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 어찌 가나여?

[쌩 초보]

이마트를 가는데..

지하주차장이 엄청 꼬불거려여...

어찌 핸들을 돌려야하나여? ㅠ.ㅠ 벽에 부딪칠껏만 같아여..

감고 풀고....언제 하는거죠? 달팽이같은 원을...

[,,]

조급한 마음 버리시고요..
뒷 차량 신경 쓰지마시고, 천천히...조금씩 전진하세요.

누구든지 힘들게 여기는 길이 있답니다.
전 편도조차 안되는 한쪽길 통행 시골길에 공포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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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것 없이 다 해 먹는.. 이 정권에 놀라고도 놀람..
우리 국민들은 바보~~

[..]

보통..
핸들을 꺾었다가 풀었다가를 반복하시는데요..
일단 한번 정확하게 꺾어준다음에 핸들을 그대로 유지시키면 알아서 정확하게 회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차는 아반뗴XD인데요.. 차 앞유리 아래쪽에 본네트와 이어지는곳 보면 하마콧구멍같은게 좌우로 두개 튀어나와있어요.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어요^^;;)
차가 왼쪽으로 회전할경우에는 그 콧구멍중에 오른쪽것이 도로의 오른쪽 경계라인에 맞춰지도록 핸들을 꺾어줍니다..
오른쪽으로 꺾을경우에는 차 본네트 맨 왼쪽 끝(라이트와 맞닿는부분)이 도로의 왼쪽라인에 맞춰지도록 꺾구요..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차량 각을 재는 방법을 터득하시면 운전하기 편해요..

[저도 초보이지만..]

부딪힐 것같은 범퍼만 쳐다보고 운전하시면 되요..
이를 테면 왼쪽으로 구부러진 길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오른쪽 범퍼가 벽을 긁겠죠.. 이럴 때는 오직 허리를 최대한 곧게 세워서 오른쪽 범퍼 끝을 벽에 안 긁겠다는 생각으로 오른쪽 범퍼끝만 쳐다보세요..
만약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길은 조금만 부주의 해도 왼쪽 범퍼가 벽을 긁어요... 이럴 때는 왼쪽 범퍼가 벽에 안 긁히는 것이 목표니까, 왼쪽 범퍼끝만 쳐다보시고 운전하시면 되요..
무엇보다도... 뒤에서 레이저를 쏘건, 클락션을 누르건 간에 천천히 하셔요~

[..]

저도 처음 운전할때, 특히 코액스 주차장 이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넓은 주차길로 일부러 돌아서 나오곤했었는데, 초보때는 감이 안잡혀서 그런길은 , 좀 피하시는게 좋아요,
운전 하시다보면, 저절로 감이 잡혀서 이정도야 할시접이 오실거에요, 지금은 바퀴나 부딪히고, 구불탕길이란걸 아신다면, 괸시리 그런 모험하실필요는 없으신거같아요,

[자꾸]

해보셔야 늘긴 합니다. 그런길에서 바퀴 휠 긁어먹더라두 자꾸 하시면 감도 오고 그러면서 늘긴 하는데...
그리고,, 초보일때 제일 중요한건 뒤에서 뭐라고 하여두 꿋꿋히 자기 스페이스를 잃지 않고, 가는겁니다,, 이건 진짜 중요해요~~~

[지나가다..]

뒤에서 레이저를 쏘건....
여기서 저 쓰러졌습니다.푸하하하~

[s자.]

눈으로 보이는걸 기준으로 해서요..
길 끝이다 싶은 곳을 차 중심에 맞춰서 운전하시면 되요.
즉 차 중심에 보이시는 길 끝이 오겠다 싶으면 핸들을 돌리시면 되요. 이해가 되시는지..^^;;;

[베스트드라이버]

달팽이같은 뱅글뱅글 도는 길은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자꾸 핸들 돌리고 풀고 하지 마시고
애초에 딱 바로 잡고 핸들 그대로 유지하시면 되거든요.
그리고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자동차라는 게 굉장히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안하게 운전하시면 쉽게 긁거나 하지 않아요.
굉장히 좁아 보이는 주차장 진입로도 내려서 보시면
좌우로 여유가 충분하답니다.
그리고 길가가 바로 벽이 아니라 대게 턱이 있기 때문에
바퀴가 닿긴 해도 차체를 바로 긁지는 않으니까 맘 편히 가지시구요.
좌측, 우측에 너무 집중하시면 오히려 어려워요.
초보시라면 거리감도 정확하지 않고...

저같은 경우는 너무 천천히 가면 손이 움직이게 되고
그래서 차체가 자꾸 방향을 바꾸게 되어서
오히려 적당한 속도로 내려가는 게 더 좋던데..
이건 다들 그러신 건 아니니까 권하진 않구요.

제 결론은.. 마음을 먼저 편히 가지세요.
긁어 봤자 내 몸 아니고 자동차일 뿐인데요..^^
인체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몸이 반응하는대로 운전하시면
쉽게 사고 안난답니다.

[홧팅~]

차의 앞쪽중 오른쪽(벽쪽으로 붙는쪽)을 가급적 벽에 가깝게 붙이면서 도세요.
(그렇다고 벽에다가 비비시면 안돼요.^^)
벽에 부딛칠까봐 왼쪽으로 붙어버리면 바퀴가
중앙에 분리대에 닿거나 분리대 위로 올라가는 불상사까지도...
조금씩 살살 내려가시면 되요. 처음이 무섭지 자꾸하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