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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 안돼....너무해...

...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06-05-26 11:38:23
신랑이 연봉이 3,300 정도...뭐...박봉이라면 박봉일수도 있고..아닐수도 있고..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박봉을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저 월급에 골프를 치라는 회사 방침 때문에 열 받습니다.
아니...뭐 골프 대중화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연습장비며....필드에 나갈지 안나갈지..모르겠지만...나간다 하면 만만치 않은 돈과
장갑이라도 하나 사야 하지 안겠습니까?
그리고 신발도...ㅠ.ㅠ
그러다 적성에 맞고 좋으면 골프채 하나 살꺼고...자꾸 저더러 골프채 하나만 얻어다 달라고
하는데....아니...저희 수준에 무슨 골프채 입니까..골프채는...아주....ㅠ.ㅠ

더 열받는건.....당직을 한달에 3번 서서라도 연습장 비를 자기가 낸다고 하는데..
전 그게 더 열받습니다.
말로는 회사 방침 때문에 어쩔수없이 한다 하면서도...너무 좋아라 하는 꼴이 보기 싫어서 ㅠ.ㅠ

아니..그럼 주말에 가족들은 뭐 합니까?
맞벌이라...주말 밖에 나들이 갈수밖에 없는데...아흑...짜증....

아니..뭔 그런 회사가 다 있답니까?
말단직원 골프 시키려거던 월급을 팍팍 올려주덩가....

진짜....맘에 안듭니다.

아흑~~~~

IP : 211.193.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06.5.26 11:47 AM (222.107.xxx.130)

    하고싶은데 눈치보여 그냥 핑계를 댄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이..

  • 2. ?
    '06.5.26 11:53 AM (219.248.xxx.252)

    어떤회사가?
    3300에 무슨 골프를 칩니까...
    완전 뱁새 다리 찢어지는 소리 입니다..
    남편이 핑계대는거 같은데..

  • 3. 그런님
    '06.5.26 12:04 PM (61.98.xxx.78)

    의견에 한표!!!

  • 4. 이해못함
    '06.5.26 12:05 PM (59.27.xxx.94)

    남편말씀을 믿을 수가 없네요.
    양보해서 정말로 '회사방침'이라면 골프에 드는 부대비용은 회사가 지원할겁니다.
    "물어보니까 다들 그렇다더라'며 남편분 반응을 한번 떠 보세요.
    회사에 알아보겠다는 언질도 주시고.

    저 같으면 무슨수를 쓰던 그 경비 마련해서 치라고 합니다...매달 드는 월급에서 한푼도 축내지 말고.
    '회사방침'이 골프치는거라면 '마누라 방침'은 이렇다고.

  • 5. ..
    '06.5.26 12:15 PM (58.103.xxx.235)

    잘 알아 보세요...
    남편 회사도 과장급 이상 골프가 필수라고 그러는데
    제 남편은 아직 팀장이 아니라 버티고 있어요.
    차장이 팀장인 경우도 있는데 회사에서 지원은 무슨 지원입니까?
    사택 엎에 골프 연습장은 있고 뭐 수강료는 싸더만요.
    7만원이라나.

    팀장들 다달이 10만원씩 모으고 있다네요.
    필드 나가야해서.

    자녀교육에 노후 걱정에 업무는 많고, 회사에서 안짤리려 퇴근후 영어 공부에
    새벽 골프 연습까정..........

    회사 윗사람의 분위기에 따라 이런 일도 있더라구요.
    광이 충성인건지....

  • 6. .
    '06.5.26 12:16 PM (58.103.xxx.235)

    과잉.

  • 7. 이상
    '06.5.26 12:51 PM (210.181.xxx.129)

    저희회사는 골프 치라고 하면 돈대줍니다. 월 연습장비 이런거요. 그리고 골프채구입시도 회사에서 50% 대주고요. 남편이 치고싶어서 둘러대는게 아닐까요. 본격적으로 골프치게되면 한번 나가면 아무리 못들어도 기름값 이것저것 20만원씩은 들텐데.. 동료들끼리도 주말에 한두번씩은 나가게 되고

  • 8. 그러네요
    '06.5.26 12:57 PM (61.85.xxx.9)

    회사에 여러 통로로 확인사살을 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반드시 여러 경로로 확인해 보세요. 벌써 입맞춰 놨을지도 모르니까요.

  • 9. 저두
    '06.5.26 2:22 PM (211.204.xxx.50)

    그런...님 의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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