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에 대해서 조언 좀 해주세요.

[조언좀...]

올해 가족여행을 해외로 다녀올까합니다.
남편과 중3, 6세된 딸아이들과 함께 열흘정도 일정으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큰딸이 중3이고, 남편이 직장에 매여있는 몸이라 날짜를 잡는 것부터 고민이 되네요.
일단, 저희는 2000년도엔 서유럽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를 15일간 다녀왔고,
2003년도엔 하와이와 미국 서부를 10일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잡은 여행지와 여행기간은 아래와 같은데요, 살펴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1. 여행기간  
   - 7월 14일 ~ 7월 23일 (큰아이가 7월 15일 방학식을 해서 체험학습으로 대체할려고요.)
   - 10월 1일 ~ 10월 10일 (남편은 이때쯤 가자고 하는데 큰아이 수행평가가 몰려있지않을까 싶네요)

2. 여행지
   - 그리스와 터키
   - 미국 동부와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아이비리그 대학도 돌아본다네요)

큰아이 학교와  남편의 직장, 작은아이 유치원까지 이것저것 고려사항이 많네요.
저와 큰아이는 7월에 그리스와 터키를 다녀왔음하는데요, 남편은 10월에 미국으로 다녀왔음 하더라구요. (7월에 가면 휴가를 5일이나 내야하구요, 10월에 가면 4일만 내면 된다구)
부디 많은 답글 주세요.

[맨드라미]

여행가신다니, 좋으시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터키와 캐나다 벤쿠버에 다녀왔어요.
아이들과 자연을 마음껏 즐긴다면(차를 렌트하여 )벤쿠버로 가셔서 휘슬러랑 밴프까지 가시면 좋을 것 같구요, 세계문화유산과 유적에 관심(세계역사교육)을 두신다면 터키와 그리스로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캐나다도 좋고, 터키도 정말 좋습니다. 터키에 가시면 꼭 카파도키아에 가셔서 벌룬투어 하세요...
캐나다에 가시면 스탠리공원에 있는 상어쇼도 꼭 보시구요.. 심히 부럽습니다.
저는 6월 중순에 부모님 모시고 북경 갑니다.

[...]

기냥....지나다가...
너무 부러워서...

좋은 여행 되세요.

[..]

와! 저도 부러워서..^^
저도 유럽 자동차여행 계획 신나게 짜다가...요근래 뒤로 미뤘거든요.
유럽이야 쉽게 갈 수 있으니..미국 먼저가 낫지 않을까요?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