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생아 옷 조언주세요~(산후조리도)

새댁 조회수 : 385
작성일 : 2006-05-08 12:43:19
신생아 옷을 몇벌 사고싶어서요^^ㅋㅋ
여러곳에 보니까 신생아 3개월까지는 배넷저고리만 있음된다하구...
다른거 필요없다 하시는거 같은데.. 정말인가요?
근데 짐보리나 제니앤잭같은 사이트 보면 신생아 사이즈부터 나오쟎아요~ 그런건 입히면 안되나요?
너므너므 이뻐서 사고 싶은데...
글구 진짜루 100일전에 애기데리고 나가믄 안되나요?
전 이곳저곳 다 델구 다닐것 같은데 시댁도 1주에 한번씩은 갈듯하고(차로1시간거리), 기타 주말에 신랑이랑 마트같은데 갈수도 있구요..

글구 시어머님께서 지난주말에 산후조리 어찌할거냐 묻길래 산후조리원은 너무 비싸서 안될것 같구
산후도우미는 2주에 60정도 하니까 그거만 하고 나머지 기간은 제가 혼자 해볼라구요
했더니... 안된다고 혼자 가당키나 하는줄 아냐고..
시댁에와서 산후조리 3개월하라고 하네요(산후휴가 3개월임돠) ㅠ.,ㅠ
누워서 받아만먹는거 좀 그렇다고 하니까 아기낳은 사람이 누워만 있지 어쩔거냐고
글구 봐주시는분이 많이 힘드실거라고 했더니만 도우미쓰는 돈 나 주고 내가 보약해먹으면 된다고
ㅠ.,ㅠ;;
참... 모르겠네요 저는 사정상 친정에서 도움을 받을수 없는 처지라..
애기 맡기는 것도 직장다니면서 영영아놀이방을 알아보니 40정도 하더라구요
그것도 어찌할거냐하시며 차라리 그돈을 나다오.. 시댁에와서 지내고 내가 봐주마 하시는데...
제가 며느리라서 그런건지..
너무 속이상해서 신랑한테 걍 내가 봐주마. 니들 젊을때 언릉 돈 모아야지 해주심
같은 돈을 드리더라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드릴텐데.. 너무하시는거 아니냐고 했네요
현재 생활비 다달이 40씩 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결혼때 시댁에서 10원도 못받았습니다.집안이 어려운것땜에 저희 친정 반대하는 결혼 했습니다..)
그것도 저에겐 큰 부담입니다.
돈모으느라 맞벌이를 하지만... 명절땐 60이상..
그럼 다달이 애 맡기고 100만원씩 달라시는 건데... 그러다가 또 어디아프시면 더 드려야 하겠죠..
너무 우울한 하루네요...
신랑한테 투덜거려놓고 나니 너무했나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어찌해야할까요...
저와 비슷한 경험하신맘들 계심 어찌 하셨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192.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5.8 12:50 PM (61.96.xxx.149)

    애기 예쁜 옷 입히시고 싶은 욕심은 이해가 갑니다 .
    근데 조금 접어두세요.
    애가 너무 쑥쑥 빨리 크면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드신답니다.
    애기 옷이나 어른 옷이나 딱 맞을 때 젤 이쁜데 애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거든요.
    아장 아장 걷기 시작할 때면 이쁜 옷 마음대로 입히실 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으심 되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시댁을 도와야 한다면 3개월 산후조리할 수 있다는 것도 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용(?)하세요.
    6개월까지는 엄마의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라서 많이 힘드실 거예요.
    가끔 육아 스트레스로 힘드실 때 시어머니께 잠깐 맡기시고 기분 전환용 외출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 따뜻하고 화창하니 2개월정도 되시면 30분 정도 집밖으로 아가와 산책하는 거 괜찮을 거 같아요.
    저는 겨울에 애기 낳았는데도 3개월때 유모차 태워 은행이나 슈퍼, 약국은 다녔거든요.

  • 2. ㅎㅎ^^
    '06.5.8 1:01 PM (124.62.xxx.6)

    전 다 먹어요
    대신 양만 줄여두면 (습관되면 적게먹는게 편함 )

    참 저 15킬로빼고 5년유지중인 오학년중반입니다

  • 3. 애기옷
    '06.5.8 1:11 PM (211.222.xxx.16)

    아기 한달 됐을때부터 우주복 입히고 그랬거든요.
    우리아이가 까매서 그랬는지 헤로스 옷이 이뻐보이더라구요.
    더울때 낳아서 더 그랬는지도 몰라요. 칠부나 반팔 우주복 입히고 양말 귀여운거 신켜서
    외출도 자주 했어요. 집에서도 내복 거의 안입히구요. 어차피 돈 들여서 산 옷인데
    외출할때만 입히면 아깝잖아요.

    육아문제는 참 어렵네요. 어머니가 생활비때문에 그러시나봐요.
    지금40드리니까 60으로 올려드리고 아이 봐주십사하면 안될까요.
    영아기때는 어린이집보단 할머니가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 4. 저도
    '06.5.8 1:12 PM (218.158.xxx.158)

    배넷 저고리 오래 안입혔어요
    퇴원할때도 우주복 입혀서 퇴원했고
    배넷저고리는 10번이나 입혔나 싶네요
    주로 우주복 입혀서 있었어요
    배도 가려주고 양말도 붙어있으니까
    좋더라구요

  • 5. ^^
    '06.5.8 1:46 PM (211.194.xxx.123)

    진짜 배넷저고리 배 다 보이고 해서 좀..
    저도 3주까지만 입혔고요 나머지는 내복
    그리고 배넷저고리는 선물로 받은거 하나랑 병원에서 선물로 주던걸로 다 때웠답니다 ^^

  • 6. 돌쟁이엄마
    '06.5.8 3:26 PM (222.99.xxx.228)

    배냇저고리는 한달정도밖에 안입혔던거 같은데.... 그 뒤엔 내복입죠. 짐보리나 쟈니앤잭은 외출복으로 구매하셔야지 내복은 정말 별루에요. 내복은 우리나라꺼 사시는게 훨씬 나아요...
    신생아옷 많이 사시면 진짜 손햅니다. 한계절밖에 못입혀요...^^
    전 7개월정도까지는 외출복은 얻어입힌거 말고 진짜 한두벌밖에 안샀어요. 선물받거나 한걸로 다 때웠음...

  • 7. 아기마다...
    '06.5.8 6:47 PM (211.48.xxx.188)

    저는 물려받은 옷에 3개월~6개월 사이즈의 짐보리, 한나앤더슨 이런 옷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옷들 백일되었을 때 못 입었답니다. 우리 애가 통통해서요.. 굳이 구입하고 싶으시면 1벌 정도만 하셔요.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친한 친구가 무얼 선물해줄까? 하고 물었을 때, *** 받고 싶다고 하는 거죠.. ^^ 선물로 들어오면 기분이 좋지만, 제가 돈내고 구입하기엔 아깝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

    그리고 아기가 순하고 튼튼한 아기이면 정말 어디든지 데리고 가기 좋지요.. 하지만, 예민한 아기일 경우에는 다른 장소가면 낯설다고 보채고, 돌아오면 피곤하다고 더 보채고 한답니다.

  • 8. 날날마눌
    '06.5.9 10:03 AM (220.85.xxx.18)

    걷기전~ 돌때까지는 절대 옷 많이 안필요하구요...
    배냇옷 위분들 말씀처럼 신생아기 4주정도도 겨우 입혔습니다...

    그리고 조리도 시어머니말씀이 맞긴합니다...
    2주로 텍도 없구요...
    2달은 해야 경우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그정도로 말씀하시니 나 죽었다 하고 누워서 개기다가^^* 오세요..

    전 아마 2주하고 혼자했다면 굶어죽었거나 우울증 내지 그랬을꺼라 짐작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00 제주도 여행문의 4 고민 2006/05/08 472
308499 영양제를 이렇게 먹어도?? 3 머리아포 2006/05/08 684
308498 남대문 시장가서 샌들이랑 슬리퍼 사고 싶은데요 2 남대문 2006/05/08 615
308497 그러면 이혼 관련 변호사를 소개해주세요. 3 밤못이루는밤.. 2006/05/08 994
308496 스타크래프트 시디키 좀 알려 주실분 있을까요? 5 스타 2006/05/08 204
308495 미국 생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시간촉박 2006/05/08 1,022
308494 바비 브라운,끌레드뽀 보떼 면세점에 있나요? 5 오늘 2006/05/08 427
308493 마눌님이 좋아할 소리 7 ^^* 2006/05/08 1,110
308492 발을 삐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우울 2006/05/08 628
308491 용량 문의 2 MP3 2006/05/08 167
308490 소형가전 구입하때...... 2 알뜰 2006/05/08 535
308489 다섯살짜리 우리아이가 안먹는 음식 2 왜그러니 2006/05/08 655
308488 아침부터 군밤.. 아들이 눈물이 그렁. 4 맘이 안좋아.. 2006/05/08 728
308487 위내시경 잘 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3 sarah 2006/05/08 372
308486 세례명 뭘로 하면 좋을까요? 7 성당 2006/05/08 960
308485 중3 아이가 논술을 대비해 신문을 시켜달라는데... 4 신문구독 2006/05/08 628
308484 앞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피는 윗집 아저씨 9 담배싫어 2006/05/08 1,047
308483 옷에 묻은 유성펜(매직) 어케 지우나요? 1 지우개 2006/05/08 275
308482 중학생 과외 알아보는데요,, 2 과외 2006/05/08 611
308481 22개월짜리 손빠는 아이~ 5 수연맘 2006/05/08 195
308480 신생아 옷 조언주세요~(산후조리도) 8 새댁 2006/05/08 385
308479 서초 롯데 케슬 클레식 1 2006/05/08 730
308478 방과후학습으로 바둑어떤가요? 1 1학년엄마 2006/05/08 154
308477 변정수씨 집 벽지때문에... 6 이사준비중 2006/05/08 2,527
308476 체계적으로 그림을 배우고 싶어요, 4 .. 2006/05/08 505
308475 동서야! 7 오월 2006/05/08 1,921
308474 대전롯데백화점 가려묜 2 마미 2006/05/08 184
308473 두 돌아이- 사회성은 얼마나 있어야? 8 속상한 엄마.. 2006/05/08 480
308472 저한테 의지하는 유부남 회사 직원.. 17 어쩌나 2006/05/08 2,709
308471 장아찌 1 양파 2006/05/08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