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놀아주는게 힘들어요..

[가끔 짜증..]

너무나 귀엽구 사랑스럽구 하긴한데..
놀아주려구 하면 좀 힘이 드네요..

제가 몸이 좀 안좋은 편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는게 많구..계속 뭔가를 요구해오니까 당연한걸 알지만..자꾸 귀찮게 여겨질때가 있어요.
나만의 시간을 좀 갖고싶구..목욕한번 맘편히 못하나 싶기도 하구요.
화장실가면 쫒아와서..재잘재잘..^^...

이제 두돌반됐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놀아주시구 어떻게 교육하시는지..
짜증은 안나시는지..궁금해요.ㅠㅠ

좋은 책도 좀 사주구 싶은데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구요.

내가 나쁜엄마인가 싶기도 하구.
하지말란 말을 자꾸 하게되서요.
애기가 엘리베이터를 타도 옷으로 자꾸 문지르고 서있으니까요..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요~??

[동감]

음..아이를 사랑하고 예쁘지만...육아에 즐거움을 못느낍니다..자기 요구대로 발빠르게 들어주지 않으면 울어버리는 소리도 넘 괴롭고..힘듭니다...제가 모성애가 없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ㅠ,ㅠ

[저도 그래서]

어린이집 보낸답니다..
저나 우리아이 모두 만족인것 같아요...
29개월부터 보냈어요...

[가끔 짜증..]

공구할땐 뭐하고 이제 알았을까요~
엄청 욕심 나네요~~ㅠㅠ
초초 간단하게 차리셨어도 저렇게 1인분씩 서빙하니 엄청 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