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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니 좀 이해가 되기도 하구
남자와 여자의 뇌는 쉬는 방식이 다르다.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일부러 못 본 척 꿈쩍도 안 하는 것은
남성의 뇌가 쉴 때는 전깃불이 나간 것처럼 거의 작동을 안 하기 때문이다.
반면 여성의 뇌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도
남자가 바쁘게 일할 때의 뇌 활동량과 맞먹을 정도로 활동을 한다.
남편에게 가사도움을 요청할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 명료하게 주문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남편이 밖에서 늘바쁘고 힘들다는건 알지만
그래서 집에와서 옷갈아입고 누우면 웬종일 소파에만 누워서
리모컨만 눌러대는것 보면 정말 화가나요
어제같은 휴일이면 하루종일 밥챙기고
어린 두애들 물달라 쥬스달라 화장실간다
하루종일 집안을 수백만번 왔다 갔다 하는듯한데..
남자들의 뇌구조가 저러 하다니
이젠 속으로 화를 삭히다 한번에 폭발시켜서 대판 싸우지 말고
지혜롭게 꼬드겨 가며 부려먹어야 겠어요
1. 지원
'06.5.6 12:55 PM (59.7.xxx.144)ㅋㅋㅋㅋㅋ 맞아요 상황에 맞게 상대의 능력에 맞게
지혜롭게 꼬드겨 보세요^^
저도 집안일 같이할때보면 속에서 천불납니다
구래서 때론 혼자할때도 많죠 ㅋㅋㅋㅋ2. 그게요
'06.5.6 2:02 PM (58.143.xxx.163)지혜롭게 꼬드기는거 쉬운일 아닙니다요 ....ㅋㅋ
끓어 오르는 속 누르고 꼬드기다가 성질 확 나는수가 있드라구요 ....3. 시킬때
'06.5.6 3:13 PM (59.4.xxx.82)시킬때라고 하면 좀 그런가요?
부탁할때..하나하나 꼭 집어서 주문하되..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거죠.
처음엔 가스불 끄는걸로 시작해서 빨래 분류해서 통에 넣기.세탁기 빨래 널기.
청소기 돌리기.물걸레밀기.설거질.아이 기저귀갈기.밥먹이기.목욕시키기..
살살 하다보면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납니다.
헌데..일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주의할 일은
절대!! 재촉하지 말고..기다리다가 열받아서 먼저 해버리면 안된다는거죠.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보면..아이 씻겨 옷입혀 재우는건..으례 자기 일이거니..합니다.
손하나 까딱 않는 남편보고 속끓이다가.
살살살..구슬려서 여기까지는 했어요..
물론 혼자서 알아서 하지는 않고..제가 해달라고 해야만 합니다.
더는 바라지도 않습니다..4. 신은경
'06.5.6 6:40 PM (222.110.xxx.32)귀찮고 힘들어도 철저히 교육(?) 시켜야 합니다^^ 버릇이 굳으면 나중에 더 힘들어요
5. ..
'06.5.7 3:05 PM (220.127.xxx.31)제 남편은 그럼 여자 인가 보네요.
6. 헉
'06.5.7 4:47 PM (211.211.xxx.15)윗님..
찌찌뽕..
울 남편도 그쪽과인데..ㅎㅎㅎ
여자일까 진정?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