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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저 미국 여행조차 가 본적 없거든요.
회화는.. 대학때 생활영어 1년 한 게 다구요.
마음은 급하고.. 시간은 없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기는 없어요.
짧게는 1년.. 길어지면 6년이라고 하네요. 미국에서 사는 시간이요..그런데.. 5년이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복잡한 거 딱 질색이라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아요.
신랑 혼자는 못보내구..ㅠ.ㅠ
가긴 가야겠지요.
1. 이사비용은 회사에서 준다고 합니다. 그럼 뭘 싸들고 가야 할까요?
가전은 전압이 안맞을텐데요.(tv홈시어터.세탁기.데스크탑.프린터. 전기오븐. 전자렌지.밥솥.제빵기.냉장고.주서기. 믹서..오디오. 등등)
가구는 어쩌죠? 침대.옷장.화장대.옷서랍장. 책장.책상.쇼파..식탁. 교자상.
주방식기는 어쩌죠?
커튼이나..책..
2. 무엇을 팔고 가면 될까요?
3. 영어학원은 어디가 좋을까요? 강남역 부근이면 좋겠습니다.
4. 운전면허는 있는데, 주행은 못하거든요. 여기서 연수 받고 가야 하겠지요?
5. 그 밖에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이 중복되어도 좋으니까 많이 많이 답변해주세요.
1. 우선은
'06.5.8 2:50 PM (71.227.xxx.52)다른 많은 답글을 기다리시는 동안 검색한번 해보세요..이런 질문들이 꽤 많이 올라온듯하거든요..
제가 아는한에서 답변을 몇가지 드린다면요..
1.가전제품은 안가져가시는게 나을듯해요. 부피와 무게도 그렇고 전압다르면 정말 불편하잖아요..
가구는 가서 적당히 사시는게 어떨까요? 한국에서처럼 모든걸 다 가지고 사실수는 없고, 우선 필요한거 하나씩 모으시고 여기 오셔서 사람들 만나면서 하나씩 얻게 되는것도 있고 그래요..주방식기도 저는 안가가져오시는게 나을듯한데...회사에서 이삿짐비용을 따로 내준다면 몰라도 주방식기까지 다 챙겨 오기엔 넘 짐이 많아요..
4.운전 하실줄 아는게 편하세요..어느 도시로 가시는지는 몰라도 미국내에서 차없이 다닐수있는 도시는 없으니까요..
5.데스크탑보다 랩탑이 있으면 편하실거같구요. 마른 오징어나 건어물들. 고추가루들 가져오시고...
그냥 편히 여기 글 더 검색해보시면 답이 서서히 나올꺼에요..넘 걱정마세요..앞으로 5개월동안 가족들이랑 천천히 즐겁게 보내시면서 정리하시면 될꺼에요..^^2. 윗글 사람.
'06.5.8 2:51 PM (71.227.xxx.52)다시 보니 이사비용 회사에서 대주신다고 쓰셨내요..그래도 전 가전제품은 안가져가는게 나을듯해요..
3. 경험자.
'06.5.8 3:09 PM (68.146.xxx.138)다 가져가세요. 이사비용 회사에서 대주면 가져가실 수 있는 거 다 가져가세요.
특히 침대나 가구.. 소파... 책상... 식탁... 주방도구...
전압이 다르다지만, 새로 구입하는 비용과 같을까요? 천만에요...
변압기 가져가시면 간단합니다. 방방마다 1Kg 2구 짜리 하나씩..
부엌에는 2Kg 하나, 거실에 1Kg 하나.. 이러면 됩니다.
냉장고는 대부분 임대 아파트나 집에 있습니다. (확인하세요. 꼬옥...)
그러니 냉장고는 안가져가셔도 되겠지요.
전기 오븐은 2Kg 짜리 하나 사셔서 사용하시면 해결됩니다.
다리미는 사세요. 이건 고정된 곳에서 사용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사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세탁기도 대부분 임대 아파트에 있는 경우가 있거나
공용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기를 가져가시더라도 우리 나라 세탁기는 현지에서
무용지물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가져가지 마세요.
세탁기와 냉장고는 파시고 가시는게 낫겠네요. 5년이나 계시다 오실꺼라면요...
영어... 저에게 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정말 좋은 선생님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학원 다니셔봤자 도움 못받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시구요..
실제로 현지에 오셨을 때 도움이 될만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정말로 도움 받았던 선생님이신데 남자분이세요. (남편과 같이 수업 받으시면
더 좋겠네요...)
운전은 현지에서 배우세요.
우리나라에서의 도로 사정과 현지의 도로 사정이 다릅니다.
한국분이 많이 계시는 곳으로 가신다면 아주 간단하게 한국분에게 연수 받으실 수 있어요.
전.. 운전 미국에서 배웠거든요. 그리고 한국에 와서 주행만 배웠는데요..
미국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마음도 편하고 느긋했더랬습니다.
우선.. 차도가 넓고 빵빵 거리는 뒷차가 없거든요...^^
랩탑은 110v, 200v 겸용입니다. 따라서 데스크탑보다는 편하시겠지요.
국내에서 구입해서 가져가시는 편이 자판때문에 편하실꺼구요..
외국에서 구입하시더라도 국내용 자판을 가져가시면 문제 없습니다만..
한글 워드를 사용하실 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전통 요리를 배워두세요. 외국에 나가서 파티를 하거나 손님 초대를 할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떡 만들기도 좋겠네요.
외국에 나가서 1년 이상 거주를 할 경우 (같은 주소지에 있는 모든 가족이 다같이 해외로
나갈 경우에 한해서..) 양도세가 면제가 됩니다. 물론 주소지에 있는 가족들이 소유한
집이 1채일 경우에 한해서구요... 올해까지가 기한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세요?? ^^ 좋은 경험 쌓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4. 코스코
'06.5.8 3:27 PM (222.106.xxx.82)가전제품 가지고 가셨다가 다 버리고 못쓸수도 있어요
그냥 여기서 파시던지 식구들에게 나눠주세요... 나중에 들어와서 쓴다고 뒀다가는 낡아서 아무것도 못씁니다
보통 아파트에는 냉장고와 오븐은 있고요
세탁기나 드라이어는 있는집도 있고, 공동으로 쓰게되있는집도 있고, 집에 못들여놓게 되있는집도 있어요
가구는... 이사비용을 대준다면 가져가세요... 거기서 살수도 있지만 뭣하러~~ 돈들여요~~
영어는... 그냥 가세요. 가서 현지사람들이랑 부닥쳐가면서 배우세요.
운전은... 연습좀 하고가시고요, 우선은 국제면허증 따가세여 1년을 그걸로 쓰실수있어요
맘 편하게 먹고 가세요. 살다보면 정말 편한 나라에요 ^^*5. 무경험이지만..
'06.5.8 3:29 PM (221.165.xxx.225)missyUSA라는 사이트에 한번 가입 하고 정보 찾아보세요.
미국 관련 사이트는 거기가 젤 괜찮다고 하잖아요.
아님..
머피라는 이민전문 사이트도 있는데... 거기도 정보 괜찮을꺼에요.6. .
'06.5.8 3:37 PM (218.236.xxx.68)오래 나가계실꺼면 간단하게 컷트하는거 배우고 가세요. 남자머리 잘 짜르는곳 별로 없고 비싸고..
여자는 자주 안잘라도 남자는 한달에 한번은 최소 가야하쟎어요.. 그거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잘라놓는거 보면 가관이고.. ㅠㅠ
그리고 회사에서 이주비용 나오면 왠만하면 다 싸가세요. -> 첨 도착하셔서 다 구입하기 힘들구요. 외국은 우리나라처럼 배달하려면 다 딜리버리 피를 추가해줘야 해요. 그리고 당장 배달되는곳도 별로 없어서 최소 3-일주일은 기다려야 하구요. 전 침대없어서 일주일을 카펫바닥에서 잤었어요. ㅠㅠ
가전은 냉장고는 왠만한 아파트엔 다 있어요. 세탁기도 그렇구요. 살림하다 보면 자잘한거 다 나오는데 그것도 아쉬워요. (하다못해 숫가락 젓가락도..) 5년 계실꺼면 우선 다 싸가지고 가셔서 거기서 차례차례 바꾸신담에 귀국하실때 바꿔오심 되요. 왠만하면 다들 그렇게들 하구요. 아. 청소기.. 이건 가시는곳이 카펫일 확률이 높은데 그럼 거기서 사시는게 좋아요. 카펫베큠 울나라엔 별로 없어서 청소 잘 안되요.
각종 양념도 다 싸가시고 그러셔야 첨에 시작할때 편해요. 전 아무것도 없이 가서 한달을 고생했었어요.
맘에드는거 찾기도 힘들뿐더러 찾아도 우리나라처럼 빨리 안되요. 전화나 인터넷연결도 우리나라처럼 바로 담날 해주지도 않구요.
운전은 거기에 무슨 비자로 가시는지 모르겠으나 아마 가시면 거기 면허를 다시 따셔야 할거예요. 그게 신분증이여서 은행일 보실때나 크래딧카드 쓰실때 쓰거든요. 이건 주마다 달라서 어떻게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아참. 그리고 장농은 안가져 가셔도 됩니다. 왠만하면 다 붙박이장 있구요. 다만 서랍장은 필요해요.7. ***
'06.5.8 3:55 PM (218.51.xxx.148)대형가전은 팔 수 있으면 파시구요. 소형가전은 변압기 준비해서 가져다 쓰는게좋겠네요
가구도 큰 옷장은 말고 서랍장이나 화장대는 가져가세요
미국 웬만한 집에 붙박이장 다 있읍니다.
회사에서 이사비용준다고 하지만 무한대는 아닐겁니다
예를들면 컨테이너 하나분량 이런씩으로 기준이 있을 테니 함 알아보시구요
어느 지역으로 가실지 모르지만 영어는 가서 부딪치시구요
운전도 면허 있으시면 우선 국제면허발급 받으시구요
한국사람 많은곳은 현지에서 한국어로 필기시험만 치면 미국면허다시 받을 수 있구요
(예전에 그랬는데 지금도 그런지 ....10여년 전 일이라서)
현지에서 연수 하시는게 낳아요.
5년정도 있을거면 장롱이랑 대형가전은 파시구요
우선 사용할 그릇정도 소형가전(쓰다가 고장나면 버려도 될것 정도) 옷가지 정도만 가져가시면 되겠네요8. 시간촉박
'06.5.8 4:06 PM (222.232.xxx.235)가는 곳은 San Jose 에요. 이쪽에 한국사람 많은가요?..ㅠ.ㅠ
아.. 먹거리는 가져가도 되는건가요? 컨테이너에 넣으면 되나부져?
외국나갈때 못가져 간다는 말도 들은거 같아서리..@.@
옷도 문제에요. 제가 옷이 별로 없는데.. 거기가면 외국인이랑 신체사이즈가 다르니까..
여기서 옷을 더 사서 가야 할지 고민되요.
신랑이 먼저 나가고 저는 1달정도 후에 나가게 될 거 같아요.
집도 어떻게 해야 할지.. 팔아야 할지 전세로 둬야 할지..@.@
이런것도 혼자 해야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ㅠ.ㅠ
답변 감사드리구요.
또 궁금한거 여쭈어 볼게요..
답글 더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ㅎㅎ9. 음..
'06.5.8 4:14 PM (69.235.xxx.161)옷은 그냥 있는거만 가지고 가셔서 입다가 물정파악돼면 사입으세요.
특히 애들옷!
거기 가면 한국에서 가져온 옷이 금새 표시가 나고 조금지나면 안입게 돼요.
싸고 예쁜옷 많으니 가서 사 입으세요.
산호세에 한국사람도 꽤 됩니다. 근데 물가는 쫌 비싸다고 하네요.
마른음식들은 가져가시면 도움이 됩니다.10. .
'06.5.8 4:30 PM (218.236.xxx.68)산호세 한국사람 무지하게 많습니다. ^^ 걱정안하셔도 되겠네요.
한국식당도 많구요. 날씨도 좋지요. 샌프란시스코도 가깝고 나파벨리도 가깝고...
옷은 거기서 사세요. 절대 더 사가지고 가지 마시고 있는옷만 가져가세요.
아무래도 거기 살다보면 거기에 맞춰 입게 됩니다. 옷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싸고요.
신체사이즈 다양하게 파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11. 시간촉박
'06.5.8 4:57 PM (222.232.xxx.235)아.. 그리구요.
가스렌지도 가져가나요?..ㅠ.ㅠ
너무 아는게 없죠?..흑~~
검색해봤는데.. 가스렌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네요..@.@
아. 또.. 있어요.
임신계획이 있거든요.. 그런 문제는 어찌하면 좋을지요.
여기서 아기가 생길지도 모르고.. 가서 생길지도 모르구요.
그쪽에 한국의사가 있는 산부인과도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그런경우 병원비는 많이 들겠죠?..ㅠ.ㅠ12. 산호세
'06.5.8 5:18 PM (218.147.xxx.156)답글안달수가 없네요. 가시게 된거 축하드려요.
전 5년전에 1년 남짓 살았어요. 애도 없었구요 맨몸으로 출장가는 남편따라갔다가 장기출장이 되는바람에... 1bedroom 아파트 빌려살았구요. 그때 월세가 1800불이었어요. 허걱..
부엌에 냉장고 전기쿡탑,오븐, 세탁기,건조기 이렇게 있었구.
다른 것은 싼거 사서 대충 살다가 올때 주위사람주고 왔어요.
전 가서 임신이 되었는데 박현교(아리까리..) 산부인과 다녔구요. 한국의사 많아요~
저흰 출장자 신분이라 제 보험 안 되어 무지막지한 입덧에 링거하나 못 맞았어요.
회사 파견으로 정식적으로 가시면 당연히 보험 다 되구요.
가서 다시 운전 면허 땄구요. 음음... 넘 걱정하지 마세요.
한국마켓 큰거 있구, 식당많아요.
한국사람 엄청 많구, 중국인 , 인도인, 일본인... 진짜 동양사람 많아요.
아이가 없으시니 그냥 편하게 가세요. 또 물으시면 답변드릴께요.13. 미국부엌에
'06.5.8 5:30 PM (221.150.xxx.92)가스렌지 냉장고 다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코스코님에 백만표입니다.
무조건 바리바리 싸가지 마세요
필요없답니다14. 미시
'06.5.8 6:12 PM (220.71.xxx.239)가스렌지 가져가지 마세요.
산호세 지역이면 한국의사 있는 산부인과 물론 있습니다. 한국의사라고 병원비 더 들건 없구요. 그리고 어차피 의료보험 가입하실테니 병원비 많이 들 일도 없습니다.
5년이면 저도 가전제품은 처분하고 가시도록 권합니다. 그외 살림살이들은 이사비가 지원된다면 다 들고 가세요. 하다못해 휴지통 하나라도 새로 사려면 다 돈이잖아요. 저렴하게 구입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모여 처음에 꽤 지출이 크답니다.
한국에서 특별히 새로 사 가지고 가실 것이라면 질좋은 건어물(미역, 멸치, 김, 고춧가루 정도)과 속옷 정도... 이런 것도 물론 다 있습니다만 아주 질좋은 것은 한국에서 사는 게 최고죠.
운전은 어차피 면허 새로 따셔야 하니 가서 연수받으셔요. 한국보다 초보운전 시작하기는 오히려 쉽습니다.
산호세는 한동안 한국말만 하고도 사는데 지장없으실 정도일 테니 너무 염려마세요. 한달 동안 영어회화 준비하느라 골치 썩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 일이 아니라 남편 직장 때문에 같이 나가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다면 가셔서 무료나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레슨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 adult school 등이 있습니다. 우리식으로 생각하면 구민회관이나 YMCA 교육센터 같은 곳이죠.15. ^^
'06.5.9 12:52 AM (211.58.xxx.186)부럽삼....
16. 산호세
'06.5.9 1:45 AM (68.99.xxx.90)가시다면 사는 건 걱정마세요. 없는거 없이 다 있고 한국 사람 많습니다.
윗분들이 정리 잘 해주셨네요. 저도 미국 온지 7달 되었거든요.
미국생활에서 중요한건 2가지예요. 영어와 운전. 현재 운전면허 있으시면 한국에서 연수받지 말고 국제면허증으로만 발급받아 미국와서 연수받으시고요. 산호세에도 한국인을 위한 운전학원 있을 거예요.
영어는 하루 아침에 안되는거 아시죠. 다행히 캘리포니아에는 한국 사람이 많이 살아서 생활하시는데 불편한 거 별로 없으실거예요. 그래도 미국 오시면 공부 열심히 하셔서 영어 실력 키워서 한국 돌아가세요. 미국에서 30년을 살아도 한국말만 하고 사는 사람도 주위에 수두룩하답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면 집에서 요리할 일이 많답니다. 외식비가 비싸고 아무래도 바깥 밥은 입맛에 안맞아서요. 가능한 김치 담그는 법을 배워오세요. 한국마켓에 가면 김치도 종류별로 담아서 팔지만 지져분해서 그 안에서 별거별거 다 나온다는 평이 많답니다-개구리가 나왔다는 사람도...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 주부들 김치는 직접 담아드신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락엔락같은 것도 세트로 사오시면 좋습니다. 여기도 파는데 좀 비싸네요.
그리고 미국사는 한국 주부 커뮤니티, 앞에 미씨 유에스에이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요즘 거기가 문제가 많아서 새로 커뮤니티를 만들었거든요. http://www.mizville.org/ 그런데 회원 가입 시 미국에 거주해야 하는 한국 주부라는 제한이 있어서 지금 당장은 가입하실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네요-확인 전화를 하거든요.
미국 생활 직접 해보면 실망스러운 부분(정말!!)도 많지만 또 배울 점도 많거든요. 처음 가시면 참 여유롭다 못해 단조로운 생활이실 거예요. 재밌는 거 많이 찾아서 즐기세요.17. 참고
'06.5.9 1:50 AM (68.99.xxx.90)저 바로 윗글 쓴 사람인데요,
산호세 사는 한국주부로 개인 홈피 가지고 계신 분의 주소를 올려드릴께요. 더 궁금한 사항 여기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답해주실 거예요. http://usa.wurizip.com/18. 저는요
'06.5.9 8:55 AM (67.177.xxx.209)저도 미국인데요..전 이사오는 짐 무게에 제한이 없으시다면 다 가져오시는거에 한표예요..
물론 220V 가전제품은 제외하구요..저도 미국오면서 다시 사면 하고 그냥 다 친정에 두고 왔는데..
아쉬운거 참 많아요..
가스렌즈는 안가져오 셔도 될꺼예요..오븐 렌지 냉장고는 거의 다 렌트 하우스에 구비되어 있을꺼구요..
세탁기나 건조기, 전자렌지는 있는데도 있고 없는데도 있지만...아파트에 옵션으로 없다고 해도 군데 군데 코인넣고 하는 세탁방 많으니깐 거기서 하셔도 될꺼예요..아님 사셔도 무방하구요...
운전면허는 국제 운전면허로 받으셔도 1년밖에 안줄텐데요...
그냥 미국오셔서 국제면허로 운전하시고 운전면허 새로 따세요..그게 편합니다.
옷같은건 어짜피 한국에서 사신옷은 몇개월 지나시면 입지 않으실려고 하실껄요..스타일이 좀 달라서요..
서양사람들하고 체형이 다르긴한데...여기가 사이즈는 더 다양합니다. XXS~XXXL까지 있으니까요..
옷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임신은 회사에서 보험 되신다면 문제 없겠지만 없다면 돈 많이 들어요..ㅡㅡ;;
전 자연분만으로 애 낳았는데도...5천불 넘게 들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한국산부인과 의사 있습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중에 컷트 하는거 배워오라는말에 정말 동감 백만표 던져요..
커트비도 생각보다 많이 나가더라구요..마음에 드는 머리로 자르려면 비싼데 가야 하고...
팁도 줘야하고 그래서 전 그냥 헤어 클리퍼 사서 제가 남편이랑 아들 머리 잘라줘요..
라면이나 마른음식은 이삿짐 보낼때 몰래 싸서 보내세요..ㅡㅡ;; 전 그렇게 햇거든요..라면도 맛이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한국보다 맵지도 않았구요..미국와서 한 첫달은 라면만 먹엇던거 같아요..
왜 그리 라면이 먹고 싶었던지..19. 시간촉박
'06.5.9 10:00 AM (222.232.xxx.235)원글이에요.
너무 많은 친절하고 마음에 와 닿는 답변 주셨네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어요...
역시.. 기죽지 말고.. 씩씩하게 준비하고 가서도 잘 살 수 있을거 같아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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