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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때문에요 도움 좀 주세요

동아일보짱나 조회수 : 749
작성일 : 2006-06-04 11:45:20

작년 여름에 동아일보를 끊었습니다. 분명히 더 이상 넣지 말라고
하고 안넣겠다는 확인을 받았는데 계속 넣어주고는
이제 와서 그동안 넣었는데 공짜로 봤으니 신문을 봐달라고 합니다.

자기라면 그동안 공짜로 본거 미안해서라도 보겠다나요
보기 싫다는거 볼것도 없는 신문 디밀면서 이제서 그렇게 나오니 너무 짜증나요

제가 그동안 넣어준 신문 본거에 대한 신문값 내고 어떻게 조치할 방법 없을까요
그런 식으로 영업하는 신문사며 지국이며 정말 혼을 내주고 싶어요

너무 열받아서 어떻게 하는 말이 그리 싸가지 없는지...
싫다는거 굳이 집어 넣어놓구 보지도 않는 신문 맨날 재활용 갖다버리는것도 일이었는데
이제와서 그런식으로 말하네요

이런 일 생길까봐 몇번이나 전화해서 다시는 넣지 말라고 쓰레기 된다고 말했는데도
제대로 처리하지도 않고 이제와서 이런 수작이네요

완전 사기 집단같아요
IP : 220.94.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4 11:54 AM (59.13.xxx.198)

    저랑 비슷한일 당하셨네요..
    저도 동아일보 보다가 끊는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계속 넣어서 현관에 신문사절 붙였는데도 계속..
    전화하니 아저씨는 알았다고 하는데 계속 넣어서 다시 전화하니
    아줌마가 받아서 별 쌍욕을 다 들었네요..
    지금 도 그생각하면 부들부들..
    암튼 전 처음에 무료로 넣어주던 3개월치인가 지불하고 이사왔네요..
    암튼 그후로 동아일보 절대 안봐요..

  • 2. 확인서
    '06.6.4 11:56 AM (124.59.xxx.49)

    며칠 전 그 음반을 듣다가,
    그 노래의 목소리가 김윤아 같네, 했는데...
    김윤아였군요.
    노래를 파일로 들으면,
    음반 속지를 잘 안 보게 돼서...-.-

    그 음반 들으면 김영승의 시 '반성'이 생각나요.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마시지 말자
    고 써 있는 글씨가 보였다

    ...고 하던.

  • 3. 지국
    '06.6.4 12:01 PM (222.101.xxx.248)

    지국장 앞으로 내용증명 보내세요..이시간이후에 신문넣으면 그 뒷일은 책임못진다 라고 한통 써서 내용증명으로 보내면 알아서 안넣더라는데

  • 4. 동아일보짱나
    '06.6.4 12:03 PM (220.94.xxx.55)

    그동안 공짜로 본거에 대해서 물고 늘어지니 넘 황당합니다...돈은 낼수 있는데 그지국을 완전 혼..구녕 해주고 싶습니다. 말하는게 정말 넘 황당해요 무슨 돈떼먹은 사람 취급합니다. 파렴치한으로 모는데 그것이 더 열받아요 정말 죽어도 다시는 신문같은건 안볼려고 다짐 다짐 중입니다...

  • 5. ..
    '06.6.4 12:59 PM (220.94.xxx.59)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집앞에 두고가는신문 손도안대고 그대로 일주일정도 방치해뒀어요..
    그리고 그 장면 사진 찍어서 대문에 붙여두고..
    니들 신문 넣든지 말든지.. 난 안본다... 고로 돈 절대로 안준다~~ 그리 써놨더니..
    안넣더라구요..

  • 6. 달래냉이꽃다지
    '06.6.4 1:04 PM (221.139.xxx.59)

    천원 이하는 카드가 안 되잖아요?
    전에 현금 하나도 없이 카드 한 장 달랑 들고 병원갔는데 약값이 900원 나와 당황해서
    그냥 1000원으로 찍어주세요....했더니 약사가 1000원 찍고 100원을 내주길래 안 주셔도 된다고 막 밀어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새 바뀌었나요?

  • 7. ..
    '06.6.4 1:42 PM (59.13.xxx.198)

    정말 제가 당한 경우랑 넘 비슷하시네요..
    전 소보원 이야기 꺼냈다가 네가지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네요.
    혹시 거기 동수원 지국아닌가요?
    음 ㅡㅡ+++

  • 8. 악질동아일보
    '06.6.4 3:28 PM (220.94.xxx.55)

    다른 신문보다 동아일보 지국들이 더 많이 짜증나게 하는것 같아요 정말 동아일보 불매운동이라도해야지

  • 9. 그대로~
    '06.6.4 3:44 PM (124.80.xxx.154)

    대문밖에 사과 상자 하나 마련해서 다~ 모아 두시고 대문에 동아 일보 사절이라고 써 붙여요..
    와서 신문값 운운하믄 모아둔 신문 다~ 들려 보내시구요.. 절대 신문을 펼쳐 보시면 안되요..
    고대루~두세요.

  • 10. ..
    '06.6.4 5:04 PM (222.117.xxx.237)

    맞아요.비가 오든 눈이 오든 신경쓰지 마시고 신문에 손 하나 까딱대지 마세요.집 앞에 일주일꺼만 쌓여있어도 그 다음부터 신문 안 넣습니다. 근데 신문을 보셨으니 뭐라 못하겠네요.

  • 11. --
    '06.6.4 6:17 PM (219.251.xxx.92)

    신문 공짜로 보면 1년은 봐야한다..이런 내적인 약속 있죠.
    그걸 못 지키셨다면 공짜로 본 기간에 대한 돈은 내세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동아일보 본사에 전화하세요.
    저도 그렇게 해서 끊었습니다.
    본사 홈피에 글을 남기거나,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겁니다.
    반드시 담당자 누구시냐고 이름 확인하시고요(전화한 시간도 다 적어둡니다)
    이러이러하니 끊어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대개 끊어줍니다.
    물론 그 지국에서 어떻게 나올지는 운수소관이죠.
    대개는 공짜로 죽어라 몇달 배달한게 너무 속상해서 그러는 거죠.

    저는 대개 한번 계약하면 공짜 포함 1년 3개월은 봅니다.
    꼭 1년은 넘게 보거든요...
    그러니 끊을 때도 큰소리하기 쉬운 편이죠.

  • 12. ㅉ`
    '06.6.4 10:47 PM (125.176.xxx.6)

    조선,동아는 여러모로 암적인 존재같아요

  • 13. 흠..
    '06.6.4 11:10 PM (125.209.xxx.198)

    전 그럴까봐 인터넷으로 신문구독신청했어요. 그리고 사은품이라던가 무료구독 같은건 줘도 받을 생각 안했구요.

  • 14. ..........
    '06.6.5 8:19 AM (58.227.xxx.191)

    --님 말씀처럼 하면 쉽게 끊어지던걸요.
    1년 미만으로 보고 끊을 때는 공짜로 본 기간에 대한 가격도 쳐 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끊는다고 말씀하신 이후로도 신문을 넣으면 원글님이 그냥 집으로 신문 가지고 들어오셨다면
    그것도 가격을 내야 할 것 같아요.
    요금 정산 다 하시면 다음날부터 바로 끊어지던데. (저는 ㅈㅅ일보 였지만..)
    요금 정산 다 했는데도 안 끊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윗 어느님처럼 신문이 문앞에서 굴러다디거나말거나 내버려두세요.
    문 앞에 신문 사절이라는 글씨 크게 뽑아 붙이시구요.

  • 15. 저도 얼마전에
    '06.6.5 3:18 PM (218.147.xxx.227)

    동아일보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조선일보 들어오는 거 알면서도 동아일보 넣는건 뭔지?
    그래서 조선일보 보급소에 전화해서 동아일보 해결해 달라고 했는데
    말로는 해준다고 했지만 해결되는것은 없었어요.
    옆집에 동아일보 본다고 우리집까지 동아일보 볼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공정거래위원회 들어가 봤더니 신문불공정거래에 대해 나와 있더라구요.
    먼저 신문보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하고
    그래도 신문이 계속 들어오면 모아뒀다가(물론 사진쫠영등 자료수집)
    일주일이상 계속 들어오면 신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벌급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모아뒀던 신문까지 가지고 가라고 했더니 모두 가지고 가고
    그후로 아직까지 신문 넣지 않고 있네요.

  • 16. 쓰레기
    '06.6.9 5:55 PM (59.7.xxx.239)

    처리비용을 청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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