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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왜 옷 갈아입는 걸 싫어할까요?

의문녀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6-05-26 13:48:02
남자들은 왜 옷 갈아입는 걸 그렇게까지 싫어할까요?

여름이건 겨울이건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우리 남편,
매일 팬티 갈아입게 만드는 데 꼬박 5년 걸렸습니다.
자기가 빠는 것도 아닌데 아깝다네요-_-;;;

티셔츠 매일 갈아입는 건 아직도 요원합니다.
잠시만 감시의 눈을 소흘히 하면, 어제 입은 티 또 입고 있는 남편.
땀도 안 났는데 왜 갈아입냐고;;;

도대체 왜!
왜 그럴까요?
목욕하고 나와서 새 빤스 입으면 기분 좋지 않나요???  
IP : 219.250.xxx.5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06.5.26 1:49 PM (125.189.xxx.6)

    인 제남편
    하루에 두번 갈아입어요
    샤워하고 갈아입고는 벗어놓고 자고 아침에 새거 다시 꺼내입고
    이것도 귀찮네요

  • 2. 반대로
    '06.5.26 1:52 PM (219.253.xxx.170)

    제남편은 시도때도없이 갈아입습니다.(주말엔 장난 아니죠..)
    갈아입는 속도를 빨래하는 속도가 감당을 못할때가 너무 많아 탈이죠...

  • 3. 나둥...
    '06.5.26 1:56 PM (220.93.xxx.169)

    우리 남편도 속옷 징글징글허게 안 갈아 입습니다.
    그래서 매들고 눈 흘기며 옆에서서 옷갈아 입으라고 협박합니다.
    결혼해서 제가 사감 선생이 될줄이야...
    아주 애를 하나 더 키우는게 낫지~
    남편 옷 갈아 입으라고 잔소리하기도 지겨워 죽갔습니다.

  • 4.
    '06.5.26 1:56 PM (211.216.xxx.225)

    남편도 참 잘 갈아입어요.
    씻기는 또 얼마나 잘 씻고.. 이는 또 얼마나 열심히 닦는지...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힘들어요. -,.-

  • 5. 남자들,,,
    '06.5.26 1:57 PM (125.177.xxx.250)

    은,,,,이 아니에요.
    성격나름인듯.......울집도 잘 갈아입걸랑요.
    성격이 그런사람들이 있더라구요.여자들도 그렇구....^^

  • 6. 우리집남자들
    '06.5.26 2:07 PM (221.147.xxx.56)

    엄청 씻어대고 갈아 입어대고 그런답니다.
    아빠랑 남동생이 그랬었는데.
    결혼하니 남편도... 저보다 더 씻어대고 새옷 갈아 입어 댑니다.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7. ,,
    '06.5.26 2:09 PM (220.88.xxx.134)

    저희집도 빨래가 장난 아닙니다..
    신혼초 매일 옷갈아 입길 권한 내 한 마디에 필이 잔뜩 꽂힌 남편....
    그날이후요...?
    빨래가 힘껏 넘칩니다요..요즘은 마음 속으로 삮입니다....빨래보면서..<이를 어째...>어흑

  • 8. ~~
    '06.5.26 2:13 PM (219.251.xxx.147)

    저희남편은 갈아입는건 잘 갈아입는데 벗어놓은옷(것도 꼭 홀라당 뒤집어 벗습니다) 방바닥에
    뱀이 허물벗은거 마냥 고대루 벗어놓습니다.
    어쩌다가 양말 안뒤집고 제대로 벗어놓으면 설거지하고 있는 제 손목 잡아끌며
    저것좀 보라고 합니다.

  • 9. 저희도
    '06.5.26 2:19 PM (211.204.xxx.50)

    반대입니다.
    얼마나 꼬박 꼬박 속옷을 갈아입는지...
    성격인거 같아요. ^^*

  • 10.
    '06.5.26 2:25 PM (61.252.xxx.53)

    제가 오히려 잘 안 씻고 잘 안 갈아입어요..
    울 남편 미친듯이 씻고 미친듯이 갈아입어요..
    하루에 속옷 두 개에 수건 두 장이 기본이고 셔츠는 하루 하나입니다...
    지금 남편 출장 갔는데 빨래가 없어서 룰루랄라 하고 이불이나 빨고 있습니다..
    세탁기 심심할까봐...
    남편은 지금 출장지 호텔에서 속옷 빠느리 고생하고 있답니다..몇번 맡겼는데
    너무 비싸서 지금은 자기가 빨고 있답니다..ㅎㅎㅎㅎ
    남편 출장 한번 가면 화장실 휴지 안 줄고 수건 안 줄고 빨래 없고....
    오리처럼 매일 씻는 남편도 정말 괴로와요...하루에 두 번씩 샤워하면 전
    옆에서 아프리카에서는 애들이 하루종일 걸어서 물 한 바가지 길어온다고
    잔소리하고 있어요....물 아껴쓰라고...^ ^;

  • 11. 세탁기가 불쌍한 집
    '06.5.26 2:29 PM (211.169.xxx.172)

    1.채끝등심1+, 치맛살, 전각불고기, 양지국거리 대구배송.
    2.채끝등심1+, 치맛살 서울로보내주세요.

  • 12. ,...
    '06.5.26 2:30 PM (210.94.xxx.51)

    제남편도 잘 안갈아입어요..
    드럽다 그러고 갈아입히기;; 습관들였더니
    이젠 눈치보면서 샤워 후에는 좀 갈아입는데,
    가끔...............예전엔 2주 내지는 한달도 안갈아입었다고 무용담을 늘어놓습니다..

  • 13. 울집도..
    '06.5.26 2:33 PM (211.192.xxx.58)

    아이들이 가져오는 성적표만 믿지 마시고 나이스 가입해서 확인하세요.
    중,고등학생 성적표 정교하게 컴 작업으로 고쳐서 부모에게 보여주는 아이가 많답니다.

  • 14. 냠냠
    '06.5.26 2:37 PM (58.73.xxx.35)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남자들" 의 특징은 아닌거 같아요
    울 신랑도 여자인 저보다 더 잘 씻구
    옷도 더 잘 갈아입어요...ㅋ

  • 15. ..
    '06.5.26 3:02 PM (211.59.xxx.67)

    성격에 한 표.
    결혼전에 시집에서 일하시던 아주머니 말씀이..
    큰 총각은 너무 안벗어 내놔 힘들고,.. 작은 총각은 너무 벗어놔 힘들고...
    큰 총각은 너무 안씻어 이상하고.. 작은 총각은 깝떼기가 벗겨지도록 씻어대고...

  • 16.
    '06.5.26 3:22 PM (222.117.xxx.105)

    아주버님 겨울엔 한달에 한 번, 여름엔 이 주에 한 번,
    어느날 보니 팬티가 삭아서 갈라졌다지요.
    거사 치룰 땐 대야에 물 떠서 ?? 씻어주고 한다지요.

  • 17. 아니요
    '06.5.26 5:10 PM (58.143.xxx.28)

    울집 남정네들은 한두시간 외출하고 와서도 다 벗어서 세탁바구니에 넣는게 아주 습관이 되나서
    이젠 좀 제가 잔소리 하죠 ......잠깐씩 입은건 다음에 또 입으라구요 .....
    샤워는 거의 매일 아님 이틀에 한번꼴로 .......적은 식구인데도 수돗세 마이 나와요 ....

  • 18. ㅠㅠ
    '06.5.26 10:52 PM (58.140.xxx.166)

    결혼하구..빨래를 주말에 몰아하는데..
    제 팬티는 5-6개 인데 남편 팬티 항상 한장..
    알고보니 일주일에 한번 갈아입는거였어요..ㅠㅠ
    겨울에는 절대 샤워안하고 아침마다 머리만 열심히 감습니다...ㅠㅠ
    여름에도 그리 자주는 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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