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가]

어린이날[아이들 기쁘게 해주어야 하고]
석가탄신일[부모님 기쁘게 해야하고]

하루를 어찌 보냈는지 기억이 없읍니다.
7시 기상하여 신랑 회사 직원 도시락 싸서,들고 집을 나섰네요.[아랫사람 근무하는데 부탁을 했다나요?]
절에 늦으면 아니되니 부지런히 달려 .어른들 계신절에 도착
기도 시작전이고, 젊은 사람들이 적은관계로,조금 이쁨받았어요..어머님 아버님 얼굴이 환했거든요.

그것도 잠시 신랑이 눈치것 회사에 애들데리고 가야한다며,어머님에게 말씀드렸어요.
어머님 싫으셔도 아들이 간다는데, 어서 가라며 밀어 보내주셨어요.

가는 도중에 사춘기 아들은[초6]   안가겠다고,버스타고 집에 간다하지만 집에서 한참을 왔으니,
엄마 마음에 버스 불안하여,안된다하니 입이 쭉,,,,,,
신랑 회사에 잠시 들리는데도 뒤에 걸어오며 계속 사기라며 투덜투덜,,,,,,[스팀 팍]

전 아들때문에  돌기전에 집에 가자고 하여, 4병  애궃은 생맥주만 6,000cc 사가지고 집으로 왔답니다.
참말 외식도 못하고 점심을  집에와서 라면으로 때우다니,,,,
절에 와있는 둘째동서 오라 하고픈마음도 있었지만 귀찿아서리,,,

참 힘든 하루를 보낸듯 기운이 달립니다.
저녁 간단히 ,생맥 한잔, 아들은 만화책에 행복해 하네요.
이런것이 다른사람들도 다 하는것이겠지요.
유난히 힘든것 같은 하루를 보낸이의 넑두리입니다.

[저도]

어제는 아이들 어린이날 체육대회에, 어후에는 피아노 연주회에 저녁 9시가 넘어서 돌아왔어요,
오늘은 어린이날이라구 경마장에 갔다 줄만 서다, 오면서 마트에서 장봐서 집에 와서 밥해먹구,
빨래널고 아이들 공부 시키고 정말이지 조연인생입니다.
저도 아이스크림2개 해치웠습니다. 자기전에 하나더,
내 인생은 없는......