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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날짜 바꾸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뭐 갖다 드리고 싶어도 내아이 잘 봐달라는것 같아서 갖다 드리지도 못하겠구..
안드리고 있자니 뻔뻔한 엄마같구..
스승의날 12월달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이님 2월달도 괜찮구..
그러면 차라리 정말 한해동안 고마워서 드리는 엄마도 계실꺼고 자기애 잘봐달라고 주는 이기적인 엄마들은 안드리게 될거고...
선생님이나 학부모나 서로 진정으로 제대로 인사 할수 있을것 같은데...
꼭 5월이야만 하나...
이렇게 문제가 많아 학교까지 쉬면서도...
1. 맞아요
'06.5.13 11:47 AM (211.179.xxx.118)자수바늘귀는 큼직해서 안보고도 끼워집니다.^^ 즐수하세요~ㅎ
2. 찬성
'06.5.13 11:50 AM (59.150.xxx.28)그때되면 순수하게 그냥 감사해서 우러날거 같아요.
5월이면 앞으로 지내야할 날들이 많은데 윗분 말씀처럼 해도,,안해도 마음이 영 불편하네요.3. 저도 찬성이요.
'06.5.13 12:05 PM (124.80.xxx.108)좋을 것 같아요. 한 해동안 아이들 가르치시느라고 힘드셨을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도 드릴 수 있고요.
4. 동감
'06.5.13 12:29 PM (211.214.xxx.60)날이 날인지라 좋든싫든 지나간 선생님들 줄줄이 떠올리다보면
감사한 마음이 아릿하게 밀려오는 선생님이 계신가 하면
분노가 치밀고 피가 꺼꾸로 솟게 하는 무늬만 선생인 나부랭이들도 몇몇 생각납니다.
선물의 의미가 너무나 변질되어 촌지를 빙자한 뇌물이 되어버린 부인할 수 없는 현실에서
스승의 날을 휴일로 정하는 그 결단력으로
아예 연말로 옮겼더라면 지금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문득 지난 일 하나가 떠오르네요.
아이가 유치원 다닐 적 일인데,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한 엄마가 저희 아이 손에 들린 쇼핑백을 보더니
"**야, 그 가방 안에 뭐 들었어? 혹시 선생님 선물이니?"
그 소리가 끝나기 무섭게 함께 서 있던 예닐곱 명의 엄마들이 우르르 다가가
쇼핑백을 뒤적거리더군요.
내용물이 빠져나오지 않게 붙이 스카치테이프를 뜯어내면서
"어머, 뭘 이렇게 꼭꼭 묶어놨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요.
그날 이후 저는 미술 준비물 같은 것도 천 주머니나 구깃구깃 허접한 쇼핑백에 넣어
위를 활짝 열어보일 수 있도록 해서 보냈답니다.
황당하고 울적해요...스승의 날을 앞두고...5. 교사들도
'06.5.13 1:00 PM (220.85.xxx.56)스승의 날 부담스럽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없앴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것이 어떤 특정한 날을 정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지금 보다 먼 훗날 선생님을 돌이켜 보았을 때 참 고마웠구나 라고 생각하면 그게 맞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승의 날이 있다고 해서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뭐 하나 만들어놓으면 없애기는 참 어렵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6. 전에..
'06.5.13 1:01 PM (218.54.xxx.3)신문에도 나왔죠..
바꾸네 어쩌네 왜 그냥 들어가버렸는지....
제발 12월에 스승의날이 있었음 좋겠어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학부모들은 만장일치 학기말로 옮기는걸 찬성하지 싶은데.....누가 반대하는거죠?
선물을 주고 받아도 서로 떳떳하고 감사함이 전해지고...7. ..
'06.5.13 1:06 PM (58.73.xxx.35)그러게요...
스승의날 학기말로 바꾸자는 얘기는
벌써 언제적부터 있었는데 왜 진행이 안되는건지
학기중간에 떡하니 끼여있으니...
학부모는 부담스럽고..딴사람들 다 뭐하나씩 하는데
안하고 가만있자니 아이가 걱정되구(특히 대놓고 바라는 담임인경우..)8. 12이나2월
'06.5.13 1:06 PM (222.233.xxx.106)대찬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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