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제가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읽어보시고 조언 바랍니다
양 사타구니라고 하나요? 허벅지와 허벅지가 갈리지는 부분의 중앙에 여자의 생식기가 있구요^^
왼쪽 사타구니에서 생식기 부분으로 넘어가는 바로 그 경계 부분....(앞쪽 패티 라인이 걸리는 부위)
우리가 다리를 벌린 자세로 볼일 볼 때 만져보면
사타구니 그 부분에 큰 뼈가 가로 지르잖아요? 왼쪽 오른쪽 허벅지와 생식기 연결 부위의 큰 뼈!
몇달 전부터 그 큰 뼈 위쪽에 위치한 혈관(왼쪽 체모 가장자리 바로 그 부분)이 혹처럼 불거지더라구요..ㅠ.ㅠ
처음엔 잘 몰랐는데, 팬티 라인이 걸리는 부위다보니 자꾸 걸려 아파보니 빨갛게 부어 올랐던데
그냥 괜찮지하고 놔두었어요
처음엔 팬티 라인 안걸리게 조심하고 아님 노팬티로 지내고
그러다 어느 날엔가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 얼떨결에 손에 걸려서 관찰해보니, 2~3개월 동안 컸던지 1센티 정도 조금 넘게 직선으로 커진거예요
만지면 당연히 아프죠...처음보다는 덜 아프지만^^
이 정체모를 혹 때문에 그런지 제가 4개월만에 4월 중순 생리를 겨우 했는데, 한달 내내 생리 증후군으로 몸살 앓듯 아프더니 한달만에 5키로가 훌쩍 쪘네요...원랜 50키로가 안되는데..ㅠ.ㅠ
다낭성 난포증이라서 원래 불규칙했는데요
올해 들어 딱 2번 생리를 치렀는데, 에게 이게 생리야...할 정도로 작은^^
하지만 작년까지는 별 고통없이 생리를 맞았는데
이 혹 때문인지 정말 몸살 앓듯이 생리 시작일까지 아팠답니다..팅팅 불어서요!
신장 기능이 원활치 않아 하체 부종은 늘 있는데, 생리 전이면 3키로 기본 증가했다가
생리 시작하면서 차츰 본 몸무게를 찾는데요...이번엔 어찌 된 연유인지
한달 이상 생리 하기 전에 아프더니 하고 끝난지 근 3주일이 되어 가는데도
하체 부종이 빠지질 않고 계속 몸이 무거워요
생리 끝나면서 바로 부종 빠지고 몸이 가벼워지는데 이번엔 여전히 무겁네요..ㅠ.ㅠ
하체가 넘 넘 빵빵해서 청바지 평소 26을 입는데 지금은 27도 터질 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 정체모를 혹이 무엇인지
이 혹이 자궁의 혈액 순환을 방해해서 결국 하체 부종으로 이어진건지
이런 혹은 어디가서 검사를 받아야하는건가...입니다
제가 10번이나 수술을 한 몸으로 병원이라면 지긋지긋해서
일단은 제대로 된 병명이나 알고 또 적당한 클리닉을 정하고 싶어서입니다
산부인과부터 덜컥 가보기엔
병원이 지겹기도 하지만
다리 벌리고 눕는 그 경험을 자꾸 하고 싶지 않아서요...이해하시죠?
혹 산부인과 의사샘 아니시더라도
우리 회원분들 중에 저같은 경우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심
꼬옥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들려주실 답변 기다릴꼐요
좋은 하루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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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샘 계신가요? 여쭐게있어서요...
조언구합니다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6-05-11 18:48:01
IP : 211.222.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6.5.11 7:39 PM (203.227.xxx.106)사타구니의 임파선에 염증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그 원인은 워낙 다양해서 빠른 시일안에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과 혹은 산부인과를 찾아가보세요.)2. 얼른
'06.5.11 7:54 PM (58.225.xxx.3)병원에 가보셔야할거 같아요.
아무래도 임파선쪽에 문제가 생긴거 같아요.
저 아시는 분이 님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계셨는데 계속 방치해두셨다가
암까지 발전하셨어요.
물론 님이 그럴거라는건 아니지만 여튼 병원에는 빨리 가보셔야할거같아요.
염려가 됩니다.3. 원글쓴이
'06.5.11 11:02 PM (211.222.xxx.168)허거덩..임파선이라구요???
2년 전에 자궁 경부에 암바이러스 발견되어 치료 받았는데...갑자기 무서워지네요!
병원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아고 놀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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