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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심부름 많이들 시키시나요?

궁금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06-06-04 17:44:08
저는 어렸을 때 집안 심부름을 거의 도맡아 하는 편이었어요.
다른 형제들도 있었지만 다른 형제들은 절대 심부름을 안 해서 그냥 제가 맡아서 한 거죠.
그래서인지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지금 전 제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많이 시키지는 않아요.
특히 밖에 나가는 심부름은 거의 안 시키는 편이에요.
아이들이 돈 들고 다니다가 나쁜 사람 만날까봐 그렇고 살도 뺄겸 운동 삼아서 제가 나가죠.
물론 집 안에서 리모콘을 집어 달라던가 아님 밥 먹을 때 식탁에 수저 놓고 물 꺼내고 컵 찾아 놓고 하는 건 시키지요.
근데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아는 사람이 본인은 밤 열시에도 아이들을 심부름 시킨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깜짝 놀랐지만 한 소심하는지라 그냥 내색은 안 했어요.
그래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나만 이런 건지 다른 분들도 그런 건지 궁금해지네요.


IP : 61.102.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4 6:08 PM (211.179.xxx.9)

    저는 아이가 다 컸슴에도 밤에 나가야 하는 심부름은 안시킵니다.
    나도 어두워지면 나가기 싫은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내가 싫은거 남도 안시킵니다.

  • 2. 방식의 차이
    '06.6.4 6:40 PM (124.59.xxx.49)

    위에 112님이 나경원한테 네거티브했다고 그러네요. 박원순 캠프쪽에서 나온것도 아니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언론에서 보여준 것이죠.
    박원순 군대문제는 나경원캠프쪽에서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구요.
    일일이 말하기도 귀찮은데,
    진짜 진짜 네거티브 지겹습니다.

  • 3. ***
    '06.6.4 8:19 PM (221.162.xxx.90)

    백현진씨가 좋으셨고 궁금하시다니 반가운 맘에 댓글 달아요. (저 요즘 백현진 알바같;;;^^;;;)

    97년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했는데, 그 시기가 황신혜 밴드, 달파란 등 소위 아방가르드한 인디 밴드 1세대들이 활동할 때였지요.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술 공부한 사람들이 많았고요. 백현진씨도 그렇고...
    97년에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고대인가? 어어부가 공연을 하는데 음악이 관객들에게 무척 낯설고 불편했나봐요. 중간에 그만하라고~ 야유하니까, 백현진이 "싫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는 ㅋㅋㅋㅋ
    단편 영화도 연출했고, 영화 '북촌방향'에 잠깐 출연하기도 했죠.

    어제 보면서 그래도 지상파라 좀 얌전하게 살살하는데? 란 느낌 들더라구요.
    이런 영상보면 초반에 뭥미? 스럽지요. (상반신 누드;;에 깜장 봉다리 ㅎ)
    http://www.youtube.com/watch?v=Lj7BDuTgf0w

    솔로 1집 한 번 들어보세요~~
    얼마 전 EBS 공감에서 방준석, 계수정과 함께 한 공연이 있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 4. .
    '06.6.4 10:31 PM (210.91.xxx.22)

    오늘 고2 아들이 저녁에 밥하고 찌개하고 설겆이까지 하고...
    아참 ! 막내동생 밥도 먹이고...ㅎㅎㅎ
    잘못한게 있어서 스스로 2주간 저녁때마다
    그렇게 하기로 한거랍니다
    평소에도 제가 피곤할때면 큰놈이 밥해서 비벼다 제 앞에 갖다줍니다.ㅎㅎㅎ
    심부름요? 당연히 잘 하지요~~

  • 5. 아이들도
    '06.6.5 5:35 PM (125.129.xxx.35)

    집안일을 도와야겠죠
    근데
    많이 시키느냐 아니냐는
    기준이 애매한데요
    나이따라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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