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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정도에서 기분전환 되게 살거 없을까요?
기분 너무 우울하고 의욕없는데 한 만원 정도로 이쁜거 사면서
기분전환 할만한거 없을까요?
순전히 기분전환용으루요.
샘플샵에서 향 좋은 미니로션 여러개를 살까요?
스킨푸드에서 몇개를 살까요?
아님 시장가서 과일을 한 봉지 가득 사면 생기를 좀 찾을까요?
비싼거 사고 해도 만족감이 안느껴지고 허무해서 돈 많이 쓴다고
기분전환 되는거도 아닌거 같아서요.
잘잘한 재미 느낄만한거 뭐 없을까요...
1. 저는
'06.5.12 5:02 PM (211.246.xxx.0)이쁘고 얇은 (천원 정도?) 스케쥴 수첩이랑, 필기구를 사겠어요.
색연필도 사구요..
지금은 구질구질^^;한 삶이지만 앞으로라도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 마음 먹으면서요.
실은 제가 얼마전에 그리 했거든요 ㅋㅋ2. 저도
'06.5.12 5:03 PM (219.250.xxx.201)다이어리랑 이쁜 펜들..그리고 스티커들..사서 고등학생때처럼 꾸미고파요..^^
3. 이건,,,
'06.5.12 5:04 PM (59.150.xxx.205)저라면 커피빈이나 스타벅스가서 라테 한잔이랑, 치즈케익 먹을랍니다....잡지도 보고 재즈도 듣다 오세요...사람 구경도 하고....
4. 그럼
'06.5.12 5:05 PM (125.186.xxx.139)http://www.10x10.co.kr/ 이런 데 가셔서 귀엽고 재밌는 물건 하나 사세요.
오프라인샵이 가까운데 있으면 좋을텐데....5. ..
'06.5.12 5:09 PM (203.229.xxx.225)인테리어샵 같은데 가시든지, 아님 다이소 좀 큰 곳 같은데 가셔서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괜찮겠다 싶은 아이템이 보일 것도 같아서요 아니면.... 악세사리점에서 이쁜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거 사시든지...
6. 아웋헷
'06.5.12 5:35 PM (221.138.xxx.128)아울렛에 15000원짜리 샌들이나 가방사세요..넘 이쁘던데요..
7. ㅇㅇ
'06.5.12 5:37 PM (211.209.xxx.55)전 백화점가서 쇼핑하면 기분전환 확실히 되던데.. 갈때 이뿌게 해서요
아니면 스파벅스 가서 달달한 라떼 한잔에 치즈케익 먹는거도 좋구요
아님 교보문고 가서 책 구경하시다가 한 권 사시는것도 좋공8. 뜬금없지만
'06.5.12 5:56 PM (61.96.xxx.149)인터넷 서점에서 천경자 책 한 권 살 것 같아요. 이쁜 그림과 함께 개인적으로는 불행했던 작가의 삶을 읽으면 지금 내 자리의 행복을 다시금 깨닫지 않을까 싶습니다.
9. simple
'06.5.12 6:01 PM (218.51.xxx.48)기분전환엔 뭐니뭐니해도 마사지나 네일, 미용실이 짱이죠~~*^^*
네일케어 만원 조금 넘으면 한시간넘도록 공주되는 기분이고, 미용실에 가서 커트만 하고 누워서 머리 감겨주는거에 말려주고 드라이까지 해주면 기분좋아지죠(단, 머리에 엄청난 변신을 하면 절대 절대 안됨... 꼭 다듬어만 달라고 하셔야...)
저는 안가봤지만 요새 많이 간다는 마사지샵(5천원이면 기본관리해준다는..)도 좋을거 같은데요...10. 저두
'06.5.12 6:06 PM (211.193.xxx.151)윗님 말씀하신 텐바이텐이나 1300k 추천하고요.
저는 그냥 구경만해도 재밌던데요...
아님 나가셔서 꽃집같은데서 꽃구경하시고 조그마한 화분 몇개 구입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11. 저도
'06.5.12 6:07 PM (221.150.xxx.76)네일케어나 아니면, 영화요.
책은 사도 좋겠지만...걍 서점에 가서 시간 보내고 나면 기분 좋아지던데요.12. ...
'06.5.12 6:09 PM (58.103.xxx.235)저라면 예쁜 화초....
13. 한번쯤
'06.5.12 6:49 PM (58.227.xxx.140)저도 댓글 달아주신분들처럼 해봐야겠네요,,좋은 방법인것 같아요..우울함을 쏴~~~악~~홧팅!!
14. 사는거말고
'06.5.12 7:00 PM (58.143.xxx.21)노래방 30분 한다치면 만원 안짝이죠 ..... 손님 없는 시간대엔 추가시간 엄청 더 주니까
노래나 어디 싫컷 해보실 생각 없수 .....?15. 딸기향기
'06.5.12 7:04 PM (211.55.xxx.149)시간은 좀 있고 돈은 많이 쓰고 싶지 않고 기분이 좀 그렇다...할 때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일단 맛있는 테이크아웃 매장에 가서 맛난 음료를 하나 사 듭니다.
그 음료를 마시면서 아이쇼핑을 합니다.
(전 기분 안 좋은 날은 백화점에 갑니다. 사람에 많이 부대끼지 않고
공기 나름 좋고 온도 습도 적당해서 기분이 좀 좋아집니다.)
그리고 서점이 가깝다면 서점에 가서 이 책 저 책 골라 읽어줍니다.
그 후 작고 가벼운 책 하나 사들고 나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꽃을 한 두 송이 삽니다.
꽃병이나 이쁜 물잔에 꼽아놓고 보고 있으면 저녁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v16. 좀전에..
'06.5.12 7:53 PM (202.136.xxx.100)미션임파서블 아침 1회걸루 예매했슴당...4000원이네요..두장이면 8000원 그래두 2000원 남아용..
17. 저도
'06.5.12 8:05 PM (218.147.xxx.161)딸기향기님 방법에 추천이요..근데 전 백화점보다는 서점으로 올인..전 백화점 가면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져서 어떨 땐 우울할 때가 있어서 위험부담이 있걸랑요..ㅎㅎ 마지막에 꽃 한두송이도 추천!!
18. 정말
'06.5.12 11:07 PM (221.154.xxx.155)기분 전환하는데는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게 최고죠- ^^
뭐 가끔 저랑 맞지 않는 곳으로 가면 힘들긴 하지만;
예쁜 거 보면서 기분전환 하시는 것도 좋으실 듯.. ^^
전 다이어리 사서 꾸미는 걸 좋아해서.. 팬시점가서 다이어리 꾸밀 그런 팬시 사는걸 좋아해요-
그렇게 고르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