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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중이염 수술하라는데요 침이나 한약으로 치료가능할까요?
14개월 아기인데
6개월때부터 항생제 계속...
돌때 큰병원 가니 튜브삽입수술하라고 하는데 겁나서 못했구요
지금도 앓고 있구요
친구는 아이가 심한데 수술안하고
항생제 계속 먹이고 버텼다고 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후회없을지요
열떨어지니 잘놀고 겉은 멀쩡해 아침에 약먹이는거 깜빡해버리구요
어휴 지난주 5일을 40도까지 오르다 열떨어지니
어미 아프고요
다른 큰병원 가도 수술하라고 할꺼같구요
동네병원은 수술못하니 약 계속 먹이라 하고
큰병원은 수술할수 있으니 수술시키라며 약도 안주구요
도와주세요
1. 11
'06.5.27 5:03 PM (222.107.xxx.163)울 애는 수숧하려고 권유 받았는데
그동안 항생제를 만ㅀ이 먹여 한방으로 치료 했는데 좋아졌어요
그후 별로 걸리지 않았고요
5세때까지 고생했어요
지금은 6세이고요
잘 아시는 한방 있으면 상의 해보세요
양방에선 말도 안된다고 하시겠지만 전 그동안 넘 고생했기에
그런데 한약 먹이기에 넘 나이가 어려 잘 받아먹을 수 있을런지2. ddd
'06.5.27 7:33 PM (59.11.xxx.80)시커스아이퓨어에서 파는 earache 라는게 있어요. 링크를 걸어드릴게요.
이 회사는 배송이 느려터지고 좀 고객의 우위에 있는 듯한? 기분나쁜 응대때문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여러 엄마들이 효과를 보았다는 글때매 저도 아기 중이염 걸렸을때 사서 먹였는데 병원약도 같이 병행해서 먹이긴 했지만 여튼 더 나빠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
http://seekersusa.com/detail.cgi?number=979
혹 미국에 아는 분 있으면 구매대행을 부탁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비타민은 여섯통까지만 반입이 되고 (제품 겉면에 이 제품 경우는 중이염 치료라고 적혀있어서 의약품으로 분류되면 자칫 아예 통관 자체가 안될수 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구매대행으로도 한번 잘 받았어요)
여튼 한번에 여섯통까지 사실 수 있을거에요
엄마들 후기 보시고 결정하세요3. 전에..
'06.5.27 7:42 PM (220.76.xxx.231)이런저런에서 크랜베리 주스 마시고 도움되었다는 글 읽은적 있어요.
중이염으로 검색해보세요.4. 한약치료는..
'06.5.27 8:06 PM (211.178.xxx.56)하기에 넘 어리네요..
최소 5,6세는 되야하지 않을까요?? 것두 저는 양약치료와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걱정은 되시겠지만 큰 병원가셔서 치료하심이 좋을거 같아요...저같음 수술시킬거 같은데....
어릴때 고생해도 점차 크면서 나아지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치료하세요..5. 수술했네요
'06.5.27 8:37 PM (211.255.xxx.137)울딸이 작년 갑자기 귀에서 진물이나고 심해서 이빈후과 다녔어요
수술하라고해서 했는데 간단하던걸요?
귀에 스프레이 마취약뿌리고 2-30분있다 고막약간절개하고 튜브삽입했어요
금방끝났구요 5살 어린딸도 가만히 있던걸요? 지금 많이 좋아졌구요.
얼릉 치료받으세요. 잘못해서 염증심한채로 오랜기간방치하면
청력에 문제생길지 모릅니다.
한달에 한번씩 검진 다니고 있어요6. 수술하세요
'06.5.27 11:11 PM (125.133.xxx.137)14개월 아기라 좀 걱정 되긴 하겠지만.. 삼출성 중이염은 이비인후과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거 처럼 수술 합니다.
수술이라기 보다 시술에 가까운..아주 간단한 것이더라구요.
아이가 움직일까바 전신마취를 하긴 하는데 금방 깨어납니다.
한방으로 고친다는것은 염증이 생기기 전이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염증이 생긴경우엔 더 악화가 되기 쉽더라구요.
중이염 상태가 제 아이의 말을 빌리자면 물속에 들어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많이 불편 할수 있어요..
선생님과 상의 해서 수술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7. 한약 광팬
'06.5.28 12:17 PM (84.0.xxx.109)이긴 하지만...
이 경우는 수술시키셔야 맞다고 봅니다.
아이가 자꾸 고열에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면 윗분 말씀하셨듯이 청력에 손상 갑니다.
성장에도 지장이 있구요.
심각한 수술이 아니라고들 하시니 시키시고 일단 열이 그렇게 자주 날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후...
보약으로 몸을 보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수술시킨다에 한표8. ...
'06.5.28 8:31 PM (221.140.xxx.164)제가 얼마 전에 이비인후과 의사들만 모인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들도 그러더군요...
삼출성 중이염은 거의 불치 혹은 난치에 가깝다고...
중이염에 걸린 아이들 보신 어머님들의 조언보다는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할 거 같네요...9. 대학병원
'06.5.28 9:43 PM (222.234.xxx.104)가보시고
그곳에서도 시키라면 시키세요.
저는 저희 아이 안시킬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결국은 그게 아니한만 못한 결과를 나았어요.
중이염 오래(혹은 자주)앓으면 고막이 안으로 빨려들어가는데
그게 붙는가 그러면 청력손실 온다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도(계속 약으로 먹다)결국 시키긴했는데(5살때)
담당선생님이 많이 안좋았다고
일상생활 지장없을 정도까지는
치료하겠지만 완전 정상은 힘들꺼라고 하시더군요.
(아는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미국에서는 일년에 몇만건 넘게 행해지는 수술이라고 걱정말라더군요)
다행히 지금은 경과 아주좋고요
감기도 잘 안걸려요.
저희 아이는 돌지나면서 중이염 걸려
약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한약도 먹고, 양약도 먹고, 프로폴리스도 먹고, 크렌베리쥬스도 먹고)
될수 있으면 수술 안해야겠지만
너무 지난치게 피하려고 하면
그게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는것 같아요.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나저나 얘기나 엄마나 힘들어서 어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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