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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했습니다.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저쪽에서.. 애 엄마가 애 둘..(7~8세정도) 걸어오더군요.
그런데 그쪽 남자아이가 장난치며 오다가
유모차에 살짝 부딧쳤습니다. 순간 일어난 일이라..
저도 깜짝 놀랐는데.. 더 놀란건..
울지도.. 그냥 살짝 찡그리기만 한 아이를.. 그쪽엄마..
완전 오노도 울고갈 정도의 오바액션을 취하면서..
아들 다친데 없냐를 연발.. 목소리도 크게 하면서..
그쪽 엄마랑.. 같이 가던 아줌마..절 째려 보면서 가더군요..
-_-;; 정말이지 어이가 없어서.. 황당했답니다..
1. ...
'06.5.25 10:13 AM (220.77.xxx.227)그리 귀한 자식을 어찌 밖에 데리고 다닐까요?
집에 꼼짝못하게 가둬놓고 품안에서 키우지...
오히려 아이가 장난치다 부딪친거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할 상황이었던것 같은데
정말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2. 정말...
'06.5.25 10:16 AM (219.240.xxx.233)자기 자식 귀하지 않은 사람 없겠지만..
요즘은 아이들을 너무 과보호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아이들이 자라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정말 요즘 이상한 사람들 아주 아주 많습니다.3. 이궁
'06.5.25 10:22 AM (211.255.xxx.114)아직 제가 애가 없어서 그런가..
부모가 애를 망치는거 같아요
애는 암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르침을 받고 커나가는건데
요즘 진짜 어이상실한 애들 많잖아요
쯧쯧..진짜 혀차는 소리 나오게 하는 애엄마들이 많은거 같아요4. 쯧쯧~
'06.5.25 10:27 AM (222.106.xxx.179)그리 귀한 아들을 어찌 길거리를 걸어가게 두었을꼬...
금으로된 가마라도 태워 댕기시지....
기분 나쁘셨겠지만, 잊어버리세요..
그래야 맘이라도 편하죠.. ^^5. ㅎㅎ
'06.5.25 10:29 AM (221.162.xxx.185)저도 같은 경험을 해서리..
달려오던 씽씽카에 3돌된 아들이 넘어졌지요. 꽈당하고..
지나가면서 자기들끼리 하는말 애들은 넘어지면서 큰다나... --''
미얀하단말두 없구 그냥 히히거리면서 가대요.
재수없다 생각하셈6. 저런..
'06.5.25 10:29 AM (211.192.xxx.58)나중에 그런아이들이 크면
어찌되는지..
님 정말 놀래기도 하셨고
속상하셨겠어요..
나도 아줌마지만..정말...7. 진짜
'06.5.25 11:39 AM (211.247.xxx.159)제대루 황당하셨겠네요
자식을 참 저모양으로 키우고 싶을까...
저런 엄마밑에서 애가 뭘보며 자랄지 쯧쯧~
글고보면 요즘 지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 되바라진 애들
애 탓이 아니라 대부분 부모탓인거 같아요.8. 어이구
'06.5.25 1:24 PM (210.221.xxx.45)그렇게 귀한 아들 ..어떻게 길거리에 걸려 다닌데요.. 그엄마
뽁뽁이로 채워넣고
카시미론 솜으로 둘둘싸서 이고 다니지..9. .
'06.5.25 3:00 PM (218.236.xxx.96)하하하하... 윗님땜에 한참 웃었습니다.. 하하하....
10. 까만콩
'06.5.25 4:12 PM (58.142.xxx.192)서로 얘들 키우면서 왜 그러는지 참...
가끔 그런 황당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걍 그렇게 살라하세요 나중에 마마보이나 되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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