥이고
엄지발가락 바로 아래쯤입니다.
병원가면 어떻게 치료해주는지도 궁금하네요.
설마 후벼파내는건 아니겠지요?
하이힐신는것도 아닌데 왜생기나요?
1. 요리맘
'06.6.5 12:00 AM (211.44.xxx.71)저도 티눈인줄 알고 갔더니 사마귀라고 하더군요
간단한 수술로 제거했어요.2. 요리맘님
'06.6.5 12:05 AM (220.85.xxx.82)아...사마귀일수도 있겠네요.간단한 수술이라면 어떤걸 말씀하시나요?
레이저 그런거 말씀이신지요.아홉살짜린데 걱정되네요...
자세히좀 부탁드려요.피부과가는거지요?3. 저희
'06.6.5 1:50 AM (221.140.xxx.207)아들 사마귀땜에요 2달째 종합병원 피부과 다니고 있어요.
(매일가는거 아니고요 한번치료하고 한달뒤에 남은것 다시 치료해요. 한번에 없어지기도해요)
사마귀는 옆으로 자꾸 옮기고 더 커지니까 빨리 치료해주세요.
티눈이어도 치료하심이...
레이저로 치료하기도 하고요.
저희 아이 경우엔 발톱 가까운 부분에 생긴거라 냉동요법으로 치료하는데
치료할때 조금 따끔거리는데 참을만하다네요.(참고로 5학년이예요)
저학년이라면 더 아프다할지도.....
사마귀라면 손으로 만지면 손에도 생겨요..몇군데 번져서 치료하고 있어요.
피부과에 데려가보세요.4. ....
'06.6.5 7:50 AM (218.49.xxx.34)티눈이라면 상당한 통증이 있습니다.
제 아이 어릴때 병원가니 후벼파내더군요
미련 부리다가 뿌리가 깊어져 아이 고생시킨 미안한 기억있습니다.5. 티눈으로
'06.6.5 8:28 AM (220.74.xxx.208)수술까지 하던데요... 뿌리가 깊으면 엄청 아프고 수술도 뿌리까지 도려내는 거라 수술받는사람 고생합니다. 어른이면 이방법이 좋은데... 어린아이라면 할수있을는지요.(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화상의위험때문에.. 혹시 어른이면 할수있으니 다른분 보시라고 알려드립니다) 티눈이 어떤균인지는 모르지만 열에 약합니다. 물을 아주 뜨겁게 덥혀서... 발바닥을 살짝 조금씩 담급니다.. 참을수 있을만큼 조금씩. 그래서 그뜨거운물에 담그도록 아주오래동안... 그렇게 매일매일 몇차례 계속하면 굳은살로 변하게 됩니다.
티눈이면 이런 방법으로 나을수있습니다. 아기들은 발바닥살도 연해서 참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어른들은 이방법 최고입니다. 병원치료도 이보다 더 고통스럽게 아픕니다. 어떻게든 빨리 치료받으시길...6. 경험
'06.6.5 9:37 AM (221.153.xxx.242)티눈 반창고로 아주 심한 티눈 뺐었어요. 몇년전에
방법은 타눈 반창고를 티눈 크기랑 똑같이 작게 동그랗게 오려서 티눈에 꼭 눌러 붙이고
일반 반창고로 떨어지지 않게 넓게 붙입니다.
그리고 2~3 일간 그대로 두었다가 티눈 반창고만 다시 갈아 붙이는 일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티눈 이랑 그 주위가 퉁퉁 불어서 살이 말랑말랑 해지구요.
그러면서 티눈이 점점 작아지는듯 하기도 하고 뽑힐것 같이 흔들리기도 하고 하다가
어느순간 없어지는 줄 모르게 없어져 버립니다.
한 10일 정도에 해결 본 것 같애요
저랑 울 딸애 초등학교 때였어요.
티눈 반창고를 절대 환부에서 떼지 않는게 중요합니다.7. 지금은
'06.6.5 10:12 AM (211.215.xxx.85)약국에서 티눈밴드 판답니다. 동그랗게 고약처럼 가운데 있는 것이
티눈을 물렁하게 만들더라구요.. 우리아들 손가락에 티눈인지 사마귀인지
모를 것이 생겨 붙였더랬습니다. 3일 정도 붙이고 나면 핀셋으로 티눈 부위를
잡아 당겨서 빼 주면되구요. 아이가 아프지 않다고 하더군요.8. 고맙습니다.
'06.6.5 10:18 AM (220.85.xxx.94)그렇게 무서우면 병원못갈거같아요.
고민해보고 좋은쪽으로 결정할게요.답글 고맙습니다.9. 경험맘
'06.6.5 10:56 AM (222.234.xxx.103)초6아들이 4학년때 엄지발가락밑에 제법 크게 자리한 티눈이 있었어요.
한이년동안 열심히 괴롭혔더니 올봄 감쪽같이 사라졌네요.
발톱자를때마다 잘라줬어요.샤워후에 자르기가 더 쉬웠구요.
생각해보면 그동안 신던 신발에 문제가 있었나 생각도 들어요.
좀 큰신발을 신었었거든요...암튼 괴롭히니 사라지네요. 제 티눈은 사라지지않았지만...10. 저도 경험자
'06.6.5 12:19 PM (222.106.xxx.98)티눈 얕보다가 큰코 다친 사람입니다.
몇개월 키우고 커진 뒤에야 병원 갔다가 눈물 콧물 빠지게 고생했어요.
집에서 해보다가 해결이 안되고 티눈만 더 키우면 고생이 심하니
병원에 가서 보이길 권합니다.11. 올리브~♥
'06.6.5 2:44 PM (59.5.xxx.240)저희 아이도 작년에 티눈 다 뺐어요 병원말고 약국에서 티눈밴드로요 무섭다고 병원에 안가겠다고 우겨서리... 근데 다빠져서 지금은 멀쩡해 졌어요 ^^ 한번 해보세요
액체보다 티눈반창고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12. 리첼리
'06.6.5 5:03 PM (211.185.xxx.129)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38320&page=4
알바도 진화한다. 이렇게 조곤조곤 써주니 그래도 정상인처럼 보입니다.13. 미네르바
'06.6.5 11:55 PM (218.146.xxx.174)우리 아들 발에도 티눈이 ...
좀 방치해두었더니 커져서 티눈고나 기타 붙이는 것 액체
소용이 없어 피부과 가서 냉동수술 했습니다.
무지 고생시키고.
티눈이 아니고 사마귀더군요.
그런데 재발하더군요.
다시 가서 레이저 했습니다.
또 재발하더군요.
종합병원가서 다시 처방받은약 바르니 지금은 말끔해졌어요.
그래도 항상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