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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관리에 관심없는 남편

속상해요.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06-05-06 10:41:32
정년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조금 있는돈을 부동산이나 펀드, 주식에 넣어 조금이라도
가계가 풍성해졌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예요.
그런데 남편은 이대로 편히 살자고 합니다.
제발 돈돈 하지말라고요.
전 정말 노년에 초라해지고 싶지않거든요.
저더러 알아서 하라고하면서도 실패한것은 다 기억하고 강펀치를 날립니다.
앞으로 어떤분야에 투자해야 될지 조언 좀 주세요.
IP : 219.253.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6 10:48 AM (211.200.xxx.97)

    재테크관련사이트에 가보시면 많은 정보 얻을수 있을거에요.
    펀드관련 주식관련 까페도 있고 10억만들기 까페도 있고..까페 돌아다니다보면 나름대로 코드에 맞는
    까페가 있을것이고 관련정보도 공유하실수 있을거에요.

  • 2. 울남편
    '06.5.6 10:56 AM (61.102.xxx.235)

    하고 어찌그리 똑같습니까
    아파트넓혀가서 재산 증식 하자해도 절 아주 속물취급하더니
    퇴직하고 재산정산해보더니 후회하더이다
    저도 청약을 엉뚱한데해서 계약을 취소한적이 있거든요
    그걸 두고두고 우려먹길래
    제가 그랬어요
    당신은 설거지할려고 생각도 안했지만 그래도 나는 그릇은깼지만 할려고 노력은했다
    그릇깬걸가지고 뭐라하면 안돼지
    아예 할려고 생각조차 안한사람이 뭐 잘한거냐

  • 3. 마자요
    '06.5.6 11:20 AM (221.138.xxx.106)

    울남편님...

  • 4. ^^;;
    '06.5.6 1:18 PM (221.162.xxx.227)

    부부란 참 반대로 만나는게 참인가봐요..ㅎㅎ
    전 제가 경제관념이 없어서리..ㅠ.ㅠ
    부자가 되는것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사람마다 우선순위가 다르다는걸 인정해주세요.^^;
    남편분도 저처럼 가족건강이나 행복이 젤 우선으로 두는건 아닌지...
    또 전 남편이 너무 돈돈 하니까
    점점 돈에 대해서 개념이 없어져요.
    첨엔 안그랬거든요. 저두 잘살아보려고 햇는데
    한쪽이 너무 앞서가니 전 그냥 뒤쳐지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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