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애시대 ..........ㅠㅠ

[연애시대]

오늘 연애시대에서요............(내용 미리 알고싶지 않으신분들은 pass해주셔요)






















동진과 유경이 결혼한대요.......ㅠㅠ;;

근데 동시에 애기 죽었을때 어디갔는지도 밝혀진다는데...

이거 스토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죽겠네용...왠만한 드라마는 결말 예측도 하고 그러는데

혹시 아시는 분 살포시 알려주세요...ㅠㅠ

[어제]

은호 너무 불쌍하던데 .. 동진이 집에서 가슴 막 움켜 잡을때 .. 그 마음이 너무 와 닿아서 ,,, 결혼하면 어떡해 ㅠ.ㅠ

[게다가]

영인을 기다리던 은호는 윤수와 영인이 커피숍으로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몸을 숨긴다.
은호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는다.

영인은 윤수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은호는 윤수를 만나서 이혼 서류를 돌려준다.

-모 인터넷 기사에서 발췌-

[홈피]

가서 장문의 감상문까지 남기고 왔네요..
사실 누가누구와 어찌 되었다더라보다
매 순간의 대사들을 그 상황들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손예진의 연기..
이제 내 마음의 배우목록에 그녀 이름을 새겼습니다..^^

[봉다리..]

소설과 결말은 같을 거 같던데..
그래서 소설(드라마 원작이 일본 소설입니다.)이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어
출간 되고 있는데 아직 상편만 나왔습니다..
드라마 결말에 맞춰 하편도 나올거라더군요..
결국은 동진(감우성)과 은호(손예진)는 맺어지지 않을거 같더군요.. ^^

[원작...]

은호역이 자살하는 결말은 거의 허구구 둘이 잘된다고 하던데... 결혼식에서 은호가 (원작에서) 주례를 하는데 동진이랑 같이 운다고.... 오늘 결혼식 하는건 맞지만.... 뭔가....다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허억]

근데 왜 홈피에는 잠시 연인으로 소개되었을까요? 등장인물에 말이에요.

[궁금]

아기 죽었을때 동진이 어디 간게 큰 의미가 있던 부분이었나요?
그때 은호가 물어보던 장면은 생각나는데..
그때 같이 있어주지 않았던것에 대한 서운함이 쌓이고 뭐 등등 그러다 힘들어져서 이혼한줄 알았는데
어디갔던 그 부분이 큰 뭔가의 원인이 있었던건지..

연애시대 너무 좋아하는데 대사와 장면 하나하나도 맘에 들지만
중간중간에 삽입되는 음악 너무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바에서 술마시는 장면에서 살짝 나오는 취중진담이나 차 타고 떠나면서 나오는 옛사랑..
윤종신의 애니 등등 . 예전에 한참 좋아하던 음악들이 어찌 이리 멋지게 더 들려오는지..

[봉다리..]

'궁금'님 말씀에 동감..!!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들 적절하게
어찌나 선곡을 잘하셨던지..
그 센스가 남다르더군요.. ^^

[...]

연애시대 음악감독을 노영심씨가 하고 있는데, 저도 그 음악들이 너무 맘에들어 음악감독이 누군가 자세히보니 그렇더라구요. 감독 한지승씨가 남편이잖아요. 부부가 같이 일해서 더 좋은 음악이랑 드라마가 나온걸까요?
요즘 이드라마에 푹파져 사네요^^~~

[근데]

결국 이혼해도 남자는 금방 새여자 만나 잘 살고 여자는 후회하고..........그렇다고 먼저 다시 합치자고 말도 못하고.
이렇게 되는것 같아서 슬퍼요.
주위에서 봐도 이혼한 남자들은(직장만 있으면) 금방 새여자_대부분 아가씨들 만나더군요. 씁쓸~~~

[^^]

너무 멋진 커플이 워찌~~ 참 볼때마다 가슴저리며 ...

[하루종일]

ost틀어 놓고 있어요......

실연해 본적도 내용 자체에 크게 공감 하는건 아니지만
배우들 연기에 푹 빠지는것이 여운이 많이 남는 드라마네요......

손예진 한번도 예쁘다는 생각 안해봤는데 역시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빛이 나는것 같아요.....

[dvd]

전 벌써 dvd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드라마는 꼭 소장하고 싶어요.
오늘이 마지막회인가요? 아흑.. 이젠 월,화요일 낙도 없어 지네요.
교보문고 갔더니 소설 <연애시대>를 판매하던데 일부로 외면했어요. 드라마로 보고싶어서요.

저두 손예진 별루 안 좋아했는데 (괜히) 이젠 안 좋아하는 감정은 사라지는것 같아요.

음악 정말 좋지요? 어제 서점직원 k와 닥터k의 한잔 장면에서 흘러나온 송창식의 노래에 가슴이 찌릿했답니다.

[저도]

dvd님 처럼 어제 그 장면 보면서 선곡 참 좋다 생각했어요..^^
월화는 이거 보는 재미로 살았는데..한동안 낙이 없겠네요 ㅠ.ㅠ
어제 손예진이 결혼시절의 평범한 일상들을 회상하며 가슴 아파하는 장면에선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런 자잘한 일상들이, 알게 모르게 쌓이는, 부부 사이의 정인 것 같아요..둘이 잘 됐으면 했는데..안타깝네요..

[근데]

그거 안 없어져요 잠시간 소강상태 보이다가... 비오거나 집안 축축해지면 다시 출몰할걸요.. 저도 있어 스트레스 받는데.. 전 충격인게 욕실 배수구로 기어 올라오더라구요 ..ㅠㅠ 두부곽으로 다 막아 버렸어요 배수구.. 물 내려갈때만. 그렇게 하고 배수구에 락스 탄물로 청소하고.. 바퀴벌레약 넣고요 비오- 그런약 뿌리고 수시로.. 배수구나 이런데.. 약 뿌려요.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나 청소에 특히 신경 써야 하고요.. 환기도 시키시고. 암튼 너무 축축하고 햇빛 안들면... 더 많이 나타나요..ㅠㅠ 너무 싫음. 저도 자주 나왔었거든요 기겁해요 빠르기는 얼마나 빠른지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