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웃을때 소리가 나지 않아요....

웃음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06-06-04 00:09:06
이제 5개월 접어드는 딸래미인데요...
근데.. 웃을때 소리가 안납니다..
옹알이도 다른 아기들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구요..
혼자서 놀면서는 옹알 옹알 많이 하는데 제가 얼러 주고 그러면 그냥 가만히 쳐다 보기만 하고 그렇네요..

제가 열심히 어르고 까꿍 하고 하면 저를 쳐다 보면서 웃기는 하는데 그냥 소리 없이 씩 웃구요..
다른 아기들 처럼 까르르 넘어가면서 웃거나 소리내면서 웃질 않네요..

다른 애기들하고 비교 해 봐도 백일 전후로 해서 주변에 사람들이 어르면 깍깍 소리도 지르고 까르르 웃고 그러던데요..
저희 딸만 유난히 이렇게 웃는 법이 없습니다..
친정엄마도 이맘때 쯤에는 어른들이 어르고 하면 까르르 웃고 소리도 내고 하는데 니딸은 그런게 전혀 없다고 걱정하시구요..
저도 너무 걱정 스럽구요..


그렇다고 제가 그냥 방치 시켜 두는것도 아니거든요...
주변 아기들 하고 비교 해 보니 이런게 너무 이상해서 딸래미랑 수시로 얼러 주고 하는데도..
제가 어르면 그냥 씩 웃기만 할뿐 그이상도 그 이하도 하질 않네요..
옹알이도 기분이 좋거나 이럴때 하기 보다는 좀 칭얼댈때 더 많이 하는편이구요..

다른 건 무지 빨라서 98일째 되던날 뒤집기 하구선 120일쯤 되서 배밀이 시작해선 지금은 배밀이 해서 온 거실 바닥을 다 밀고 다니고, 저기 멀리 있는 물건 잡으러 배밀이 하러 갈 정도인데..
유난히 웃거나 옹알이 하고 이런게 너무 없네요...

이런 아기도 있나요?
정말 딸래미 너무 걱정 스러워요..
IP : 221.14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06.6.4 12:18 AM (125.131.xxx.40)

    혹 아기가 아빠가 어룰때는 소리내어 웃지않나요..

    제가 아는바로는 그맘때 애들은 엄마는 보육자로 인식하고
    아빠는 친구개념으로 안다고 들었어요...

    저희애도 아빠가 어루면 아주 넘어가게 웃지만..
    제가 놀아주면 거의 미소만 짓거든요...


    웃음많고 옹알이 시끄럽고 방치-.-;해두는 만 5개월..6개월시작하는 남자아이예요...

  • 2. ***
    '06.6.4 12:21 AM (219.251.xxx.105)

    큰애가 그래서 걱정도 많았고 내가 너무 조용한 엄마인가 반성도 하고 그랬는데 둘째 낳고보니 애들 성향인가봐요. 작은 애는 정말 깔깔 거리고 그러는데요, 살짝 미소뿐이어서 애간장 녹이던 큰애는 말 잘하고 잘 커나가고 있어요.

  • 3. ...
    '06.6.4 12:53 AM (220.94.xxx.121)

    저희 아이가 그랬어요 저도 윗분처럼 내가 너무 조용하게 키웠나 반성도 하고 친척아이중에 비슷한 개월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까르르~ 소릴를 내서 웃을때마다 정말 답답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아주 시끄럽네요 너무 걱정 마세요

  • 4. 걱정하실 일
    '06.6.4 9:57 AM (136.159.xxx.20)

    아닌것 같습니다.
    전혀 웃지 않는다면야 정말 크게 신경써야 할 문제지만요.
    성격.., 타고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830 서산에 가려하는데 ~~~~ 서산 2006/06/04 201
311829 카드 돌려막기를 하는데요. 14 카드...... 2006/06/04 2,052
311828 코스코가 어떤곳이길래??? 10 그냥.. 2006/06/04 1,559
311827 테팔 후라이팬 말고 다른 코팅팬 뭐가 있을까요? 2 후라이팬 2006/06/04 385
311826 미국 신발사이즈 3 ? 2006/06/04 295
311825 싸고 이쁜 수유복 파는 싸이트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06/06/04 171
311824 도배를 새로 했는데 벽면의 울퉁불퉁한 것이 그대로 4 어쩔까요? 2006/06/04 431
311823 남편이 정말 싫다면 어떻게 포기를 해야 하는가... 15 우울한 밤 2006/06/04 3,187
311822 제가 예민한 건가요? 8 답답해서요... 2006/06/04 1,565
311821 어떤 상품권들이 가스충전소에서 사용가능한가요? 가스차 2006/06/04 89
311820 요즘 '세제혁명' 선전 많이 하던데 써보신 분 계세요? 1 궁금 2006/06/04 514
311819 작년에 유행했던 홀리스터 키튼힐 어디가면 ... 3 홀리스터 2006/06/04 603
311818 직장에 남직원때문에 너무힘들어요ㅜㅠ 8 ㅜㅜ 2006/06/04 2,391
311817 천장벽지 말인데요.. 6 정말 2006/06/04 714
311816 아이모델 선발축제가 있어서.. 5 아이모델 2006/06/04 509
311815 레고 홈스쿨 어떤지? 5 아이맘 2006/06/04 523
311814 티브이보는 남편.. 12 미오~~ 2006/06/04 1,128
311813 돌쟁이 아기 손에서 땀이 줄줄줄 나는데 어쩌지요 2006/06/04 206
311812 금속장식에 있는 녹 없애는 법 있나요? 2006/06/04 256
311811 아기가 웃을때 소리가 나지 않아요.... 4 웃음 2006/06/04 1,396
311810 얼굴 맛사지 하면 때처럼 밀리는 게 대체 뭔가요? 3 매일? 2006/06/04 1,165
311809 코스트코 다음주 쿠폰 아시는분 1 ^^ 2006/06/03 370
311808 저.. 윤활유 소개좀 해주세요, 인체용이예요 8 고민.. 2006/06/03 1,630
311807 MBT마사이워킹슈즈 신어보신분!!! 3 궁금 2006/06/03 712
311806 옥션 쿠폰 발행. .... 2006/06/03 146
311805 하나로통신 해약... 정말 어려워 7 인터넷 2006/06/03 859
311804 인천공항근처 제일 좋은 호텔은 어딘가요? 4 ... 2006/06/03 528
311803 큰딸래미들(초등이상) 실내복은 어디서 사입히세요? 2 초등학생 2006/06/03 276
311802 아파트관리비11만원이면많이나오는건가요? 13 33평 2006/06/03 1,531
311801 이번 주에 EBS 최고의 요리 비결에 나온 2 요리맹 2006/06/03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