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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사놓고 후회 하게 될까 고민이에요,

미싱 조회수 : 643
작성일 : 2006-05-22 19:58:01
시기적으로 무언가 사고싶은 충동을 자주느끼는데, 이번엔 또 미싱이에요,

바지 몇개 밑단 손보고 싶은거랑, 원피스 몇개 손보는거 , 하고싶어서 ,
요즘 알아보고있는데요,

15 만원대로 살까 하는데,

그리곤, 이것저것 만들고싶다란 욕심은 없구요, 솜씨도 별로 없고,
그저 바지단 몇개랑, 원피스 한두벌정도 고치고는 또 미싱은 구석자리를 차지하고있을거같은데,

이런경우라면, 그냥 수선집에 맞기는게 차라리 나을까요, 아님 이참에 하나 구입해서,
사놓아도,
후회 스럽지않을까요?  계속 고민이에요,
IP : 61.73.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선집으로
    '06.5.22 8:10 PM (211.222.xxx.10)

    고고~~!

  • 2. **
    '06.5.22 8:39 PM (218.149.xxx.8)

    흐흐흐
    사실려면 30만원은 넘아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답니다.

    그냥 저랑 같이 수선집으로 가시지요~

  • 3. 바지밑단
    '06.5.22 9:50 PM (125.181.xxx.221)

    원피스 수리..흠
    이거 고수가 되어야만 가능한 미싱질이고요.. (그래야 바늘땀이 이쁘게 빠집니다)
    상태 안좋은 하급의 손놀림이라면.. 바느질 당연히 안되고
    돈만 아깝고..또..비싼 미싱이 바늘땀도 이쁘게 나오고..
    암튼 수련하는 기간과 경제력에 비해서
    얻을 수 있는 댓가는 너무 허접합니다.
    당연히....수선집으로......

  • 4.
    '06.5.22 10:03 PM (222.113.xxx.23)

    사시지말고,수선집에 맞기시는것이 나을듯 시포요~~~

  • 5. ㅋㅋ
    '06.5.22 10:24 PM (220.95.xxx.46)

    최근에 살돋에 어느분이 올리신 싱거미싱을 질렀어요. cj홈쇼핑 방송때 샀는데 27만원 좀 더줬어요.
    미싱 만져본적 한번도 없고 주위에 미싱을 쓰는 사람본적도 없는 전데요,,
    결혼하고나니 왜글케 사고싶던지..
    딱히 집안전체를 홈메이드로 꾸미겠다~ 라는 생각도 없거든요.

    저도 님과같이 바지밑단 좀 줄여보고.. 그외 수선이 필요한 옷들을 제손으로 해보고싶은 맘이었는데
    미싱 처음 하면서 겁도 없이 츄리닝(사실 실패하면 버려도되는 너덜너덜한거죵)을 싹둑자르고 밑단을 좌악 박았는데요,,
    바느질될때 야릇한 쾌감이 들 정도였어요. ^^;; 길이도 안재어보고 눈대중으로 자른거라 길이는 약간 다른데 바느질은 나름 만족합니다.
    요즘은 걍 기본적인 바느질 연습중인데 10개월된 아가 재우고 틈틈히 하는게 아쉬울뿐,, 넘 재밌네요.

    제가 살 당시,, 남편부터 주위 절 아는 사람들은 죄다 뜯어말렸지만 전 만족해요. ^^

  • 6. 수선집으로2
    '06.5.22 10:27 PM (125.133.xxx.104)

    밑단수선이 쉬워보여도 그렇지 않아요.
    오버록이 돼야 하고 청바지같은 경우는
    두꺼워서 일반 가정용미싱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홈패션이나 양재를 해볼 의향이 있으시면
    사도 괜찮지만
    수선목적이라면 그냥 수선집에 맡기세요.

  • 7. 중고
    '06.5.22 11:52 PM (203.213.xxx.132)

    찍어주는 것들이 더 궁금합니다.

  • 8. 김명진
    '06.5.23 8:10 AM (222.110.xxx.247)

    사람마다 다르겟지만...전 저렴한거 사시라구 권해드려요. 10만원대에서도 잘 쓰실 수 있어여.
    머..박음질만 젤루 많이 쓰지요. 마름하구 ...재단해서 근사한 옷 만들기까지 쓰지는 못해두..고치고..리폼하구...이런건 다됩니다. 저도 재봉틀을 사면 비싼 장난감으로 먼지타다 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요. 지금은 조금씩 뭐 만드는 재미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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