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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윗집.. 이불 털기가 그 시작.....
밑에 집이 이불 턴다고 하신 글 보니...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흰 윗집 아줌마가 앞 베란다에서 이불을 탈탈!! 텁니다.
그것도 저희 집 창이 다 가릴 정도로... 자기 집엔 먼지 안들어가게 하려는 심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제가 창문을 열고 말을 했지요.
여기서 털면 어쩌냐면서요.
말한 뒤 한동안은 안 털더니 잊을만 하면 털고, 또 털고....
게다가 매일 밤 12시고 몇시고 청소기 돌리는 것은 기본이고
어린 아들 둘이 있다는데 달리고 울고 쿵쿵대고 어느날은 자려고 누웠다가도 잠이 깹니다.
에휴 .
어젠 생선을 베란다 수도에서 씻더군요
물이 아래로 흐르니... 첨엔 그려려니 했는데 저녁에 열어둔 빨래에 생선 썩은 냄새가 베일 정도로 너무 심하네요. 락스 진하게 섞은 물로 청소 했는데 아무래도 창 밖에다가 생선을 열어뒀는지 똥파리가 득실득실...
저흰 베란다 쪽 하루종일 열어두는데 썩은 냄새가 어찌나 진동하는지 문은 열지도 못하고 있어요.
비가 오기만을 기다려보네요.
자기 애들이 시끄럽게 하는건 아는지 엘레베이터에서 저희 할머니께
애들이 시끄럽게 하지요? 그러면서... 자기 애들이 그렇게 뛰고 운다네요.
애들이 어느정도는 뛰고 울수도 있는건 이해 하지요.
엄마가 어느정도는 자제 시킬수도 있는건데 밤 늦게까지 달리는 애들을 방관하고..
천연덕스럽게....
진짜 이기적이고 못된 것 같아요.
나중에 자기같은 윗집 만나면 제 심정 알겠지요.
1. 그런..
'06.6.1 9:22 PM (211.59.xxx.184)집들은 하는짓도 모두 공통으로 경우가 없나봐요.
저희 윗집도 새벽까지 빨래돌리고 베란다에서 이불 털고
그 이불 해 떨어질때까지 저희집 베란다 1/3 쯤 가리며 널어놔서
너풀 너풀거려 정말 짜증납니다.
보기싫어서 로만쉐이드 그 길이기로 내려놓고 살아요.
그집 친정 엄마가 가끔와서 살림 도와주는것 같던데
그 어머니는 세탁소 옷걸이에 빨래 걸어서 화분 내어놓는 베란다 난간에
널더라고요.
2번 벨을 누르며 그분이 잠깐 들어가서 떨어진 빨래좀 가져가겠다고....
누가 불쑥 들어오는것 싫어서 제가 저희 난간에 걸린 빨래 거들이랑 런닝
걷어주었습니다.
말해야지 하면서 가슴벌렁거려 참고 있습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살았으면 합니다..2. 진짜..
'06.6.1 9:33 PM (222.97.xxx.218)어디다 말도 못하고 원글님 성격만 버리겠네요.정말 나쁜,교양없는 사람 같으니라구..
우리 윗집은(우리가 꼭대기 바로 아래아래니깐 범인은 두집) 베란다에서 소변도 봐요.
오늘도 찌릉내나서 락스 붓고 별 짓 다 했는데 역시나 빨래에 락스냄새 베여서 왕짜증.3. 생선냄새는...
'06.6.1 9:49 PM (59.18.xxx.64)다른 건 몰라도, 생선냄새나 악취나는 거, 앞베란다에 버리는 것은
A4용지에 공중도덕 운운해가면서 따끔하게 써서,
엘리베이터 안에다가 붙여두세요.
저번 아파트에서 그런 일 있었는데, 한번은 몰라서 그랬나보다 했는데(방향제 뿌려대고 난리였지요)
두번째 그러니까, 열받데요. 막상 따지려니, 윗층인지 그 윗층인지도 애매하고...
엘리베이터 안에, 아래층에서 그 냄새 때문에 하루종일 얼마나 고생하는 줄 아냐고,
몰상식을 꾸짖었더니,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마다 그거 읽으면서, 같이 욕하데요.
그 이후로 이상한 거 안 버리더군요.4. ...
'06.6.1 10:53 PM (220.72.xxx.210)이기적인 사람들 너무 많아요.. 새벽1시에 베란다와 부엌을 오가면서 물일을 열심히 하는 윗집. 게다가 코끼리까지 키운다는 윗집은 제끼고라도, 옆집들때문에 미치겠어요.
복도식 아파트인데, 같은 층 사람 중에 재활용 쓰레기용 종이박스와 쓰레기 봉투를 복도에 내놓는 집이 있어요. 내 참 기가막혀서.. 누구는 쓰레기 껴안고 사는게 좋아서 집안에 쓰레기 두나요? 관리사무소에 신고했어요. 그랬더니 엘리베이터에 경고장(?) 붙였더라구요. ㅋㅋㅋ5. ...
'06.6.1 10:54 PM (220.72.xxx.210)그러고보니 아랫집도 골치아파요. 베란다에 나와서 어찌나 담배를 피는지..
환기좀 시키려고 베란다 창문 열어두면 담배 냄새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그렇게 담배가 좋으면 자기 방에서 피우던가.. 위아래옆집 다 짜증나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랬다고..제가 아파트를 떠야하는걸까요?6. 저는
'06.6.1 11:07 PM (211.118.xxx.29)음식물 쓰레기 가지고 나가면서 엘레베이터안에 물을 뚝뚝 흘리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이해안되요.. 저는 그런걸 보면 그자리에서 말을 하는 편인데
아직 저희통로에서 저랑 마주치지 않아 누군지 알순 없지만
잊을만하면 흘리고 다녀서 너무너무 불쾌해요.
한번은 젖갈도 흘려놨더군요.
그렇게 흘리고 다니는 사람들 코를 대체 어디에 달고 다니는지..7. 에휴
'06.6.2 9:27 AM (125.133.xxx.32)정말 별별인간들 참 많네요~~~ 그러니 서로 방망이질 하고 그러겠죠??
8. 몰라서..
'06.6.2 9:55 AM (211.176.xxx.150)이불 먼지는 어떻게 어디서 털어야 하나요???
저는 이불이 무거워서.. 그냥 청소기로 하긴 했는데...^^;;; 밖으로 털었으면 제대로 욕먹을뻔 했네요....
윗집이건 아랫집이건 이불 털어도 그냥 그러러니 했거든요... 제가 너무 둔한가요???^^:;;;
님들은
어떻게 터시는지.....9. 울윗집
'06.6.2 11:59 AM (218.237.xxx.215)강남에서는 다 앞베란다에서 이불터는데
이동네는 왠 컴플레인 하더군요
사이코라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합니다
전 뒷베란에서 터는데요10. ...
'06.6.2 12:49 PM (24.82.xxx.47)강남에서도 무식한 사람이나 앞베란다에서 턴다고 응수하세요
앞베란다던지 뒷베란다던지 제발 베란다에서 털지 말고 자기 집 거실에서 터세요
아니면 경비실 앞에 가서 털던지...11. ...
'06.6.2 12:50 PM (24.82.xxx.47)앞으로 계속 그러면 밀걸레로 천장을 두드려 주세요
그거 굉장한 고문이라고 하던데....
이에는 이라고 하잖아요12. 아토피아들맘
'06.6.6 8:31 AM (211.178.xxx.69)베란다에서 이불 터는걸 뭐라고 하는 세상이라~
울 아파트는 털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던데...
소음공해 잠깐 나는 정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집먼지 진드기의 심각성과 그 진드기로 인해 주변에 고생하는 사람이 없어서 잘모르셔서 그럴겁니다. 저도 집먼지 진드기가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는데... 모 방송사에서 하는 프로그램보고 징그러워 온 몸이 근질거려서 그다음날 당장 이불널고 털었더니 조금 개운하던데요... 우리네 현대식 주택들 아파트 등은 요즘에는 실내온도가 높아서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다고 하네요. 차가운 공기나 뜨거운 햇볕에 하루에 한번씩은 널고 두번씩(널때와 걷어들일때) 팡팡 털어주어야된다고 하네요.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천식, 아토피 아가들은 엄청 심각하답니다. 궁금하신분은 검색창에서 집먼지 진드기 검색해보셔요. 진드기가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면 징그러워서리... 울아들도 아토피로 고생하면서 침대다버리고 지금은 요깔고 자고 있는데 제가 부지런하지 못하고 바쁘다보니 가끔 햇빛보이고 털고있답니다. 전 이불터는 맘들보면 부지런한 맘으로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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