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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왈츠 마지막회를 보고...

잔잔한감동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06-05-17 00:47:06
사실 기대했던것만큼 스토리가 좀 실망스러웠지만
좋아하는 헤니를 보기위해
글구 아름다운 영상을 보기위해 첨부터 다른 프로의 유혹을 뿌리치며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봤는데 마지막회 영상미가 참 맘에 들었어요.
오스트리아도 그렇고 완도도 그렇고....
겨울연가의 마지막 장면이 떠 오르더라구요.
투자도 많이 하고 노력을 많이 한 드라마 같은데 스토리만 좀 잘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서도영이란 배우는 쌍커플이 좀 부담스럽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기하는것 같아 관심을 갖게 되었고
헤니도 여전히 좋고
한효주는 연기력 좀 부족한것 같지만 맑은 웃음이 좋아 전부터 좋아했고
이소연인가 그 배우는 참신하면서도 젤 노련한것 같고..
살아생전 저 아름다운 곳을 가볼수 있는 날이 올까 싶네요.
글구 내 20대때도 저렇게 아름다웠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IP : 218.237.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왈
    '06.5.17 12:55 AM (222.237.xxx.155)

    ㅈㅅ일보 기사에서 아침부터 너무 화가 나네요

    "이 사저 터는 노무현 대통령 사저보다 100평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 라고 기사가 났어요(포털에서 봄)

    상황을 알아보니 김대중대통령(60평대 후반) 등 서울에 사저가 있는 전대통령들은 100평대 안쪽이고요

    노무현대통령 사저만 550평이래요 (알다시피 먼먼 시골) -> MB는 기사내용대로 650평

    그럼 다른 대통령 사저(서울)보다 550평이 넓은 거잖아요 근데 기사는 꼭 이렇게 내요

    이제 이런 꼼수가 보이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데 아침부터 너무 화가 나욧 !!!!!!

  • 2. ^^
    '06.5.17 1:02 AM (211.207.xxx.11)

    다시보기라도 해야겠네요..
    못봤거든요..ㅠㅠ

  • 3. ^^
    '06.5.17 9:31 AM (218.156.xxx.123)

    저도 ...
    요즘 드라마처럼 대사나 내용이 빠르고 자극적이진 않지만..

    볼 때마다 자꾸 아름답다라고 생각하면서 본 작품....
    정말 월요일 화요일 10시를 기다리면서 봤는데...
    아! 아쉬워요....

  • 4. ^^^
    '06.5.17 12:14 PM (222.105.xxx.153)

    그 탐미적인 영상에
    온 감성의 촉수를 열어놓고 봤어요.
    어느 한 장면 공들여 찍지 않은것이 없더군요.
    봄^^...의 이미지를 한껏 살린 색채미도 돋보이구요.

    전.. 그 윤재하의 의상도 참 마음에 들던데.
    강렬한 보색대비도 어찌그리 소화를 잘 해내는지...

    그런데....ㅠㅠ
    스토리 구성이 너무;;; 한심할 정도로 수준이 낮아요.

    궁금한것.
    이 드라마의 카메라 감독님이 누구인지 아세요?
    또, 이분의 작품은 어떤것이 있는지.....
    찾아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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