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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참여수업이라는데.
알림장을 받아왔는데.
동생은 데리고 오지 말라고 적혀있네요..
저...남편 직장때문에 타지와서 산지 한달인데..
남편은 월차같은거 없는 직장이고..외출도 안되거든요.
아는 사람도 없고..
전에 다른 유치원에서도 참여수업해봤지만..
한번은 둘째 데리고 갔고
한번은 저녁에 해서 아이아빠한테 맡기고 갔거든요..
그냥 못간다고 해야겠지요?
알림장 보고 괜히 속상해서 글쓰고 가요..
이런 세상에 아이를 많이 낳으라고만 하니..ㅡ.ㅡ
첫째가 속상해하지 않을까..걱정입니다..
1. 울아들
'06.5.12 3:28 PM (124.59.xxx.87)어린이집은 그런 행사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아들 유치원생활이 궁금하긴 하지만 원장선생님께서 첨부터 고지를 하시더라구요.
절대 중간에 참관같은 것 안되구 재롱잔치같은 것 안한다구 ....믿어달라구 하더라구요...
지금 시점에서 흡족합니다.2. 에구구
'06.5.12 3:29 PM (211.35.xxx.9)제가 한달전에 큰애 참관수업에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좀 늦게온 애가 있었는데요.
수업시간 내내 울먹 울먹...급기야 엉엉울기까지 하더니...
엄마가 나타나니까 생글 생글...언제 그랬냐는 둥~
전 직장다녀서...가지 말까...잠깐 고민했더랬는데요.
아이 사기진작 차원에서 다녀왔어요.
그런 아이를 보니...가길 정말 잘했다 싶더라구요.
맡길데가 없어서 데리고 왔다고 하시고 데려가면 안될까요?
아님 유치원에 미리 전화하셔서 양해를 구하고 데려가심이...3. 강제맘
'06.5.12 3:38 PM (211.45.xxx.252)참관수업가면 뭐하나요?시간대하구요.
저두 직장맘이라서 쉬기 그러한데 가긴 가야겠구요.
참, 복장은 정장으로 입어야 하나요?4. 에구구
'06.5.12 3:41 PM (211.35.xxx.9)전 정장입고 갔었구요.
다른 엄마들도 정장으로 입고 오셨더라구요.5. 집이 가까우면...
'06.5.12 3:48 PM (211.204.xxx.64)제가 봐드리고 싶네요.
저는 경기도에 살거든요.
첫째아이가 엄마를 많이 기다릴거 같은데...
넘 안타깝네요.
저두 참관수업을 해봤지만...
아이가 엄마가 안오면 내내 수업에 집중도 못하고...
자기의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거든요.
꼭 가시면 좋겠는데...6. ..
'06.5.12 3:59 PM (211.176.xxx.250)그냥 델꾸 가세요..
저도 큰애 첨 기관보내놓고..8만원씩 계약금 걸고.. 시간당 얼마 하는 보육업체에 시터 불러다 맡기고
(그뒤로 끝이니 8마넌만 날렸죠.) 그랬는데 갔더니 다들 둘째 업고 안고 왔던걸요.
전화걸어보세요. 아마도 권장사항이지.. 필수 사항아닐거에요.
하지만 본인이 좀 힘드니 아마도 맡기고 가는거겠죠?7. 걱정마세요
'06.5.12 4:02 PM (221.138.xxx.128)유치원 선생님 중에서도 수업 안하시는 보조 선생님들 있답니다,,
요즘운 터울이 길어서 갓난 아기 동생들 많이 있어요,,
보조 선생님들이 봐주기도 하고,, 원장선생님이 안고 있기도 해요,,
정 안되면 베이비시터 업체에 불러서 갔다오세요,,
제 친구든 아이가 낯을 많이 가려서 베이비시터를 대동하고 유치원에 갔답니다,,
1시간 정도면 족하니 걱정마세요,,8. 참,,
'06.5.12 4:03 PM (221.138.xxx.128)복장은 편한 바지입고 가세요,,
우리 유치원은 바지입고 오라고 적혀있던데,,가보니 아이들 작은 의자에 엄마가 앉기도 하고,,,
또 같이 춤추는 프로그램도 있고해서,,,바지 입고 가는게 좋겠어요,,9. ^^
'06.5.12 4:25 PM (221.153.xxx.121)저도.. 참관수업갔을때 엄마가 못오고.. 고몬지.이몬지 온 아이가 있었는데..
내내 울더라구여...--;; 꼭 가세요..
저도 둘째 걍 데리고 다녀요.. 복장은 바지가 좋아요..
저도 치마입고갔다가 아주 불편했거든여..
바닥에 앉기도 하고.. 애랑 춤추기도 하는데 아주 불편했어요..^^;;10. 에구
'06.5.12 4:29 PM (59.4.xxx.82)심란해하면서 빨래돌리고 커피한잔 마시고 왔더니..
많은 리플이 꼭 가라고 하시네요..^^;;
시터 대동하고 가는 쪽으로 해봐야겠어요.
유치원에 동생데리고 가면 수업산만해지는건 알겠지만..
알림장에 동생 데리고 오지 말라는 글을 보니..좀 섭섭하고 우울해지던데..
리플보고 기운내고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