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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며느리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06-05-16 13:22:59
저희 시어머님이 요번주에 갑상선암 수술을 하시는데요,

당연히 가봐야 하겠지만 제가 간병할 형편이 아니라서요..
지금 임신7개월이구요,또 17개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 봐주는 분이 계시는것도 아니고요...

일주일 입원이라시는데 2틀에 한번정도만 가면될까요?
남편은 위로 형님 2분에 밑에 여동생 하나있구요...
저희 형님들은 배불뚝이가 애 데리고 왔다갔다 하냐고 그냥 있으라고 하시는데...
좀 제 맘이 그렇네요..

어머님 입원하시는동안 아버님 집에 혼자계시는데
그럼 그냥 아버님 밑반찬좀 준비해다 드릴까요?
아버님도 수술하고 퇴원하신지 얼마안되셨는데(수술경과가 좋아서 그냥 평상시처럼 생활하세요)
저는 그냥 아버님 식사 챙겨드리는게 나을것도 같고요...

IP : 61.74.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6 1:26 PM (218.52.xxx.25)

    어머님께는 애기때문에 병원에는 못가겠다고 하시고요 대신 아버님 돌봐드린다고 하세요.
    어머님도 그걸 더 원하실지 몰라요.

  • 2. ....
    '06.5.16 1:27 PM (211.35.xxx.9)

    형님들 말씀이 맞구요...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형님도 드물답니다.
    1주일 계시는데...2번정도만 가면 되지 않을까요.
    대신에...아버님 챙겨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3. 어머님께는
    '06.5.16 1:28 PM (211.204.xxx.17)

    그냥 한번정도 가보시고...
    아버님을 챙겨드리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밑반찬이랑 국을 좀 끓여서요.
    사골국을 푹~~고아서 파는 썰어서 락앤락 같은 곳에 담아서 가져다 드리면 사골국은 자주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밑반찬도 그렇지만 혼자 있으면 국이 제일 걱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시고모님 아들이 자취를 하는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국을 한번씩 먹을 만큼 포장해서 냉동시켜서 가져다 주거든요.
    힘드시겠어요.

  • 4. 지난여름
    '06.5.16 1:32 PM (59.29.xxx.25)

    저두 갑상선종양수술을 했는데요. 5일 입원했구...나이가 아직 젊어서 그런지(30대 초반) 간병이 별로 필요없던데요. 다만 심적으로..좀 심심하고 남들 이목도 있고 해서 친정 식구들에게 있어 달라고 했지만요..
    임신한 상태시고 17개월 아기 있으시니 그냥 2일에 한번정도 문병 살짝살짝 댕기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간병이 필요 없어도 심심하고 하니깐 막상 친한 사람들이 문병 안오고 그럼 좀 섭섭하긴 하더라구요..

  • 5. 봉다리..
    '06.5.16 1:59 PM (222.106.xxx.248)

    전 감자탕이여. 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맛있어요

  • 6. 잠깐잠깐...
    '06.5.16 2:24 PM (211.208.xxx.32)

    꼭 간병을 하지 않으셔도 자주 찾아뵙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형님들이 간병을 하실때 그분들 간식거리나 식사거리 챙기시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환자고 간병하는 가족이고, 병원에 있으면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답답하고 지루하기도 합니다.
    가능하시면 잠깜 30분이라도 가서 얼굴 뵙고, 간병하고 있는 식구 나가서 산책이라도 한바퀴 돌고 오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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